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이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 고령군청 탁구장에서 ‘고령군 탁구클럽 친선대회’를 개최했다.
군청탁구클럽 주관으로 마련된 친선대회에는 관내 실버탁구클럽(회장 이삼희 고령군탁구협회장)을 비롯해 금요탁구클럽(회장 이재이), 대가야탁구클럽(회장 신동화), 다산탁구클럽(회장 서성교), 고령탁구클럽(회장 정수환), 군청탁구클럽(회장 이주관) 등 6개 탁구클럽에서 6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서로 화합과 친선을 다졌다.
군 관내에는 현재 6개 클럽 200여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경기에 앞서 곽용환 군수와 이영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체육회 임원들은 탁구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새해 탁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친목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열리게 됐다. 특히 군에서 탁구동호인들의 작은 소망이던 군청탁구장을 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바닥과 조명 등을 리모델링해 보다 많은 동호인들이 함께 즐기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개선해 지난해 12월 재개장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