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탄소중립 공감대 확산과 2022년 환경리더 양성교육 실시를 위해 3월 22일 오전 의성군청에서 환경교육 전문 기관인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의성군수, 환경연수원장, 의성부군수, 탄소중립추진단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단체지도자를 환경교육 전담인력으로 양성하여 교육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환경리더 양성교육 프로그램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마을주민을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환경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올해 탄소중립추진단을 신설하여 정부의 2050 탄소중립에 대한 새로운 정책환경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3대 과제 10개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분야별로 탄소중립 기반마련 4개사업, 공공부문의 탄소중립 우선 달성 2개 사업, 탄소중립 공감대 확산 4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탄소중립은 새로운 글로벌 패러다임이 됐다. 각국이 글로벌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경제질서가 변화하고 있다.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만큼 전향적, 선제적, 능동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