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3월 24일부터 4월 8일까지 올해 예산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가축전염병 예방과 차단방역을 통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규모 사육농가 우선으로 춘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소는 탄저․기종저 외 6종 29,895두와 돼지 일본뇌염 6,940두 등 총 36,835두에 접종할 계획이다. 그 외 꿀벌 질병인 꿀벌 응애병 외 2종에 대해서는 양봉농가 43,000군에 예방약품을 공급하여 자율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춘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은 공수의 8명과 읍․면 담당자, 이장들이 2인 1조가 되어 소규모 영세농가 및 밀집사육지역 가축을 우선 선정하여 농가에 직접 방문해 접종을 실시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가축 사육농가는 이번 접종기간 동안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