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다가오는 제28회 영덕대게축제 기간 방문객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구항 대게거리 일대에서 식중독 예방과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영덕군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한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의 노력으로 개선된 호객행위 없는 강구항 대게거리의 이미지를 정착시키고, 대게축제 기간 위생과 안전사고를 점검·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홍보 △종사자 개인위생 및 시설 위생·안전관리 점검 △소비자에게 불쾌감을 주는 호객행위 및 바가지요금 근절 홍보 △손님맞이 친절서비스 등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다시 찾고 싶은 명품 대게거리로 거듭나기 위해 오랜 기간 대게거리 업주들과 함께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실천해 왔다”며, “영덕대게축제를 찾는 관광객께 더 나은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배추·양배추의 품질 고급화와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0일 달산면 옥계권역주민행복센터에서 ‘영농 현장 컨설팅’을 시행했다. 바우농산물수출공선회와 관내 배추․양배추 재배 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서 영덕군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실과 협력해 각 분야 최고의 농업전문가를 섭외해 재배 방법, 병해충·토양 관리, 농약 안정사용, 현장 연시 등의 핵심기술을 컨설팅했다. 또한 △배추뿌리혹병·배추속무름병 등 주요 병해충에 대한 대책 △생산성 향상과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토양관리요령 △생력화를 위한 기계 정식 재배법 등이 소개돼 참여 농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황대식 소장은 “배추·양배추 영농 현장 컨설팅과 함께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교육을 단계별로 연계 추진함으로써 전국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배추․양배추 생산단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오후 12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전형필 청장과 주요 간부들을 만나 사업의 조기 착공과 개통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가 건의한 사항은 △국지도 20호선(강구~축산) 도로개량 사업 △국지도 69호선(달산~죽장 간) 도로개설 사업 △국도 34호선(안동~영덕) 도로개량 사업 등이다. 특히 김 군수는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와 올해 초 완전히 개통한 동해중부선 철도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국지도 20호선 해안변(강구~축산)의 관광지와 내륙 구간인 국지도 69호선(달산~죽장 간) 구간에 유입됨에 따라 교통량 분산을 위해 도로개량 사업의 조기 착공을 부산청에 당부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영덕군의 지역 현안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는 입장이며, 사업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영덕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오는 14일 열리느 ‘제28회 영덕대게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5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올해 첫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문성준(부군수) 위원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실무위원인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영덕지사 등 관계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심의 사항은 △행사장 교통 혼잡 방지 대책 수립 △가스, 전기 시설 사용 규정 준수 여부 확인 △화재 위험구역 소화기 추가 배치 △TTP 주위 관광객의 출입 통제 △인파 관리대책 및 안전요원 배치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 요인에 대한 철저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에 영덕군은 실무위원회에서 제시된 심의 의견과 보완 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행사 전날인 13일에는 경찰, 소방, 전기안전공사 등의 관련 전문가들과 합동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문성준 위원장은 “안전관리계획 심의는 축제 참가자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영덕대게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전통시장 관광코스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이달 10일부터 ‘러브투어’를 운영한다. 러브투어는 다른 지역 단체관광객들이 관내 영덕, 강구, 영해 전통시장을 장날에 맞춰 방문할 경우 관광을 겸해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대형버스 1대당 임차비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기준은 대형버스 1대당 30명 이상의 인원이 전통시장에 방문해 1시간 이상을 체류하며 장보기 행사를 하는 조건이며, 버스 임차비 외에도 시장 매니저를 도우미로 배치돼 방문객을 지원하게 된다. 이 밖에도 영덕군은 시장 상인회와 협의해 상인들에 대한 친절 교육과 전통시장 안내 등 서비스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통시장 러브투어 사업을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전통시장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의 기초가 되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방문객에게 품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알차게 구매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군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희망하는 30인 이상의 단체는 일자리경제과 새마을경제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전국 축구 꿈나무들의 봄맞이 축제인 ‘2025 영덕 풋볼페스타 스프링리그’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영덕군민운동장 등 6개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구 전문지 베스트일레븐(대표 박정선)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01개 유소년 축구클럽과 성인 여성축구팀, 남성 족구팀 등 총 3,000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겼으며, 특히 ‘소프라노 유미자의 STAY영덕 콘서트’는 선수단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해 스포츠와 문화가 결합한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지난 1일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열린 유치부 경기는 울산IFC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2일 열린 초등부 경기는 1학년부 울산IFC, 2학년부 울산유나이티드팀, 3학년부 인터풋볼아카데미팀, 5학년부 헤이데이FC가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같은 날 열린 중등부 결승전은 울산이노FC가 정상에 올랐다. 이어, 때아닌 대설로 인해 연기돼 8일에 치러진 초등 4학년부 결승은 칠곡FC가 거제유소년축구클럽을 4대2로 누르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으며, 6학년부 결승은 리스펙트FC가 대구DS풋볼아카데미를 3대1로 꺾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영덕시장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5일 영덕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고객 만족을 위한 환경 조성, 스마트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상가 운영 방안 등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상인들의 경영 마인드를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덕군은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 고객 응대 개선, 상품 품질 관리, 서비스 향상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 이종석 단장은 “올해 재건될 영덕시장에 맞춰 상인들의 서비스 개선과 경영 능력 향상에 이바지해 영덕시장이 명품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차량 주행거리를 줄이는 운전자에게 최대 10만 원을 지원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참여 전 일 평균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 기간의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12월에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청 기간은 1차 이달 17일부터 27일, 2차 4월 7일부터 11일까지이며,선착순 105대(1인당 1대)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2인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이며, 친환경 차량인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등은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탄소포인트 자동차 누리집(car.cpoint.or.kr)에 회원가입을 하고 신청하면 되며, 신청 후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실시간 촬영해서 등록하면 된다. 이밖에, 영덕군은 일상 속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에너지 분야는 상시 참여가 가능하며,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cpoint.or.kr)’ 누리집 또는 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는 지난 6일, 하루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1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해 영덕군의 예산집행 적법성과 재정 운영 전반을 검사하기 위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였다. 이 외에도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덕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하였다. 이날 김성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한 걸음, 한 걸음 목표를 달성해 가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정신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3월은 본격적인 업무추진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주요 업무에 대해 주저하지 말고 속도감 있게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집행기관에 주문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4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마을어장 12곳의 수산자원지킴이들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과 중대재해법, 불법 해루질에 관한 교육을 시행했다. 마을어장 수산자원지킴이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은 각 어촌계에 2명씩 마을어장에 배치돼 일몰 후 하루 4시간씩 마을어장 내 수산자원을 관리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지킴이들은 해루질 등 불법 수산자원 채취 행위를 감시해 수산자원의 보호와 지속 가능성에 이바지하고, 어업인과 비어업인 간의 분쟁을 예방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내용과 함께, 불법 해루질을 예방하기 위한 수산자원관리법 교육과 현장 대응 방법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수산자원지킴이가 수산자원 보호와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스스로를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4일 울릉크루즈(주)와 상호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영덕군민이 더 경제적이고 편안하게 울릉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편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릉크루즈는 △주중과 비수기 선박 요금 20% 할인 △운송․숙박 등의 편의시설 이용 협력 △울릉도 대표 특화 상품 개발 △울릉도 방문 영덕군민에게 맞춤형 연수․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을 수행한다. 이어 영덕군은 울릉크루즈 홍보 협조, 영덕군민 교육․연수 시 울릉크루즈와 협력 등을 이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3월 말까지 13만 원으로 1박2일 울릉도를 다녀오는 특가 울릉도 여행상품을 영덕군민에게 제공하고, 영덕대게 홍보를 위해 울릉크루즈 이용객이 강구항에 들러 영덕대게를 맛볼 수 있는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영덕군민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개발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울릉크루즈 조현덕 대표는 “울릉크루즈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은 영덕군과 의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영덕군민께서 울릉도를 방문하면 최상의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울릉도와 축산항의 역사적 관계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심야 시간대에 의약품 구매에 불편이 없도록 이달 10일부터 관내 약국 중 한 곳을 지정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다른 약국이 문을 닫는 야간 시간대에 지정된 약국에서 약사의 복약 지도를 받으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에 영덕군은 영덕읍에 있는 연합약국을 지정해 매주 월·화·수·목요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취약한 시간대에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에 대응해 빠르고 적절하게 의약품에 접근할 수 있어 군민의 건강 안정망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심야약국을 처음 시행하는 만큼 원활하고 불편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다자녀 가정을 장려하고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영덕군에 주소를 둔 자녀 2명 이상의 가정으로, 자녀 중 1명은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작년의 경우 대상 가정에 똑같이 5만 원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턴 2자녀 가정에 5만 원, 3자녀 가정 7만 원, 4자녀 이상 가정엔 10만 원을 차등해 농수산물 구입 쿠폰을 지급하게 된다. 신청은 경북 저출생극복 통합접수시스템(www.happybus.or.kr)을 통해 11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선정된 가구에 개별 문자가 발송된다. 선정된 가구는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와 영덕장터에서 온라인 쿠폰을 통해 농산물을 살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에서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먹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하고 출산 장려 문화를 확산함으로써 출생률 향상과 지방소멸 대응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는 6일부터 19세(2006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시행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이달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 회원 가입한 후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이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다만 5월 31일까지 발급받은 청년문화예술패스를 6월 30일까지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을 경우 7월 1일부터는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미사용자의 지원금은 환수하고 하반기 추가 발급을 통해 더욱 많은 청년이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 분야는 연극, 뮤지컬, 오페라, 클래식, 발레, 무용, 합창, 국악, 음악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미술, 공예 등으로 다양하며, 신청순으로 발급하기 때문에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의 영덕지역돌봄학과가 지난 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홀에서 첫 신입생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영덕지역돌봄학과 신입생 30명은 타 학과 신입생 350여 명과 함께 1박 2일 일정의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소화하며 캠퍼스 생활의 부푼 꿈을 키웠다. 영덕지역돌봄학과는 지난해 5월 영덕군과 대구한의대가 MOU 체결을 바탕으로 신설한 지역특화 학과로, 인구소멸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에 신입생들은 4년제 대학 학위 과정에서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산업현장에서 주효하게 인정되는 실무적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해당 학과는 영덕군민의 경우 매 학기 영덕군이 50만 원, 대구한의대가 등록금의 50%, 나머지는 소득에 따라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으면 최대 전액 장학금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돌봄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면서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교육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평생교육에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응원과 격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