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지난 3월부터 4월 말까지 운영한‘찾아가는 비상소화장치 교육·홍보 전담팀’활동과 산불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성주군 산림인접 마을 2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주민들이 실제 상황에서 비상소화장치를 직접 사용하며 산불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스마트 경로당 191개소를 활용한 디지털 플랫폼 기반 온라인 교육을 통해 고령층 주민들에게도 산불 예방 영상 콘텐츠를 제공, 보다 쉽게 예방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주민들은 실습과 영상을 통해 실질적 대응 능력과 예방 의식을 함께 높일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 또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직접 비상소화장치를 사용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스마트 경로당 영상 교육 덕분에 쉽게 배울 수 있었다”는 등의 의견이 이어졌으며, 기념품(소화기) 제공을 통한 참여 유도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두형 성주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교육과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산불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