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제4회 김천포도배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가하며 종합스포츠타운 보조구장,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문성중학교에서 3일간 치러진다.
대회진행은 고학년부 4~6학년은 8인제로 전·후반 각 20분씩 경기를 치르고, 저학년부 2~3학년은 6인제로 전·후반 각 15분씩 경기를 한다. 첫째 날과 둘째 날 조별 예선 리그를 치른 후 셋째 날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유소년 최강팀을 가리게 된다.
한편, 올해 초 3월에 치러진 제3회 대회에서는 119개의 유소년 팀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으며, 특히, 전국 각지에서 온 대회 관계자, 학부모들에게 높은 만족도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제4회 대회도 그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한 선수들의 기량 증가는 물론 훌륭한 유망주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라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