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3월 22일까지‘지역대학 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민선8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신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인재의 지역 정착을 도모하여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정규직 직원 신규 채용 시 지역대학 출신 인재에게 가산점 부가를 확약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지역기업으로, 소비·향락업이나 단순노무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는 인건비의 일부를 월 160만원 한도 내 지원하며, 참여기업 취업 인재에게는 고용정착지원금 월 30만원과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사업 수행기관인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에 2개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추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더 많은 기업과 인재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안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