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8월 29일부터 2주간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경산시에 소재한 군부대 3개소를 방문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국군 장병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첫 일정으로 제8919부대를 방문하여,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밤낮없이 지역 안보를 위해 경계근무를 하는 장병 여러분 덕분이라며 격려했다.
또한, 경산시민이 가장 어려울 때 코로나19 방역 지원 등으로 큰 힘이 되어준 것에 대해 28만 시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제2수송교육연대와 경산대대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주요 도로 방역, 독거노인 사랑의 땔감 전달 등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원해온 것에 고마움을 표하며, 태풍,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 상황에 대해서도 변함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조현일 시장은 각 부대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 여건이 허락된다면 경산시 축제, 행사 등에 초청하여 지역 부대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 큰 힘이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