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시정 추진을 위해 ‘2024년 신년화두 사자성어’를 시민공모로 선정한다. 이번 공모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영천시민 누구나(단, 주민등록은 영천시에 둔 자) 참여 자격을 가진다. 참여방법 및 세부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접수된 제안서는 12월 중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우수 1건을 포함해 수상작 6건을 선정하며 내년 1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새해의 시작을 앞두고 공모를 통해 시민의 뜻을 담은 신년화두를 선정하여, 2024년 한 해는 시민의 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시민의 마음을 세심하게 헤아리는 시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2021년 ‘유지경성(有志竟成)’을 시작으로 2022년 ‘호시마주(虎視馬走)’, 2023년 ‘적토성산(積土成山)’의 신년화두를 시민공모로 선정한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3일 (재)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에서 교육생과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운영 및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우수 교육생 시상식, 브랜디드 콘텐츠 영상 시청, 성과발표 등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정규 교육과정 수료식을 겸해 진행됐다.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운영 및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미디어콘텐츠 전문교육과 체험교육, 기업홍보를 위한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업을 통해서 교육 수료생 184명(기본 82명, 심화 70명, 고급 12명, 특별 20명), 체험교육 180명(주말체험 79명, 미디어스쿨 101명), 기업홍보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지원 3건 등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년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료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수료식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이번 별별아지트에서 받은 교육이 개인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셨길 바란다.”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2일 부정수급 조사단인 읍면동 사회복지공무원 및 민간협력팀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읍면동 부정수급 조사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정수급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복지재정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정수급 조사를 통해 실제로 발생했던 부정수급의 다양한 유형 및 사례 소개로 부정수급 근절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복지 대상자들의 신고 의무 사항에 대한 홍보를 통해 부정수급에 대한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정동훈 문화관광복지국장은 “해당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부정수급 근절의 바람이 일어나길 바라며, 소중한 복지예산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쓰일 수 있도록 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2022년 4월 부정수급 조사단을 구성해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복잡한 계약·청구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와 신규 사업자의 편의를 위해 “공사·용역 업체가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계약·청구 안내서”(줄임 안내서)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계약 및 지출 단계별 구비서류, 하도급지킴이(전자대금시스템) 청구방법 등 계약부터 대금 출금까지 과정 전반에 필요한 서류와 절차가 체계적으로 설명돼 있고, 주요 시정 홍보자료까지 담겨있다. 영천시는 안내서를 제작해 담당 공무원 교육을 통해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본청 실과소 비치, 시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정보가 필요한 업체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천시 회계과(과장 이민철)는 “이번에 제작한 안내서를 통해 계약당사자가 복잡한 계약 청구 절차를 쉽게 이해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약당사자의 불편함을 살펴 꼼꼼하고 청렴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24일 영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청제와 청제비에 대한 가치를 다각도로 재조명해 볼 수 있는 학술세미나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천 청제는 신라시대 법흥왕에서 진흥왕에 이르는 시기에 축성된 후 798년(신라 원성왕 14) 수리가 완료된 상황에 대한 자세한 경위가 각자 되어 있으며, 기록상의 규모와 현재 규모를 비교해 보아도 큰 변화의 양상을 찾아보기 어렵다. 또한 여전히 관개용수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어 현재 남아 있는 고대 축성된 수리시설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현재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영천 청제비는 이러한 청제의 축조와 수리에 대한 내력을 상세하게 작성한 금석문이다. 신라시대 벼농사의 수리시설과 관련해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보물로 지정됐으며, 이 외에도 인명, 관직명 등으로 인해 신라시대 사회사를 파악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날 학술세미나는 관계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청제와 청제비의 역사적 가치, 토목기술학적 의의, 일본 관개시스템과의 비교 등 다양한 각도에서 청제와 청제비를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1조 2234억 원보다 5.5%(669억 원) 증가한 1조 2903억 원 규모로 편성,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4% 증가한 9326억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33.9% 증가한 954억 원, 기금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2422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전년대비 1.2% 감소한 201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특히 일반회계 자체사업 규모는 4445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0.9%(38억원↑)로 증가율을 최대한 억제했으나, 국도비 보조사업이 4881억 원으로 전년대비 7%(320억원↑) 증가해 전체 예산 규모가 5.5% 증액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이내 최저 증가폭으로, 시는 정부의 고강도 긴축재정 및 국내경제의 더딘 회복세로 인한 국세 및 지방세 수입의 어려운 여건을 반영해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또한,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유사·중복 또는 집행부진 사업들을 과감히 조정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 안전망 강화와 장기발전 인프라 확충 등 시정 역점사업에 중점 투자한다. 2024년 예산안 주요사업으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최분순)는 21일 영천시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새마을부녀회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해마다 진행되며 지난 9월 금호읍 덕성리 새마을 농장에서 배추 모종 식재를 시작으로 재료 손질부터 양념 만들기까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영천지사에서 100만 원의 김장 비용을 후원하며 온기를 더했다. 최분순 회장은 “예측되지 않는 날씨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분들의 정성과 여러 단체들의 도움으로 풍성하게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 매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언제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에도 직접 경작한 배추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해 5,000포기의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했으며, 화목한 가정 만들기, 행복한 보금자리 주거환경개선 활동 등 이웃사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방미 중인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이 현지 시간 18일 MOUNT FELIX VINEYARD&WINERY와 19일 EVER GREEN FARM을 방문해 와인 테이스팅과 영천과일 수출 상담을 이어 갔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문한 MOUNT FELIX VINEYARD&WINERY는 메릴랜드에 위치해 동부 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과 풍경을 가지고 있으며 친환경 포도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상호, 이갑균, 김종욱, 권기한 시의원은 와인 제조과정과 운영방식에 대해 청취하며 직접 테스팅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영천시 와이너리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19일에는 한국인 김종일 씨가 운영하는 과일농장인 EVER GREEN FARM에 방문해 배, 사과, 포도 등 다양한 과일과 서리태, 메주콩, 고구마 등 각종 작물 재배지를 견학했다. 농장 대표와의 상담에서는 병충해 및 기후조건과 싸워 결국 성공한 사례를 청취했다. 이 농장의 규모는 734천 평에 이르며 현재 뉴욕·뉴저지 일대 슈퍼마켓 등에 판매되고 있고 과일즙 가공 판매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영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도비 12억 원을 확보, 자부담 포함 총사업비 30억 원 규모로 화산면, 화북면, 화남면, 자양면, 임고면, 고경면, 북안면 7개면 313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16년 4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 동지역 236개소, 올해 2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급호읍 등 4개 읍면 321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했다. 이번 선정으로 시 전역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달성하게 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치 및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에너지원 설비를 주택, 상가, 공공건물에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천시는 공모 신청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6월 공모사업 신청 후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를 거쳐 11월 최종 공모에 선정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 시민들이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방미 중인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이 현지 시각 17일 KOTRA 뉴욕무역관에 방문해 수출 세일즈 활동과 현지에서 주체하는 2023 Seoul Food In NY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회에는 식품(K-Food) 기업 5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영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체 ㈜모아(대표 김종수)에서도 ‘잘담근김치’ 제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모아에서 만든 김치는 미주 전역에 신선 배송을 시작했으며, 뉴욕·뉴저지 지역은 김치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다음 날 집에서 드실 수 있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내년부터 수출 물류비 지원이 폐지되면 수출 농가 및 기업체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미국 시장 수출 판로 확대를 시작으로 영천 농식품이 세계시장으로 입지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살피며 맞춤형 수출지원과 해외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은 KOTRA 방문해 관내 농식품 11개 업체의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 및 유통 가능성을 타진했고, 수출 항목별 조사 지원과 사업 파트너 연결, 식품 박람회 참가, 물류 지원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연구모임 ‘YC-체인지메이커’의 최종 연구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금년 8월 구성된 ‘YC-체인지메이커’(6개팀, 36명)는 발령 5년 이내의 신규공무원으로 이루어진 자발적 정책 연구모임으로, 6개 팀 36명이 참여해 4개월간 시정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연구해 왔다. 아이디어 발굴 및 정책개발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주제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개선을 위한 무인 임대소 △보현산 관광지 활성화 방안 △영천한약축제 활성화·체류형 관광 유도에 대한 연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방안 △MZ 커플의 결혼 장려 정책 △자연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마현산 근린공원 활성화 방안 등 총 6건이다. 이번 연구결과보고회는 김진현 부시장이 주재해 국·소장 및 과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젊은 공무원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며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발표주제에 대한 심사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필요성,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추후 심사결과에 따라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진현 부시장은 “업무로 바쁜 중에도 직원들이 개인 시간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17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영천시자율방재단 성재순 씨, 징검다리봉사회 박정모 씨, 효사랑봉사회(회장 윤영한)가 자원봉사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 사회 공동체 문화 형성과 자원봉사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 6명에게만 주어지는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상’에서 성재순 씨가 동상을 수상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천시자율방재단과 부부좋아해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성재순 씨는 지진·화재·폭설 등 각종 재난지역의 복구 봉사활동, 급식봉사, 목욕봉사, 장애인시설 일손지원, 행사 지원 및 캠페인 참여 등 19년 동안 총 2,786시간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나눔을 전파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꾸준히 힘쓰고 있는 징검다리봉사회 박정모 회장과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마다 혼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는 효사랑봉사회(회장 윤영한)가 각각 개인부문과 단체부문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동상을 수상한 성재순 씨는 “봉사활동으로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미국을 방문 중인 최기문 영천시장과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이 현지 시간으로 16일 뉴욕에 위치한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유정학)에서 양 기관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상호, 이갑균, 김종욱, 권기한 시의원 및 이구권 신녕농협장, 정낙온 화산농협장 등이 참석해 경제·무역·문화·관광·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는 1978년에 창설되어 44년 전통과 역사를 가진 경제 협회로 뉴욕을 중심으로 무역, 유통, 물류, 소비재, 산업재, 의료 등 각 분야 기업의 CEO 및 대표 170명이 정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뉴욕지회를 겸하면서 차세대 무역스쿨과 맨해튼 한국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상생협약을 체결한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유정학 회장은 “협회 회원사들이 바이어로 활동하고 있어, 영천시 우수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기업의 북미 진출에 물꼬를 트고 판로개척에 힘을 보태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 7시부터 관내 시험장인 영천여고, 영천고를 방문해 지역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날 시험장 입구에서는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학교 선생님들과 후배들의 응원이 이어졌으며, 경북청년봉사단,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자원봉사자들은 따뜻한 차와 손난로 등을 제공해 추운 날씨에 긴장한 수험생의 손과 마음을 녹여주었다.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은 “긴 시간 동안 어려움 속에서 잘 이겨왔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본인의 실력을 믿고 맘껏 펼치길 바란다.”라고 수험생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매년 추운 날씨 속에서 묵묵히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힘쓰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504,588명이 응시했고, 영천시는 560명의 수험생들이 2개의 시험장인 영천고, 영천여고에서 시험을 치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최무선함(함장 봉원용)의 승조원 일행 36명은 지난 15일 국가관 함양교육을 위해 영천시를 방문했다. 최무선함은 본 일정에 앞서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을 접견해 양 기관의 상호협력과 공동번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승조원들은 최무선과학관을 방문해 과학을 통해 자주국방을 이룩한 최무선 장군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에는 영천을 넘어 경북의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체험했다.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은 “최무선함이 대한민국 영해의 최일선에서 위용을 떨치고 있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든든하다.”라며 영천시 방문을 환영하는 인사를 전했다. 봉원용 함장은 “우리 최무선함은 지난해에도 영천을 방문했는데, 그때 보현산 탐방로 일대가 너무 아름다워서 같은 장소로 재방문하게 됐다. 내년에 또 방문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경북 관광의 새로운 명소 영천을 주변에 널리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무선함은 고려 말기 화포 개발로 왜함 500척을 격퇴한 영천 출생 최무선 장군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으며, 그 인연으로 영천시와는 2005년부터 자매결연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