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소방서(서장 문정환)는 최근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조전술 분야, 소방팔씨름왕 분야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조전술 분야에는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소방위 류영철·김상길 소방장 김재교 소방교 조국형·임준근 등 5명의 구조대원이 한 팀으로 출전했다. 이들은 △확보지점 및 로프설치 △구조대원 및 들것 하강 △들것 결착 및 수직 당김시스템 설치 △들것 인양 및 장애물 통과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2위의 성과를 거뒀다.
소방팔씨름왕 분야에서는 진보119안전센터 소속 소방사 장병욱이 출전해 2위를 차지했다. 장 소방사는 오는 6월 16일 개최되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상북도 소방본부 대표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문정환 청송소방서장은 “청송소방서를 대표해 최선을 다한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경연대회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송군민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화재·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