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정대림)은 지난 21일 도내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실내 수련 시설인 독도가상체험실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하여 독도가상입체체험시설로 재개관했다.
이번에 새로 시작한 독도체험 수련활동 프로그램은 기존의 독도 4계절, 독도 생태체험, 해상 환경탐험에 최신 4D독도시뮬레이션을 추가하여 학생들에게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독도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수련활동은 후포중학교(학생55명)를 시작으로 연간 계획에 의해 실시될 예정이며, 수련활동 프로그램이 실시된 이후에는 학생들의 만족도 및 효용성을 조사하여 다음 수련활동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대림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수련활동이 위축된 상황이지만 이번 독도체험실 개관을 통해 경북 도내 학생들이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