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32회 경상북도지사기 태권도대회’가 스포츠의 중심도시, 삼백의 고장 상주에서 9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3일간 상주실내체육관(신관)을 주 무대로 개최된다.
경상북도, 경북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 상주시태권도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도내 23개시군 초·중·고교는 물론 대학생을 비롯한 일반부까지 총 1,200여 명의 태권도 선수 및 임원들이 소속 학교와 지역 및 개인의 명예를 빛내기 위하여 실력을 펼친다. 경기는 품새와 겨루기로 체급별 토너먼트 진행방식이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시상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국기(國技)인 태권도가 올림픽정식종목으로 채택된 9월 4일을 기념한 태권도의 날을 맞아 열리게 되어 많은 대회 관계자들이 상주를 찾음으로써 상주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 및 특산품 홍보에 대대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도내 태권도대회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도지사기 대회를 상주에서 유치하여 뜻깊게 생각하고, 태권도 종목의 저변확대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향후 전국 및 도단위 체육행사 유치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