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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빙(氷)글빙(氷)글’설(雪)레는 안동 암산얼음축제 20일 개막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어른에게는 추억과 향수…


 안동시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안동시 남후면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2018 안동암산얼음축제’를 개최한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어른에게는 추억과 향수를’안겨 줄 안동암산얼음축제는 얼음썰매, 빙어낚시, 송어낚시, 얼음미끄럼틀,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의 체험프로그램과 포토존을 위한 얼음빙벽, 다양한 얼음조각(하회탈, 천사의 날개, 이글루, 얼음미끄럼틀) 전시 및 얼음 위에서 즐기는 유로번지, 얼음바이크, 바이킹 등의 놀이기구들이 준비돼 있다.


축제는 20일 오후 1시부터 화려하게 개막된다. 개막식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다양한 캐릭터로 꾸민 놀이단 한(寒)식구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안동의 특징적인 문화 자산인 조탑동 5층 전탑을 형상화한 얼음 조각을 중심으로 이번 축제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꿈을 담은 눈사람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눈사람 퍼포먼스는 안전한 축제 기원과 어린이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눈사람 100개를 전탑 주변에 전시한다.

 

또한 축제장 내에서는 축제관람객들이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빙어낚시체험, 썰매체험, 송어낚시체험을 운영한다. 빙어낚시는 어른 1만원, 초등학생 및 65세 이상(경로)은 7천원의 입장료와 낚싯대, 미끼는 3천원의 이용료로 즐길 수 있다.

 

송어낚시는 어른 1만5천원, 초등학생 및 65세 이상(경로)은 1만원을 받으며, 낚싯대와 미끼는 무료로 대여한다.

 

송어와 빙어낚시 체험 후 즉석에서 구이와 튀김으로 시식이 가능하며 썰매는 5천원의 사용료를 지불하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주말에는 부대행사로 얼음 빨리 녹이기, 얼음썰매 빨리 끌기, 포대 타고 미끄러지는 얼음 슬라이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푸짐한 경품 행사를 비롯한 미니 컬링, 민속놀이 등 얼음판 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축제장 내 다양한 먹거리와 손난로 만들기, 오카리나, 스피너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여성전용화장실도 추가로 설치하고, 약 7,000여 대가 주차할 수 있도록 3개의 임시 주차장도 조성했다. 조성과 얼음 빙벽에는 LED조명을 설치해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확충했다.”면서

 

“특히 청결하고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축제장 내 취사 및 텐트 설치를 금하고 안전 강화를 위해 매일 20여 명의 안전 관리자가 축제장 전체를 순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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