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최근 극한 호우 이후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고 고온기 과수 일소피해(햇빛데임 현상) 등 생리장해가 증가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마 기간에는 빗물을 통해 병균이 과일과 잎 등에 감염되어 있다가 고온 다습한 환경조건이 될 경우 급속히 확산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수확기를 앞둔 과일에서는 탄저병 발생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농가에서는 예찰을 통해 병에 걸린 과일이나 가지는 조기에 제거하고 방제 시 잎, 과일 가지에 약액이 충분히 묻을 수 있도록 꼼꼼히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 피해 이외에도 비가 온 후 잎과 과일이 갑자기 직사광선에 노출될 경우일소피해와 엽소피해(잎이 갈변되는 증상)가 복합적으로 발생한다. 예방법으로는 과실이 직사광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인하거나 수분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물을 주고 과원 내 잡초를 짧게 베어 수분 경합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미세살수와 탄산칼슘을 살포하거나 햇빛 가리개를 설치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벼는 장마로 인한 잦은 강우와 다습한 기온으로 도열병 및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장마철 벼 도열병은 방제 시기를 놓칠 시, 큰 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2023년 청년 인생스테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 팀을 모집한다.이번 청년 인생스테이션 프로젝트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모여 양질의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청년 활동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년 친화적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총 8팀을 선발하여,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여 활동을 유지하는 팀들에게 각 5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관내(영천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된 영천시에 소재지를 둔 비영리 법인단체 및 고유번호증 단체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영천청년센터(충효로 60, 4층)로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외대상 및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영천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으로 청년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역 청년들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 활동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불어넣길 기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는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81명을 대상으로 해외 어학연수를 진행한다. 해외 어학연수 사업은 영천시장학회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14년 처음 시작돼, 총 362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높은 호응도를 보이며 올해로 9번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사업이 재개되어 학생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연수는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년 및 수준별로 구성된 그룹별로 원어민 수업이 진행되며, 현지 문화 탐방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해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이사장은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넓은 세계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장학사업 추진으로 명품교육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읍면동 생활개선회 회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개선회 과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임고면을 시작으로 하여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교육으로, 생활개선회원들의 사전 요구에 따라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전 365 교육’과 ‘원목 도마 트레이 만들기’등으로 진행된다. 영천시는 여성농업인들에게 요구되는 새로운 과제를 보급하고 실천하여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개선회원들의 자질향상과 회 활성화를 위해 매년 읍면동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정옥 한국생활개선 영천시연합회장은 “이번 과제교육을 통해서 여성농업인들이 개인적인 발전과 교류의 시간을 가져 회원들에게 재충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 사회를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여성농업인들이 안전한 농업환경에서 농업·농촌 발전의 주체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8일 2023년 하반기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제고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6개 읍면동 문화누리카드 업무 담당 및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지역 주관처 경북문화재단에서 참여하여 사업설명 및 이용률 제고 방안에 대해서 설명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 주관처인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사업으로,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 예술, 여행, 체육활동에 1인당 연간 11만 원이 지원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 관광, 체육활동 등 사용처가 제한되고 관내 가맹점이 많지 않아 읍면의 고령층이나, 취약계층이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지역축제와 연계하거나 주민자치 강좌 프로그램 이용 등 다양한 방법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동훈 문화관광복지국장은 “취약계층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제도임을 감안하여 활발한 논의와 소통으로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덜어주도록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생계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하반기 사업은 8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여객터미널 환경개선 등 16개 사업장 총 40명을 모집해 공공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이며, 근무 시간은 연령에 따라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이내, 만 65세 미만은 1일 6시간 이내로 운영한다. 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4억 원 미만인 영천 시민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재정 지원 일자리사업 연속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7일 영천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제10호로 대경안전컨설팅(주) 전정숭 대표와 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가 외가인 전 대표는 고향인 경주에 이미 지난 2월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여 영천에는 딸 전선정 명의로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 500만 원을 기부하였으며 또한 150만 원 상당의 쌀 380kg를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신녕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현재 대구 동구에서 건설재해예방 및 안전지도 등을 주업으로 하는 대경안전컨설팅(주)를 경영하고 있으며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남다른 기부를 하는 등으로 대구·경북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전정숭 대표는 “어릴 적 외갓집에 와서 치산계곡과 공산폭포 등에서 뛰어놀던 생각을 하면 마음이 아련해지며 절로 미소를 짓게 된다.”라며 “내가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봉사와 기부를 실천해 나가고 특히 모친의 고향인 영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고향 발전을 위한 기탁금과 함께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지난 15일 영천시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장마전선의 정체로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영천시가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대비를 서두르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7일 오전 8시 영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기상현황, 호우 대비 상황, 도로 통제 상황, 주민대피 현황 등을 보고받고 “침수, 산사태 등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철저한 점검과 예찰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유사시 적극적인 대피와 통제를 실시하라.”라고 지시했다. 이어 최 시장은 주요 공사현장, 하천시설물, 금노 지하차도 등을 찾아 현장 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편 영천시는 실시간 상황 관리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시청 실·과·소·읍면동 직원의 비상근무와 재해 우려 지역 사전 점검 등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시 취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지난 14일 영천한의마을 세미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운영위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사)경북경영자총협회 김규섭 사무국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상반기 사업 운영 결과 및 하반기 취업지원센터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지원센터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지원센터는 분야별 연간 목표 인원 대비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서비스 인원 목표 600명 대비 실적 679명 ▶취업인원 목표 400명 대비 실적 369명 ▶알선 취업건수 목표 106명 대비 실적 72명으로 각각 113.2%, 92.3%, 67.9%의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50대 이상 구직자가 487명으로 전체 구직자 679명의 71.7%를 차지해 이에 대한 지원 대책과 30~40대 구직인원 확보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권철환 센터장은 “회의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하반기에도 관내 우수기업체 인력난 경감과 구직자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취업지원센터는 찾아가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15일 도담도담 가족봉사단 30여 명과 함께 타일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올해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기초교육, 제빵 봉사, 축제 행사 지원, 플로깅 등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11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물고기 모양의 타일을 다양하게 채색하여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재활복지스포츠센터의 벽면에 붙여 새롭게 벽을 꾸미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타일벽화 봉사활동에 참여한 어린이 봉사자는 “내가 직접 그린 벽화가 길목에 전시된다니 너무 신기하고 기쁘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벽화를 보고 즐거웠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홍우 소장은 “무더위와 장마로 활동이 힘들었음에도 열심히 참여해 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립도서관은 7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초등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독서 흥미와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되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과정은 사서 코칭 독서교육과 전문 메타버스 코딩 교육을 결합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발견하고 디지털 융·복합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딩에 익숙지 않은 아이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초와 심화 단계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으며, 프로그램 종료 시에는 코딩 작품 2개씩 완성해 코딩에 대한 재미와 성취감을 가져볼 수 있다. 지난 1일과 8일에는 ‘빙하섬을 지켜주세요’를 읽고 지구온난화에 맞서 빙하를 지키기 위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코딩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15일과 22일은 ‘왜 유명한 거야, 이 그림’ 도서를 읽고 유명작품들을 자기만의 작품으로 재탄생시켜 볼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라며 “독서를 통해 상상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가상현실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재향경우회(회장 최종해)는 13일 서문육거리에서 소속 회원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 및 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천경찰서와 관할 지구대에서도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자체 제작 전단지를 배부와 피켓 홍보, 구호 선창 등을 통해 출·퇴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이 전개됐다. 최종해 회장은 “도로교통법 개정 등으로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시민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수칙 준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천재향경우회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환경보호 캠페인, 청소년 선도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이달 12~13일, 24~25일 2회에 걸쳐 와이너리 관계자 및 와인학교 교육생(20명)을 대상으로 이탈리아와 일본의 해외 와이너리 전문 양조가를 초청하여 포도재배 및 양조기술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튿날은 희망하는 와이너리 농가 현장을 방문하여 친환경 양조법, 블렌딩 노하우, 논알코올 와인, 증류법, 위생관리 등 컨설팅을 통해 영천 와인 품질 향상과 주질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 및 컨설팅은 이탈리아의 양조 전문가와 1차 세미나&현장 컨설팅이 12~13일, 일본의 전통적인 양조 전문가와 함께하는 2차 세미나&현장 컨설팅이 24~25일에 개최되어 와인 양조기술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 기회로 활용될 예정이다. 첫 세미나와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 이탈리아 양조 전문가 ‘세르지오 몰리노(Sergio Molino)’는 한국과도 인연이 있는데 2019년 대전에서 와인 소믈리에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고, 유기농 바롤로를 생산하는 컨설팅의 전문가로 와인의 본고장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2차 세미나 및 현장 컨설팅은 일본의 와이너리 대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 공공요금 및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관리 실적, 착한 가격업소 지원 실적, 취약계층을 위한 특수 시책 추진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방물가 안정화에 노력한 최우수 기관 24곳을 최종 선정했다. 영천시는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상·하수도 요금 및 쓰레기 봉투료 동결과 학교·유치원·다자녀가구 등 공공요금 감면, 착한 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등의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난해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 급등에 따른 취약계층 생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한 ‘한시 긴급 난방비 지원’ 부분에서 가점을 확보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3고 현상으로 힘든 시기지만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지자체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물가 안정 시책을 추진하여 서민생활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2023년 7월 인사에 따라, 신임 부서장 17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 시장실에서 주요 업무보고를 실시한다. 이번 업무보고는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 보고와 함께 시정 핵심사업들의 추진사항 점검과 시민 생활 속 불편사항 해결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격의 없이 대화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 민생 규제 개혁 방안, 근로자 커뮤니티센터 건립, 지방소멸대응기금 및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 학생 교복구입비 지원, 고향사랑기부제, 국민체육센터 건립, 청년 지원 사업 확대 등 지역 현안사업들과 시민체감 효과가 큰 시책들이 보고 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3년은 민선 8기 2년 차 시정계획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나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정 현안을 신속히 파악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난 1년 동안 거둔 성과를 토대로 시민들의 생활에 직접 와닿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민생시책과 생활 속 불편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