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갖추어야 할 기본 여건을 마련하고 대외 경쟁력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안동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 중 공장등록증을 보유하거나 건축물대장 용도가 “공장” 또는 “제조업소”인 기업으로 신청일 현재 가동 중인 기업이다.
선정기업에는 디자인 개발, 홍보물 제작, 제품생산지원, 컨설팅, 마케팅, 인력양성의 6개 분야 26개 매뉴얼 사업을 기업당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 또한 작년 3개 기업에서 올해 5개 기업으로 확대했으며, 지원 분야는 온라인 마케팅과 수출지원 분야를 추가하는 등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추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북순환로 387)에 직접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홈페이지‘기업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유망 기업을 발굴·지원하여 기업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매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