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8월 30일 관내 18개 읍면 주민자치회에서 개최한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 7월 7일 안사면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최한 주민총회는 8월 26일 금성면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각 읍면 주민총회는 문화예술단체 공연, 주민자치회 활동 내용 보고, 총회 상정 안건 설명, 주민투표 등으로 진행됐다. 총회 결과 3,652명의 주민이 참여해 주민자치사업 59개, 행정제안 사업 10개 등 69개의 사업을 최종 결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찾아가는 음악회, 쓰레기 문제 해결, 어두운 골목길 태양광 LED등 설치, 산책길 조성 등이 많았다.
주민자치회에서는 총회에서 결정된 사업을 주민참여예산에 제안, 실행예산을 확보해 내년도에 주민자치회 주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총회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정책에 반영해 주민들이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