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시민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6월 30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을 위한 TF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년 단위의 중장기 법정 의무계획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지역사회보장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하게 되며, 경산시 지역사회보장영역 전반에 대하여 시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복지자원 및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수렴을 거쳐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 관련 외부 전문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진단평가, 제5기 욕구 조사 결과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목표 및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중간보고회, 계획수립(안)공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의결, 시의회 보고를 거쳐 오는 9월 말 완료 할 예정이다.
김상영 위원장은 “지역 주민의 욕구가 최우선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보장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