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적십자안기봉사회(회장 하명옥)는 8월 19일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직접 만든 국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경로당 13곳을 방문해 국수를 전달하며,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과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직접 만든 국수를 각 경로당에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국수는 정성스럽게 준비된 만큼 맛과 정성이 가득 담겨 있어, 어르신들께 큰 기쁨과 위로가 됐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도 직접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하루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명옥 적십자안기봉사회장은 “우리 봉사회는 작은 정성이라도 모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권미경 안기동장은 “봉사회의 정성이 모여 이뤄진 행사가 어르신들께 큰 기쁨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유상하)는 오는 8월 26일까지 의성군 및 군위군 관내에서 시행 중인 16개 모든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정부에서 추진중인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전 사업 지구에 확산하기 위한 조치이다. 지사는 6개 점검반을 구성하여 점검을 실시하며 5대 중대재해(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 및 폭염 대비 안전수칙 적정 이행, 집중호우 대비 점검항목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유상하 의성군위지사장은“선제적 점검과 실질적인 예방조치를 통해 재해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서장 김재미)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된 2025 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전쟁 발발시 경찰의 임무 수행능력을 점검하고, 전시 대비체계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칠곡경찰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쟁상황에 대비한 치안 역량을 한 단계 강화하였으며, 민·관·군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칠곡군을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덕소방서(서장 박치민)는 8월 16일 영덕군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초기 진화한 주민에게 소화기를 전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임시주택 외부 계량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이재민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에 불길을 잡으면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영덕소방서는 해당 주민의 침착한 대응을 높이 평가하며, 화재 위험이 상존하는 임시주거시설의 안전 강화를 위해 소화기를 전달했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작은 소화기 한 대가 큰 화재를 막을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 속 안전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는 8월 20일 청도공영사업공사와 함께 모계중·고등학교 학교 앞 학교폭력예방, 카카오톡 등 개인 계정·금융계좌 공유 금지, 모바일 도박 예방 등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 모바일 도박뿐 아니라 카카오톡, 토스증권 등 계정 및 금융계좌 갈취 등의 문제가 생기고 있어, 청도경찰서 또한 해당 범죄에 대해 선제적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알려주고자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청도경찰서는 청도공영사업공사와 함께 청소년 모바일 도박범죄 예방을 위한 청도황소(청소년 도박 없는 황금빛 소우주 만들기)를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 청소년들의 모바일 도박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홍보활동 등 도박 없는 안전한 청도가 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교원의 정서 안정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해온 ‘교원 마음건강 산림치유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교원들이 과중한 업무와 잦은 민원으로 인한 심리적 소진과 번아웃에 시달리고, 교사 우울증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교원의 마음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교원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회복을 목표로, 계명대학교 심리학과(최윤경 교수)와 국립공주대학교 산림과학과(송초롱 교수) 연구진과 협력해 전담 TF를 구성했다. TF는 ▲교원 마음건강 관리 현황 분석 및 사례 연구 ▲산림치유프로그램 개발(2종) 및 고도화(3종) ▲교원 대상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추진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개발된 프로그램은 단순한 휴식 차원을 넘어, 숲 환경을 활용한 심리 치유·정서 회복형 프로그램으로 완성됐다. 자기 성찰·마음챙김, 교직 스트레스 해소를 종합적으로 다룬 것이 특징이며,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실시한 시범운영에서는 참여 교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실제 효과 검증에서도 긍정 정서 17.6% 증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8월 20일 도내 전통시장 및 교통 혼잡지역 등 소방 통로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16개 구간에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휘차, 펌프차, 물탱크차 등 소방 차량 80대를 동원해 20분간 진행됐으며 차량 정체가 심한 주요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도민들이 직접 소방차를 동승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소방 안전 캠페인도 병행해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은 ▴교차로 주행 차량은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 ▴일방통행 도로는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 ▴편도 1차선은 오른쪽 가장자리로 진로 양보 또는 일시정지 ▴편도 2차선은 1차선으로 양보 ▴편도 3차선 이상은 2차선으로 양보 ▴건널목에서는 긴급차량이 보이면 보행자는 잠시 멈춤 등이다. 특히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소방차의 진로를 양보하지 않거나, 앞을 가로막는 등의 행위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긴급 출동 차량에 대한 양보는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출발점”이라며 “소방차 출동 지연으로 피해가 커지지 않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대구시선관위’라 함)는 9월 6일(토) 오후 2시, 선거홍보관(서구 중리동 소재)에서 대구시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와 함께 ‘도전! 선거골든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거골든벨 행사는 2023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9월 5일까지 선거골든벨 참가 신청을 받고, 사전부대행사로 선거홍보관 투어 및 민주시민교육을 8. 19. ~ 8. 29. 기간 중 신청받아 매주 토요일 2회 진행한다. 선거골든벨 문제는 사전에 제공하는 자료와 홍보관 투어 내용 중에서 총30문항을 출제한다. 대구시선관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다가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정보 및 민주시민의 참된 주권의식을 습득하고, 참정권 행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8월 21일 자위소방대, 안동꿈터유치원, 안동소방서 옥동 119안전센터와 화재진압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남부지방산림청 청사에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발생, 신고, 전파, 직원대피, 중요문서 반출에 이은 소화전 및 고성능산불진화차량의 초기 진압과 안동 119소방대와 합동 화재진압 상황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원과 소방대원뿐만 아니라 인근 안동꿈터유치원 어린이 2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훈련과 교육 및 진화차의 소화 호스 등을 사용해보며 화재시 행동요령에 대해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와같은 훈련의 가치를 강조하면서 “산림청은 산불대응이란 재난대응 임무를 지닌 기관으로써 유사시에는 119소방 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8월 20일 여름철 특유의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자원순환시설 내에서 열이 축적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자연발화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자연발화는 초기 발견이 어렵고 한 번 불이 붙으면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확산될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북지역 자원순환시설에서는 총 40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 15건, 화학적 요인 12건, 전기적 요인 7건, 기계적 요인 6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화학적 요인 가운데 11건은 열 축적에 따른 자연발화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돼 자원순환시설의 특수한 화재 위험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을 비롯한 관련 실무자 7명은 이러한 위험성을 고려해 2023년 실재 대형화재가 발생했던 맑은누리파크를 직접 방문해 ▲위험물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상태 ▲자체 소방훈련 실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현장 맞춤형 화재안전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과거 발생한 화재 사례를 분석해 유사 상황에서의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시설 특성에 맞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양포동(동장 전정희)은 8월 19일 미래로타리클럽(회장 장미숙) 주관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 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찾아가 커트·염색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미숙 회장은 “작은 재능 나눔이지만 이웃들의 삶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전정희 동장은 “따뜻한 봉사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2003년 창립된 미래로타리클럽은 연탄 나눔, 성금 전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는 8월 20일 오후 2시 2025년 을지연습민방위의 날과 연계한 전국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경찰 합동으로 전통시장 등 정체구간 6km구간을 이동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재난 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에 필요한 출동로 확보와 시민들의 공감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은 ▶(편도 1차선)우측 가장자리 양보 운전 또는 일시 정지 ▶(편도 2차선)일반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 운전 ▶(교차로)도로 오른쪽 가장자리 일시 정지 ▶(횡단보도)횡단보도 앞 잠시 멈춤 등이다. 김천소방서장(송영환)은 “소방차의 골든타임 내 재난 현장 도착을 위해 마련된 훈련인 만큼 생활 속 자발적 긴급차량 길 터주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의성군 복합문화공간 안계미술관은 2025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역 전시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부터 진행된 의성군 예술가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시각예술인 13인의 단체전 <마을이라는 이름>을 8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예술가 일촌맺기 프로젝트’ 는 의성이 직면한 지역 소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마을과 청년예술가의 교류를 통해 청년들에게는 지역에서 새로운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예술가들은 정겨운 시골 환경에서 생활의 리듬을 맞추고, 마을의 일상과 풍경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을 제작하고 주민들과 작품을 공유하고 공연을 선보이며, 마을을 매개로 예술과 공동체가 만나는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했다. 이번 전시의 총괄기획자 최민경은 이러한 과정은 단순한 체류 프로그램을 넘어, 철학자 자크 데리다가 논의한 ‘환대’의 개념을 환기한다. 마을은 예술가를 손님으로 맞이하며 조건과 무조건의 경계 속에서 환대를 실천하고, 예술가들은 의성이라는 낯선 마을에 자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송소방서(서장 이정희)는 8월 20일 청송여성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담은 김치 나눔 봉사’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신효광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장, 임기진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 심상휴 군의회 의장, 조찬걸 군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뜻깊은 시간을 나누었다. 이날 대원들은 총 30포기의 김치를 정성껏 담아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송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김옥화는 “무더운 날씨에도 회원들이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나서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정희 청송소방서장은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8월 20일 생명의숲·유한킴벌리와 경북 대형산불피해지 복원을 위한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3자간 공동산림사업 협약은 봄철 산불피해가 난 안동시 풍천면 일원 국유림 28ha를 대상으로 남부지방산림청은 국유림을 제공하고 생명의숲과 유한킴벌리는 각각 사업 추진과 사업 기금을 제공하여 함께 복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5년간 활엽수 위주의 조림과 사후관리 등 복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그 과정에서 신혼부부 나무심기 및 대학생 그린캠프 등 시민이 참여하여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 등도 함께 체감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공동산림사업 협약이 산불피해지 복구에 기업과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피해지역의 회복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