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계속되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에도 이웃을 돕기 위한 봉화군민들의 나눔의 손길과 온정으로 ‘희망2023 나눔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봉화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이웃돕기 모금 운동인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펼쳤다. 올해는 모금 목표액인 1억 5천여만 원을 초과한 559,553,000원이 모이며 우려했던 기부한파는 없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관내 기관・단체를 비롯해 많은 주민들이 성금 모금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목표액 대비 370% 초과 달성했다.
이 기간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내져 향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어 주신 군민을 비롯한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기부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