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8월 26일 본서 중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정책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홍보 역량 강화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재난 상황별 효과적인 대처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사진 · 영상 편집 분야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소방활동 현장의 생생한 기록을 위한 사진 및 영상 촬영 기법 ▲스마트폰 기능을 활용한 사진 편집 및 영상 제작 ▲재난 상황별 맞춤형 홍보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칠곡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군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최원익 칠곡소방서장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정책은 효과적인 홍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략적 홍보 활동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8월 25일 증산전담의용소방대를 방문해 복무 지도를 실시하고 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영환 서장은 소방차량 운영 인력과 장비 관리 등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증산전담의용소방대는 증산면에 설치되어 평상시 화재 예방과 봉사활동은 물론, 재난 발생 시 화재 초기 진압과 인명 대피 유도 등 지역 안전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벌집 제거 활동을 통해 벌 쏘임 사고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송영환 서장은 “증산전담의용소방대는 출동 거리가 먼 지역에서 유사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조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양소방서(서장 김석곤)는 8월 25일, 영양군 관내 다문화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 서비스는 국적과 관계없이 경북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임산부가 사전에 출산 예정일, 진료 병원, 병력 등 관련 정보를 입력해두면, 119신고 접수 시 상황실과 구급대원이 해당 정보를 확인하여 즉시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임산부에게 적합한 의료기관을 신속히 선정하고, 안전하고 빠른 이송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외국 국적 산모의 경우 언어 소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19 상황실에서 통역서비스 및 의료상담을 제공하며, 매월 임산부 맞춤형 문자 안내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영양군 내에는 출산 가능한 병원이 없어, 가장 가까운 분만 가능 병원은 안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송에만 최소 1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영양소방서는 초응급 상황에 대비해 연 2회 이상 응급출산 교육을 실시하고, 출산 관련 장비와 소독용품을 모든 구급차에 구비해 현장 분만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석곤 영양소방서장은 “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의성군과 청송군 일원에서 ‘영호남 농촌지도자 핵심리더 연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와 전라북도의 농촌지도자회 도 임원 및 시군 회장, 관계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선진 농업현장 견학, 농촌 6차산업 체험, 영호남 정보교류 및 문화탐방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지난 3월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진행돼 외부 방문객 유입과 소비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에도 의미가 있다. 주요 일정은 ▴의성 청년농부 육성·정착 사례 ▴안계술래길 로컬블랜딩 사업 ▴청송군 황금사과 연구단지 견학 등 선진농업 현장 견학과 청송사과 빵 개발 사례 및 체험 ▴의성쌀 활용 우리술 만들기 ▴꽃을 이용한 치유농업 교육 ▴주왕산 국립공원 문화탐방 등 농촌 자원과 관광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 행사는 매년 양 도(道)가 번갈아 개최하며 각 지역의 선진농업을 경험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영호남 간 장벽을 허물고 상생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호원 경상북도 회장과 김덕재 전라북도 회장은 "2013년 첫 교류 이후 12년째 이어온 이 자리는 영호남 농촌지도자의 화합과 상생을 상징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8월 2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경상북도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 제1회의실에서 ‘경북 북부지역 주요 선원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경북 북부지역에 밀집한 전통 선원의 역사와 현재를 조망하고, 현대 불교가 당면한 위기 속에서 선의 대중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에는 총 8편의 논문이 포함되며, 고운사 고금당선원, 부석사 봉황선원, 봉암사 태고선원, 대승사 대승선원, 각화사의 태백선원, 윤필암 사불선원, 불영사 천축선원, 시민선원 관련 연구 등이 다뤄진다. ‣ 선(禪), 더 이상 출가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통적인 선원 연구를 넘어, 탈종교화 시대에 불교가 어떻게 사회와 호흡하며 대중적 치유와 삶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점검한다. 오늘날 불교계는 탈종교화 시대에 직면하여 종교 인구 감소, 젊은 세대의 이탈, 지방 중소 사찰의 쇠퇴 등 위기에 서 있다. 특히 수도원적인 선원은 그 존재 의미를 사회적으로 어떻게 확장할지 질문을 받고 있다. 본 학술세미나는 이 문제의식 속에 선명상의 대중화야말로 위기를 극복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8월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는 8월 25일 오전 10시, 2층 회의실에서 ’25년 8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범죄예방 기능을 중심으로 강력범죄 예방 및 군민 체감 안전도 향상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범죄예방대응과장을 비롯해 각 기능 계장, 파출소장, 지구대 팀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효율적인 순찰 활동 전개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각 지역별 취약 시간‧장소 등의 치안 정보를 지역관서와 공유하였으며, 112신고 및 4대 범죄 분석을 통해 9월 치안 활동 방향성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년 대비 112신고 건수 7.5% 감소, 4대 범죄 20% 감소,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발생 건수 2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전 직원의 치안 활동 노력에 따른 범죄예방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지역관서장은 촘촘한 지역안전망 구축을 위해 방범 시설이 필요한 관내 취약지 점검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향후 범죄예방계는 이러한 정보를 군청 안전관리과의 방범용 CCTV 신규 설치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범죄예방대응과장은 “앞으로도 매월 전략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3월 안동·영양·영덕·의성·청송 등 경상북도 5개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음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치유원은 대규모 산불로 인해 심리적·정신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 영양, 청송 산불 피해 주민이 국립산림치유원을 방문해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8월 25일에는 안동 산불 피해 주민이 방문해 1박 2일 캠프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해당 지역 아동센터 등을 포함해 총 361명의 산불 피해 주민과 대응 인력이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오는 10월과 11월에는 영덕·의성 지역 주민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상북도 5개 특별재난지역 주민 모두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다도 체험, 싱잉볼 명상 등 심리 안정 프로그램과 숲에서의 숙박과 식사가 함께 제공됐으며, 모든 비용은 녹색자금(복권기금) 및 농협 ‘러브트리카드’ 기부 포인트 지원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위로와 회복을 체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기현 국립산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한국의 유교책판’을 통해 세계기록유산의 가치와 기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순회전시가 전국 각지에서 큰 호응 속에 열리고 있다. ‘한국의 유교책판’은 조선시대에 유학 관련 718종의 서적을 간행하기 위해 제작한 64,226장의 인쇄용 목판이다. 조상이나 스승이 탐구하고 남긴 유학적 진리를 널리 공유하고 전하기 위해 후손과 제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재원을 부담해 서적을 간행한 집단지성과 공동체 출판의 기록물이라는 점이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이 책판들을 307개 문중과 서원 등에서 기탁 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목록에 등재하고 관리 중이다. ‣ 해설과 체험이 있는 전시 전시에는 <퇴계선생문집>, <도산십이곡>, <징비록> 등 널리 알려진 ‘유교책판’ 외에도 ‘한국의 편액’, <만인의 청원, 만인소>, ‘내방가사’ 등 한국국학진흥원 소장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4일 내외의 전시 동안 현장에는 전문 해설사가 상주해 관람에 도움을 주고 있고, <호작도>, <훈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송소방서(서장 이정희)는 8월 24일 청송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원 등 50여 명과 함께 오는 9월 1일 개장을 앞둔 파천면 신기리 일원 135만 5천여㎡ 규모의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백일홍을 선보이기 위해 정성껏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 현장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조찬걸 군의원, 황진수 군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청송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원들을 격려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누었다. 청송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을홍, 여성회장 김옥화)는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청송정원을 가꾸는 뜻깊은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정희 청송소방서장은 “가까운 이웃과 지역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준 의용소방대원들의 마음이 참 고맙다”며, “오늘의 노력이 청송정원을 찾는 많은 분들께 작은 기쁨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는 청송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8월 25일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실내 충전 과정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2022.7.1.~2025.6.30.) 도내에서 배터리 관련 화재가 총 74건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은 과충전(25.7%), 미확인 단락(13.5%), 화학적 요인 발화(9.5%), 기타 요인(51.3%)으로 분석했다. 실제 지난해 11월 경북 ○○시의 한 아파트에서는 배터리를 충전하는 중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으며, 3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최근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는 전동킥보드 충전 중 폭발로 불이 나 2명이 숨지는 인명피해도 있었다. 소방본부는 배터리 화재 대부분이 충전 과정에서 발생한다며, 현관 등 출입구 근처 충전 금지, 과충전 방지, 충전 중 주변 가연물 정리, 정품 충전기 사용, 배터리 손상 시 즉시 사용 중단 등 다섯 가지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전동킥보드는 생활편의를 돕는 유용한 이동수단이지만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8월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12회 전국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 대회’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자녀이중 언어 대회’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이중언어 환경을 조성하고 다문화가족 자녀의 자아 정체성 확립과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형성해, 국제적 인적자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3개 시도 113명이 11개국 언어로 지원해 1차 예선에서 원고·동영상 심사를 거친 후 본선 대회에서 8개 시도 20명(초등부 10명, 중·고등부 10명)이 6개 언어(중국, 베트남, 일본, 러시아, 태국, 우크라이나)로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상은 안동 성희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정화 학생의 ‘두 세계의 무대 위에서’가 차지했는데, 혼혈이라는 정체성의 혼란을 한국무용으로 극복하고, 전통 예술에 자신만의 색을 입혀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는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그리고 삼성전자에서 후원한 태블릿 PC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봉화 석포중학교 2학년 김예희 학생의 ‘꿈의 꽃’과 구미 옥계초등학교 5학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지난 18일 밤 10시 28분경, 영양군 영양읍 서부리 도로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상가 주인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 당시 상가 영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권○○(여, 54세) 씨는 도로변 박스더미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자신의 2층 상가로 올라가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돌아와 초기 진화에 나섰다. 선착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권 씨의 침착하고도 적극적인 대응으로 화재는 확산되지 않고 조기에 진압됐다. 만약 초기 진화가 지연됐다면 인근 상가로 불이 번져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영양소방서 관계자는 “권 씨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인명과 재산 피해를 크게 줄였다”며 “화재 예방과 초기 진압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고 밝혔다. 영양소방서는 감사의 뜻을 전하며 권 씨에게 소화기를 기증했다. 또한 영양소방서는 “최근 화재로 인한 인명사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대부분의 피해는 불길보다 연기 질식으로 발생한다”며 “화재 발생 시 연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방화문을 닫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내 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소방서(서장 박치민)가 영덕보건소와 협력해 임산부 응급이송 서비스인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의 확대·활성화에 나선다. 현재 영덕소방서는 출산이 임박했거나 조산 위험이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산모 등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 강화, 임산부 등록정보의 실시간 공유 및 활용 방안 등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임산부가 119안심콜에 사전 등록하면, 응급상황 발생 시 관련 정보가 현장 구급대원에게 즉시 전달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와 의료기관 이송이 가능하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고,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헌신과 숭고한 뜻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산림치유가 가진 심신 안정 및 우울감 개선 등의 효과를 활용하여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신체적 심리적 아픔을 위로하고 일상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주요 운영 내용으로 ▲숲속 산책을 통해 심신 안정을 도모하는 ‘숲을 거닐다’ ▲수중운동으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활력을 증진 시키는 ‘숲을 헤엄치다’ ▲음파와 진동을 이용한 마사지 장비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치유장비 체험’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제공한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이번 캠프를 통해 심신의 건강을 증진하고, 국가유공자분들 간의 소통을 통해 일상의 즐거움과 활력을 찾았길 바란다”며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과 숭고한 희생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들을 위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