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지역발전과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그린산림엔지니어링(대표자 류성민)은 1월 11일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류성민 대표는 기탁식에서 “이번 기탁을 통해 선진교육이 실현되고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기반이 됐으면 한다.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그린산림엔지니어링은 숲가꾸기 사업 및 산림토목 설계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업체로 효령면 병수2리가 고향인 류성민 대표의 남다른 고향사랑으로 이번 기탁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또하 같은 날 삼융사(대표자 임삼식)도 군위군청에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임삼식 대표는 기탁식에서 “고향의 아이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시어 감사하다.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전했다.
경산시 압량읍에 위치한 삼융사는 30여년간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pvc 오수받이, 수도계량기보호통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2004년 조달청 우수업체에 선정되고 다수의 발명특허를 보유하는 등 제품혁신을 최선을 다하는 지역업체이다.
한편,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우리 군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