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대한 비대면 온라인 신청을 이달 29일까지, 대면 신청은 다음 달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간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안정화하기 위해 보상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 면적 0.5ha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 연간 130만 원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농지 면적을 구간별로 3단계로 구분해 ha당 단가를 적용해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소농직불금 단가가 지난해 가구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됐으며, 준수사항 중 ‘영농 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공동활동 참여’, ‘영농 기록 작성·보관’은 계도기간이 작년을 끝으로 종료됨에 따라 미이행에 따른 감액률이 5%에서 10%로 상향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비대면의 경우 2023년 기본직불 등록 정보와 2024년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의 변동이 없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자격요건 사전 검증 결과에 적격한 농업인에 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송한 안내 문자를 통해 신청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콜센터(13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제27회 영덕대게축제(2.29~3.3) 개최에 앞서 지난 22일, 강구수협 본점 회의실에서 적정 요금 준수 실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영덕군(문화관광과, 환경위생과, 해양수산과), 강구수협, 상가 대표(강구항 대게거리, 삼사해상공원),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 영덕문화관광재단 등 관계자 24명이 참석했다. 축제장과 인근 상가의 바가지요금이 축제뿐 아니라 지역 전체의 이미지를 훼손할 우려가 높다는 판단하에 개최된 본 간담회는 축제 기간 내 적정 요금 준수가 영덕대게의 브랜드가치를 보전하는 최우선 과제라는 점에 집중했다. 즉 지역 대표 자원을 소재로 한 축제의 목적이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역 브랜드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것. 그러나 바가지요금으로 영덕대게 브랜드 이미지가 나빠진다면 강구대게거리의 미래에도 치명타가 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본 회의에선 최근 이슈가 된 타 지자체의 바가지요금 관련 사건과 적정가격으로 단합해서 성공한 모범 사례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과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그 결과 영덕대게축제 현장 내‘시판가’를 명시하고 상가 상인들은 적정 요금 실천 사항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을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 신청은 이달 26일부터 1년간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세~34세 이하 무주택 청년 중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및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보증금 월세액 합산 90만원 이하)에 거주하고 청약통장에 가입되어 있는 청년이다. 자격 요건은 청년 원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청년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여야 한다. 1차와 달리 청약통장을 필수로 가입하여야 하며, 1차 사업에서 월세를 지원받은 청년도 지원 종료(12회) 후에는 2차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청년 본인이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 또는 구비서류(※홈페이지 참고)를 지참하여 영덕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2일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영덕군 4-H 연합회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은 영덕군의 고령화 비율이 높아지고 농업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청년농업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만큼, 청년농업인이 영농현장에서 현실적으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영덕군 4-H 연합회 이동우 회장 등 임원 10여 명과 김광열 영덕군수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였고, 김군수는 참석한 임원 모두에게 의견을 묻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4-H 연합회원들은 가축사육 제한구역 거리제한 완화, 사과 적과 및 수확 인력지원, 농기계임대센터 농기계 수요조사 결과 반영 등 농업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기하였고 이는 영덕군이 개선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영덕군에 거주하는 젊은 청년층 전반이 가지는 고민을 함께 공유하였다. 관내 소아과 전문의 부족 문제, 긴급돌봄 공간 확장, 군 직영 키즈카페 활성화 등이 언급되었다. 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경북도가 저출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관내 3개 축구장에서 ‘2023 영덕 풋볼페스타 윈터리그’를 개최한다. 축구전문 미디어 베스트일레븐(대표이사 박정선)이 주최하고 베스트일레븐과 영덕군축구협회(회장 하상목)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부터 순수 아마추어 초등부와 중등부, 그리고 엄마 풋살과 아빠 족구 등 11개 부문 90팀이 참가해 각 부문 조별 예선전과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주요 부문 결승전 경기는 주관 방송사인 포항MBC를 통해 녹화 중계방송된다. 또한 대회 기간인 24일과 25일 주말 동안 참가자 가족과 군민들을 위한 쉼터 패밀리타운이 강구대게축구장에 설치돼 영덕군 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와 축구 프리스타일리스트 조민재의 공연,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스포츠 테이핑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영덕군은 지난해 베스트일레븐과 ‘동·하계 영덕 풋볼페스타’에 대한 장기 개최 협약을 맺어 2026년까지 4년간 매년 2월에 열리는 윈터리그와 7월과 8월 서머리그를 개최키로 했다. 영덕군은 뛰어난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당 페스타를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참가 학생 선수와 학부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와 인구정책에 대한 대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통령정책실 신행정수도건설기획단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균형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 분과장을 맡고 있는 장효천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장을 초청해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개요와 기본방향, 투자계획 수립 시 고려사항, 투자계획 평가항목 및 평가포인트, 타 시·군 우수사례 등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고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장효천 원장은 △투자계획 수립 과정의 충실성 △체계적인 인구소멸 원인 분석 △현황과 기본구상 간 논리적 연계성 △사업발굴 근거 및 우선순위 분석 △사업 내용의 구체성 △사업 간 연계성 △추진체계의 운영 △사업 중간 점검 및 성과관리 등 전략적인 접근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인구감소 문제는 국가 차원의 근본적인 사회구조 개혁과 인식 개선과 함께 적극적인 지역맞춤형 인구정책이 병행되어야 해결할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광열 영덕군수는 올해 군정 최우선 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고 이에 대한 방안으로 ‘웰니스 관광도시 영덕 건설’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2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민선 8기의 성과를 설명하고 올해의 군정 방향과 목표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지난 2년간 경기침체와 긴축재정 속에서도 예산을 19% 신장시켜 본예산 6,000억 원의 시대를 열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군민 중심의 행정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한 성장의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올해 5대 군정 목표로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청년 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 △농어업 경쟁력 강화 △재난・재해예방 인프라 구축 등을 꼽았다. 이에 김 군수는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한해 1,000만 명 수준인 관광객을 1,500만 명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해안 블루로드 웰니스 관광 자원화에 424억 △영덕권역 관광 자원화에 민자 포함 3,881억 △장사·강구권역 관광 자원화에 민자 포함 466억 △고래불권역 관광 자원화에 1,352억 △내륙·산간권역 관광 자원화에 130억 △스포츠 연계 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덕복지재단과 영덕군치과의사회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들의 치과 치료를 지원하는 ‘이 튼튼 미소 활짝’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작년 영덕군이 ‘제1기 행복을 나누는 1,004명의 천사들’이라는 1인·1회·1만원 소액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1,080만 원의 재원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치과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아동·청소년의 치아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 미만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7세(2006년생)부터 19세(2018년생)까지의 아동과 청소년으로, 예방 진료와 구강 질환의 치료비를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다음 달 4일부터 각 읍·면에서 배부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수급자 및 차상위 증명서, 건강보험납부확인서 등의 구비서류를 영덕복지재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영덕복지재단 김명용 이사장은 “치과 치료는 비용 부담이 있어 저소득 대상자들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기회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를 받지 못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오는 4월 10일 진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과정에서 직원들이 올바르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난 20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관련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선거를 앞두고 각종 행사 등 업무 추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공직선거법 위반행위를 사전에 점검하고 공명정대한 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영덕군선거관리위원회 유중섭 사무과장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론 △공무원의 선거 관여행위 금지 안내 △공무원의 선거 중립의무 △공직선거법 제한·금지규정 △정당법·정치자금법 제한금지규정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직원들의 공직선거법 이해를 도왔다. 특히 특정 후보자의 SNS에 ‘좋아요’를 누른다거나 공무원만 접속할 수 있는 전자문서에 기재돼 있는 각종 행사 일정 및 참석 예상인원 등을 알려주는 등의 경우 공무원의 선거관여 사례임을 주지시키고 관련 위법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광열 영덕군수는 일선에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담당 공무직들을 독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공유하기 위해 지난 20일 청사 소담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 군수는 대민업무에 의한 중압감과 악성민원으로 인한 고충에 대해 참석한 직원과 직접 소통하는 과정을 거쳐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받고 이에 대한 대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즉시 해결이 가능한 건의는 담당부서에 바로 지시하고 시간과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순차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검열하고 다그쳐야 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어려움을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영덕군의 얼굴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공감을 바탕으로 친절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덕군은 악성민원인으로부터 담당 직원들을 보호를 위해 녹음 기능이 탑재된 휴대용 보호장비를 배부하고, 본청을 포함한 모든 읍·면 민원창구에 고정식 강화유리 가림막을 설치했다. 또한, 비상벨과 CCTV 등 안전시설을 설치했으며, 직원 심리상담실 운영, 힐링 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우량한 쌀 종자를 보급함으로써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에 생산한 벼 정부보급종 계통공급분에 대해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정부보급종은 정부가 종자산업법 제22조에 따라 생산·공급하는 종자로, 생산 단계별 철저한 관리로 순도가 높고 품종의 고유특성이 잘 보존돼 있어 발아율이 높고 초기 생육이 우수한 우량종자여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다. 이에 국립종자원은 정부보급종의 종자를 수확한 후 자가 채종의 종자로 활용해 총 3년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2023년산 정부보급종은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되며, 영덕군의 총 계통공급량은 56,700kg으로, 2~3월 각 읍·면 농협을 통해 종자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급가격은 20kg 1포당 메벼 49,080원, 찰벼 50,790원으로, 영덕군은 메벼와 찰벼 모두 20kg 1포당 20,000원의 종자대를 지원해 관내 농가에선 메벼 29,080원, 찰벼 30,790원에 종자를 공급받을 수 있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황대식 소장은 “벼 종자대 지원 사업이 최근 쌀값 하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도 “다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유지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발대식을 지난 19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참여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17명은 안전교육을 마친 후 6월 말까지 약 5개월간 관내 읍·면 곳곳에 배치돼 꽃길 조성사업, 하천변 산책로 가꾸기 사업 등 8개 사업장에 투입되며, 사업유형에 따라 1일 3~6시간씩 근무해 시간당 9,860원의 임금과 1일 교통비 5,000원 등을 추가로 받게 된다. 이날 안전교육은 안전보건공단 장순태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각종 안전사고와 재해의 사례들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고 위급상황 시 적절한 대처법을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 영덕군은 근로 참여자들에게 근무복과 모자 등 안전용품을 지급하고 사업장 수시 점검 등을 안내해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충실하게 근무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이태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의 참여자 중에는 고령인 분이 적잖이 계셔 사업 현장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지역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사업의 효율을 높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방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일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덕군이 추진하는 지역사회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이를 통한 신규 인구유입 실현에 울진해양경찰서가 참여하고, 울진해양경찰서에서 추진하는 해양활동 안전의식 저변 확대와 해양 안전관리 지원에 영덕군이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군과 울진해양경찰서가 서로 협력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한편, 해양을 근거로 한 지역사회의 산업과 생활 전반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숲사랑지도원 영덕군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24절기 중 하나인 우수(雨水)를 맞아 지난 16일 지역의 트레킹 명소인 블루로드 일대에서 산지 정화활동과 올바른 산행문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블루로드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숲길을 가꾸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들은 블루로드의 트레킹 코스 중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고불봉에서 숭덕사 구간과 강구 금진아치교에서 강구대게축구장 구간을 2개 조로 나눠 정화활동을 시행해 쓰레기 200kg을 수거했다. 또한 회원들은 지역의 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산행을 즐기는 올바른 방법과 문화를 알리고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는 캠페인도 함께 펼쳐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키도 했다. 숲사랑지도원 영덕군협의회 서기석 회장은 “블루로드를 가꿈에 있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회원들과 즐겁고 보람 있게 행사를 함께했다”며, “더 많은 분이 청정한 쪽빛 바다와 때 묻지 않은 깊은 숲이 어우러진 블루로드에서 산행을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국 최고의 트레킹 명소로 손꼽히는 블루로드의 유구한 숲길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군과 민간의 협력이 순조롭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오는 29일부터 4일간 삼사해상공원에서 열리는 제27회 영덕대게축제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참여자는 해당 부스를 통해 10만 원 이상을 현장에서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할 수 있으며, 기부가 확인되면 즉석에서 현장 기부자 1인당 여행용품 1세트씩 받게 된다. 또한 가족과 지인 등 3인 이상이 함께 기부하면 3만 원 상당의 어간장 선물꾸러미 1세트를 30팀에 한정해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들이 대게축제도 즐기시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참여하시어 다양한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