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북문동(동장 김영록)은 봄을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월 322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자연보호 상주시협의회와 함께 직원 및 회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천 일대(북천교 야외음악당~계림동) 하천변에 생활폐기물 수거 및 수질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봉사자들은 하천변에 무단투기된 종이류, 비닐, 병, 플라스틱, 목재류 등 많은 쓰레기를 수거했다.
자연보호 상주시협의회 김상흠 회장은 “아름다운 상주시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자연보호협의회의 지속적인 활동에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북문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들의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북천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쓰레기투기를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남원동(동장 채윤근) 남장19통 마을회(통장 문창수)도 새 봄을 맞이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남장동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비활동에는 관내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여하여 도로 및 하천 주변, 농경지에 겨울 내에 버려진 폐비닐,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과 무단투기 된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문창수 19통장은 “봄을 맞아 깨끗한 남장동을 만들기 위해 참석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남장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채윤근 남원동장은 “바쁜 영농 준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 남장19통 마을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깨끗한 환경조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외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안영묵)는 아름다운 외서면 만들기의 일환으로 3월 18일, 외서면 면청사 주위로 봄꽃모(팬지, 비올라 등)를 식재했다.
이날 꽃모 식재에서는 공공근로 사업자, 마을주민, 직원들 10여 명이 함께 외서면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주차장 입구 화단, 청사 건물 입구 화단에 다채로운 색상들의 꽃모 1,000여 본을 식재했다.
신희순 가곡부녀회장은 “꽃을 심고 가로화단을 정비하며 아름답고 쾌적한 외서면이 되는데 일조하여 기쁘다. 참여하신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안영묵 외서면장은“추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옴에 따라 핀 꽃과 같이 코로나로 지친 외서면민의 마음에도 따뜻함을 피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