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제13회 장애인 한마음스포츠 대회’를 9월 8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천시 장애인 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올해 13회째를 맞이했다.
선수와 가족,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총 1,0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대회에서는 생활체육 부문인 한궁, 슐런, 게이트볼과 어울림마당 부문인 투호, 팔씨름, 줄다리기 등 총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한편, 기념식에는 그간 시정 발전과 장애인 체육 진흥에 이바지한 공이 큰 유공자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 도지사상(김주록, 김소현) ▲ 시장상(최종현, 임채건) ▲ 국회의원상(김은진, 이윤주) ▲ 의장상(윤혜진, 최선미)
홍성구 부시장은 “올해로 장애인 한마음스포츠 대회가 열세번째를 맞이했다. 그간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가는 길에 동참해 주시고, 우리 시에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