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3일 군민과 보훈가족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보훈회관 건립을 마무리하고 지난 3일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보훈단체 8곳의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울진군 보훈회관은 2016년부터 건립을 추진하여 총 사업비 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반절차를 거쳐 2019년 12월에 착공, 2020년 12월에 준공됐다.
울진읍 월변3길에 위치한 보훈회관은 부지면적 630평(2,081㎡), 건물 연면적 300평(997.62㎡)으로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되었으며, 주요시설로는 1층에 8개 보훈단체의 사무실과 중앙정원이 있으며, 2층은 회의실, 친목실, 사무실 등이 위치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보훈회관 건립으로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여 보훈단체간의 효율적 연계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훈회관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는 장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