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복지 사각지대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 접근성과 활용도가 높은 카카오톡을 이용해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 도모하고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경산 희망TALK’을 8월 29일 개설하여 운영한다.
‘경산희망톡(TALK)’은 코로나19와 같은 비대면 시대에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신속하게 도움을 주는 모바일 소통창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정보 안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신고, 복지 상담 등의 서비스를 채널 홈페이지에 상시로 제공할 예정이며, 신고된 위기가구에 대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및 상담 전문인력 등의 상담 진행 후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을 지원하게 된다.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을 누른 뒤 ‘경산희망톡’을 검색하여 채널을 추가하면 1대1 채팅 상담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제보할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사회적 고립 가구 및 복지 소외계층의 조기 발견으로 시민 모두를 지켜주는 행복복지 실현에 경산희망톡이 일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