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가 2024년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 도시로 최종 확정됐다.
이 대회는 23개 시군에서 29개 종목에 2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도내 최대 체육대회로 2012년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 이후 12년 만에 구미시에서 대회를 개최하게됐다.
구미시는 2021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구미시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동시에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300만 도민의 화합을 이끌고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유치로 경북장애인체육대회, 경북도민생활대축전, 경북어르신 생활체육대회까지 뒤따라 개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구미에서 유치하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며 구미시민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