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월 29일 2025년 새롭게 지정된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에 현판을 전달하며, 지역 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 체계 확대에 나섰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된 곳은 ▲백천 종합 사회 복지관 ▲경산양로원이며,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는 ▲가구미남 ▲생통이다. 이들 단체 및 가맹점은 구성원 전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앞으로 경산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속한 대응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을 포함해 현재 경산시는 15개의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12개의 치매 안심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활동을 희망하는 사업장이나 기관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참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안심 가맹점 지정을 확대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관내 화장품 연구·생산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가 7월 28일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적합 인증을 획득했다. CGMP 인증은 원료 조달에서부터 제조, 포장, 저장,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생산과정에 엄격한 품질관리와 체계적인 작업 절차를 요구하는 국가 인증으로 단순 품질관리를 넘어 설비 설계, 인력 역량, 위생·안전기준 생산시스템 전반을 심사하여 부여된다. 경산시는 지난해 1월‘우수화장품 제조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립하고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생산시설 전반의 미비점을 개선하는 한편, 생산환경과 품질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하여 CGMP 인증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올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CGMP 인증을 위한 생산시설 현장 평가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CGMP인증을 받은 화장품은 △중국 수출 시 동물실험 자료 제출 면제, △태국·베트남 등 주요 아세안 국가 수출을 위한 자체 증명서 절차 간소화, △국내 수출지원 프로그램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산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부의 교육 발전 특구 예산 5억 9,300만 원과 시비 4억 5,100만 원을 확보하여 청소년문화의집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주요 청소년시설의 리모델링 및 스마트 기자재 도입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청소년이 머물고 싶고 꿈꿀 수 있는 공간, 디지털 기반의 창의적 활동이 가능한 미래형 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시비와 특구 예산을 투입하여 실질적인 공간 혁신과 기능 개선을 이루어냈다. 특히,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양진희)은 2층과 3층의 공간을 확장·리모델링하여 열린 구조의 학습·창의 활동 공간으로 재구성되었으며, 스마트 거울을 갖춘 댄스연습실, 크리에이터실, 메이커실(쿠킹실) 설치, 가상 체육 시스템, 전자칠판 도입 등 청소년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스마트 활동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진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신정미)에도 스마트 거울, 가상 체육 시스템, 전자칠판 등이 도입되어, 교육·체험·놀이가 융합된 체험 공간이 조성됨으로써 청소년들이 보다 역동적이고 흥미롭게 다양한 역량을 키워갈 수 있게 됐다. 청소년문화의집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두 차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각 부처에서 제출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 기재부 1차 심의 결과 미반영된 신규 사업과 계속사업의 국비 증액 반영, 총사업비 조정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지난 7월 23일에는 유병서 예산 실장 및 박준호 사회 예산 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지역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 산업단지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한 ▲친환경 생활소비재 글로벌 공급기지 조성 ▲제조 창업 부스트 업 공유공장 구축 ▲경산 상림 재활 산업 특화단지 진입도로 건설 ▲경산 지식 산업 지구 진입도로 건설 사업에 국비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또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 개선 사업인 ▲팔공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자인2지구 하수관로 정비 ▲서부권 노후 하수관로 정비 ▲경산시 위생매립장(2단계) 증설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당초 건의액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 설명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7월 28일에는 강윤진 경제 예산 심의관 및 담당 과장 등 실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와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영, 민중기)는 7월 28일 중복을 맞아 와촌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계층 등 60가구에 보양식인 삼계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김상영 위원장은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 주민들께서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중기 와촌면장은 “와촌면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시는 김상영 위원장님과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협의체의 다양한 복지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나눔과 돌봄이 어우러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 폭염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하면서 보건(지)소·진료소를 ‘무더위 쉼터’로 추가 지정하여 온열질환 예방 및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영한다.( * 2025. 7. 25. 14:00 : 중대본 1단계 가동, 폭염 위기 경보 “심각” 격상)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내 보건(지)소·진료소 19개소를 더위에 지쳤을 때 쉬어갈 수 있도록 업무시간 내 상시 개방하고 있으며 부채, 생수, 식염 포도당 등을 비치해 적극적인 폭염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식염 포도당은 저혈당 회복과 탈수로 인한 전해질 손실을 보충해 온열질환 초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또한, 시 보건소는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관련 응급실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는‘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추진한다. 감시체계를 통해 관내 기관별 발생 정보를 공유하고 예방 수칙을 홍보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및 허약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2,32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와 집중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폭염 속 개인위생(손 씻기, 개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북부동(동장 김현주)은 7월 28일 북부동에 소재한 우리세명병원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 회복 소비 쿠폰 방문 접수’(이하 찾아가는 방문 접수)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방문 접수’는 외출이 어려운 입원 환자들이 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행했으며, 병원 내 별도 접수 창구를 마련하여 신청자 확인, 서류 작성, 카드발급 안내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방문 접수’는 이동이 제한되고, 대리 신청이 어려워 찾아가는 신청접수가 필요하지만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연락을 어려워하는 주민을 위해, 신청이 있기 전에 북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제적으로 창구를 마련하고, 환자의 프라이버시와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환자의 보호자 또는 병원 관계자와 협력하여 창구를 운영했다. 북부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몸이 아프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이번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북부동이 먼저 움직이는 ‘찾아가는 방문 접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여건을 가진 주민들을 세심하게 살펴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이 단순한 지원이 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살수차를 긴급 운영하며 본격적인 폭염 대응에 나섰다. 살수차는 주요 축사 밀집 지역 도로를 중심으로 운행되며, 축사 주변 온도를 낮춰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폐사율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축산 농가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긴급 대응의 일환이다. 경산시는 이번 살수차 운영 외에도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지원 △폭염 대비 축사 냉방시설 점검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 다양한 가축 재해 예방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이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가축의 생명과 축산 농가의 생계를 지키기 위해 모든 가능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축산 농가에서도 냉방시설 가동, 충분한 사료 공급 등 고온기 가축 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폭염 상황에 따라 살수차 운영 횟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5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기초지자체의 우수한 공약과 정책을 평가하는 행사로 올해 15회차를 맞고 있으며, 안전 및 재난 관리 분야를 포함하여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분야 등 총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지난 6월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하여 7개 분야에서 401개 사례가 제출되었으며,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191건이 선정되었고, 7월 23일에서 24일까지 안동시에서 이틀 일정으로 열린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 지자체가 선정됐다. 경산시는 안전 및 재난관리 분야에 ‘막는 힘, 경산형 촘촘한 재난관리시스템’을 우수사례로 제출하여 본선에 올랐으며 이날 PPT 현장 발표를 통해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발표에서는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 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6월 운영을 시작한 재난 안전 상황실과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주민 대피 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전세버스 운송 사업자와 긴급 이송 협약을 체결한 사실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청소년의 문화예술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제1회 경산 만화·웹툰 창작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만화·웹툰 분야에 관심 있는 전국 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선 접수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구글폼을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접수 단계에서 ‘캐릭터 창작’또는 ‘N컷 만화’중 한 부문을 선택하여 예선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예선 주제는 ‘경산의 문화·관광’이며, 9월 중 심사를 거쳐 20여 개 본선 진출 작품이 선정된다. 본선은 10월 18일 경산 만화축제 현장에서 당일 발표되는 주제에 따라 4시간 동안 실시간 창작 경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종료 후 전문가의 현장 심사를 통해 총 7개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시상 규모는 ▲대상(1개·200만원) ▲최우수상(부문별 1개·80만원) ▲우수상(부문별 1개·40만원) ▲장려상(부문별 1개·20만원)이다. 아쉽게 수상에서 제외된 본선 진출자들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참가상도 시상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 작품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재향군인회(회장 박종길)는 7월 26일 농업인회관에서 ‘제4회 한마음 안보결의대회 및 화합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굳건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경산시의장 및 시의원, 향군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빈들은 향군의 애국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깊은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행사는 우수향군회원 시상, 대회사 및 축사, 향군의 다짐 낭독, 안보 결의문 낭독, 화합 체육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장이 됐다. 박종길 회장은 “우리는 다시 한 번 하나로 뭉쳐, 조국을 위해 헌신했던 그 정신 그대로 국가 안보의 버팀목이 되겠다.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재향군인회가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경산시재향군인회는 1962년 창립되어 현재 10,043명의 회원과 15개 읍면동 지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가 안보 강화, 지역사회 발전, 세대 간 안보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국립청소년생태센터와 연계하여 초등 고학년 다문화 자녀 19명을 대상으로 ‘생태 기반 진로 탐색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생태 체험과 직업 탐색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 이해와 진로 인식 확대를 돕고, 또래 친구들과의 협력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관계 형성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숲 생태 탐방, 생태 관련 직업군 체험,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 속에서 배우고 진로에 대한 시야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유희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 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을 위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센터 홈페이지(gyeongsan.familynet.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종이 없는 회의’를 통해 회의에서 관행적으로 사용되던 1회용품인 종이 문서를 줄이고, 그로 인한 탄소 배출과 자원 소비를 줄이며, 폐기물 발생을 절감하기로 했다. 그동안 회의 시마다 사용되던 인쇄물은 연간 수천 장에 달하며, 종이 낭비는 물론 인쇄물에 사용되는 철핀 등 1회용품 사용도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회의 자료를 전자문서로 전환하고, 태블릿 PC, 노트북 등을 활용하는 전자회의 방식으로 회의 문화를 개선하기로 했다. ‘종이 없는 회의’는 일회성 종이 문서로 인한 폐기물을 줄이고, 동시에 탄소 배출 감소, 예산 절감, 업무 효율 향상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작은 변화지만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정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종이 없는 회의를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으로 업무의 효율성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인공설시장 현대화 사업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자인공설시장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월 시작되어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하여 도․시의원, 자인 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설현대화 추진 배경과 필요성 ▲자인공설시장 현황 분석 ▲상인 및 이용객 설문조사 결과 ▲시설 개선 방안 등이 있으며, 상인들의 현실과 수요가 반영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경산시는 중간 보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아케이드 설치, ▲수도․전기․배수 등 기반 시설 개선, ▲편의시설 확충, ▲자인 시장만의 특색있는 볼거리 개발 등 종합적인 현대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자인 시장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에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앞으로 추진될 현대화 사업을 통해 자인공설시장이 더욱 특색 있고 활기찬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7월 18일 경산시경계결정위원회를 열어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 하양 금락 2지구 외 3개 지구의 경계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심의 의결된 경계 결정은 2024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 지정 후 지적 재조사 측량과 경계 협의를 거쳐, 새로이 설정된 경계를 예정 통지 한 후 소유자 의견이 제출된 23필지를 포함하여 하양 금락2지구(224필지, 48,995.3㎡), 하양 금락3지구(87필지, 26,126.5㎡), 자인 북사지구(314필지, 334,678.7㎡), 남산 조곡2지구(721필지, 485,131.9㎡)의 경계를 토지의 합리적 이용과 현실 경계 등을 고려하여 결정했다. 경산시는 경계 결정 심의·의결이 완료됨에 따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경계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 신청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이의를 신청하지 않는 경우 경계결정위원회에서 의결한 대로 최종 경계를 확정하게 된다. 또한, 경계 확정 후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는 감정평가법인이 평가한 감정평가액으로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징수하며 지적공부 정리 및 등기촉탁 절차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