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2월 20일 개최한‘2023년 경상북도 심뇌·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최우수기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성과대회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하여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 금연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으며 칠곡군은 금연환경조성, 금연상담, 교육홍보물활용, 특화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칠곡군은 올해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 ▲노담수비대 양성 ▲생애주기별 흡연 폐해 교육 ▲금연다짐 댓글챌린지 ▲금연캠페인 ▲금연구역 지도·점검 등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연말·연시를 맞아 군민들이 새로운 금연결심과 함께 금연성공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사업을 통해 지원을 더 확대할 예정”이라며“앞으로도 칠곡군의 흡연율 감소와 쾌적한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칠곡군 군립도서관은 경상북도에서 주최하는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칠곡군립도서관(D그룹)은 대상을, 석적북삼도서관(A그룹)은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서관은 도내 공공도서관 42개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가지 항목 12개 지표를 활용한 종합적인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 공공도서관을 선정했다.
칠곡군 군립도서관은 장서 수 증가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 비율, 리모델링을 통한 이용자 맞춤 최적의 공간 배치를 통해 해당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으며, 또한 모바일을 통한 정보 및 서비스 제공 등 정보기술 활용 평가, 작은 도서관 연계 협력 평가지표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또한 군민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과학프로그램 공모 행사,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북스타트 운동, ▲독후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칠곡군민의 독서문화 정착과 책 읽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군민의 정보 이용과 문화생활을 위한 중심기관 역할을 잘 수행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독서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군민의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