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보건소는 지역사회 특성에 따라 맞는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 1월‘22년 지역주민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반영한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생애주기별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성인과 노인들의 관심과 요구도가 높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해,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당뇨자조교실, 통합건강증진실(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및 건강상담, 대사증후군 검진사업) , 비만클리닉실(체성분 측정, 영양 및 비만예방관리상담) , 건강증진실(맞춤형 운동처방 및 지도)을 운영,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9월부터는 요가, 줌바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모바일헬스케어 사업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농번기 농업인을 위한 건강상담소 및 캠페인(농협 및 영농지원센터 연계)을 추진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에 감염에 취약한 미취학 아동을 위한 ‘비대면 파란나무키우기 랜선 건강체험활동’사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사전 교구 및 실습재료를 전달 후, 영양·비만예방관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등 10개 영역의 다양한 건강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여 지역주민 건강행태 변화 및 건강증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