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3일 고령우곡그린수박 직판장이 우곡그린수박영농조합법인 집하장에서 법인 대표와 법인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했다.
이날 직판행사는 우곡그린수박 브랜드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바라는 의미로 진행됐다.
올해에는 기상여건의 양호로 작황 및 품질이 전년 대비 우수하고 각종 행사 등 수요증가 시기에는 지금보다 가격이 오를 것으로 법인 관계자는 전망했다.
고령 우곡수박은 5월 하우스 수박으로 전국 제일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며 낙동강변의 사질양토에서 뛰어난 기술과 친환경적으로 재배하여 수정 45일 후 수확이 가능하나 50~60일 동안 충분히 익혀서 출하하기 때문에 육질이 아삭하고 13brix를 웃도는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2011년도 국립농산물품질 관리원으로부터 ‘고령수박 지리적표시제 73호’로 등록되어 고령의 지리적 특성을 가진 농산물로 인증 받았다.
우곡그린복합영농조합법인은 5월 3일부터 5월 10일까지 수박 직판장을 운영하며, 우곡그린수박영농조합법인 또는 고령군 대표 쇼핑몰 ‘고령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2022년 대가야 체험축제기간(2022. 5. 5.~ 5. 8.) 중에도 고령우곡수박 홍보 부스를 통하여 우곡수박 홍보 및 판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