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한국B.B.S. 경상북도연맹 청도군지회(회장 장재기)는 지난 8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청도군 운문면 소재 신화랑풍류마을에서 청소년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대회에는 BBS청도군지회 회원 25명과 결연된 청도 관내 청소년 25명 등 총 50명이 참가해 여름방학을 뜻깊게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화랑정신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동체 게임, 인성교육, 레크리에이션, 스카이트레일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우정과 협동심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지내면서 배려와 협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으며, 특히 스카이트레일 체험 등 즐거운 체험을 함께할 수 있어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 진행을 도운 이덕우 회원은 “청소년들이 웃고 즐기면서도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이런 자리를 더 많이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장재기 회장은 “이번 하계수련대회가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를 이해하며 협력하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인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8월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콘서트와 어린이 참여 공연(빅벌룬쇼)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사진‧숏폼 각 부문 최우수(2명), 우수(2명), 장려(6명), 입선(8명), 총 18개팀에게 59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자 가족에게 전달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저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청도군의 인구 정책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된 육아 공감 토크콘서트에서는 6남매 다둥이 아빠의 육아 상담이 젊은 부모들의 큰 공감을 얻었으며, 또한 어린이 참여 공연은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청도군은 태어난 아이가 대학과 결혼까지 생애주기에 따라 1인 최대 2억5천7백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생애주기별 종합 지원정책(△신혼부부 20,200천원, △임신‧출산 71,527천원,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8월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장 및 팀장, 경북연구원의 분야별 연구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실행을 위한 부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3년 1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5년 6월에 완료된 중장기발전계획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 2040년까지 청도가 나아갈 방향과 실행 방안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 수립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됐다. 간담회에서는 재원 마련을 위한 철저한 계획의 필요성과 계획의 실행을 위한 효율과 효과를 고려하여 정책의 우선순위 설정 등 다양한 논의를 이어 나갔다. 한편,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은 무엇보다 계획 수립 단계에서 많은 전문가와 각계 각층의 군민들이 워크숍, 간담회, 설문조사 등에 참여하여 청도의 미래 비전을 설계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함께 만들어 갔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를 통해, 군은 “대한민국 행복 1등, 청도”라는 비전과 4대 목표를 도출하고, 10대 핵심프로젝트를 과제로 설정하고 이와 연계된 8대 중점 분야의 153개 사업을 발굴하여 청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은 지역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특화·고유자원을 활용한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전국 12개소(일반)를 선정해 사업당 국비 최대 25억원을 지원하며, 경상북도에서는 청도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도로 오이소! 5도 2촌 충전소 조성사업”은 화양읍 도시재생사업, 지역활력타운, 지역개발지원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등과 연계해 화양읍 동천리 일원에 모두정거장(일상생활지원 및 문화창작소), 오이소 둥지(체류형 살아보기 마을), 청도 이어가길(생활권 연결 보행 테마가로) 등 복합개발을 추진하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25억원을 포함해 6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여가·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체류 기반을 구축하고, 농촌생활 체험을 통해 청년층 및 가족 단위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지역정착의 발판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주요 생활권 연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드림스타트 아동 50명, 양육자 12명을 대상으로 부산 키자니아 직업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동들은 방송인, 제빵사, 소방관과 경찰관, 보트조종사 등 50여 가지의 직업 중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직접 체험에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다양한 직업을 직접 해보니 너무 즐거웠고, 나중에 커서 꼭 내가 꿈꾸는 직업인이 되고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체험프로그램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은 “맑고 깨끗한 청도만들기”의 일환으로 도로변에 장기간 방치되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던 노후 가판대 등 적치물에 대한 환경대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국도 20호선 도로변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해당 가판대들은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관광객들에게 ‘정비되지 않은 지역’이라는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어, 정비 시급 시설로 지목돼 왔다. 특히 이번 정비 작업은 단순한 행정집행이 아닌, 주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자발적 참여 유도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사전 안내 및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철거 필요성과 정비 목적을 설명하고 소유주들의 협조를 이끌어내, 주민 참여와 공감의 결과로 이끌어냈다. 김용섭 매전면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단순한 미화 사업을 넘어 주민 의식을 높이고, 지역의 공공이미지를 개선하여 소중한 자원으로의 도약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모이면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맑고 깨끗한 매전면, 변화의 시작을 우리 손으로 함께 만들어보자.”고 덧붙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8월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부서별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상의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하고자 국·실·과·소장, 읍면장, 팀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까지 7개 분야 83개 공약사업 중 50개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2025년 7월 말 기준으로 공약 이행률이 77%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에 비해 16% 상승한 수치이다. 완료된 공약사업 중 △사회복지시설종사자 포인트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확대 △임신·출산환경 확대 조성 등 민생 안정과 관련된 사업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효과성을 높여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성곡댐 생태관광벨트 조성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산림치유힐링센터 건립 등 추진 중인 33개 사업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분석으로 조속한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선8기 후반부에 접어든 지금, 그동안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남은 기간 한 단계 더 도약할 준비를 해야 할 때”라며, “올해 완료되는 주요 사업들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7월부터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따라 지속적인 피해 예방과 복구를 위해 건설과 도로보수원들이 관내 도로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지방도 등 주요 도로망을 중심으로, 호우 전 사전 점검 및 정비활동을 집중 실시하였으며, ▲도로 주변 제초작업 ▲배수로 정비 ▲낙석 제거 ▲맨홀 주변 정비 등 사고 위험 요인 사전 제거에 총력을 기울였다. 도로보수원들은 호우 기간 중에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낙석·침수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했다. 이후에도 매주 정기 순찰을 통해 훼손된 도로 보수와 토사 제거 등 후속 조치를 이어가며 도로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들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누비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선 수시 순찰과 즉시 보수작업까지 병행하는 등 ‘생활형 도로행정’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군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위해 늘 현장을 지키는 도로보수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꼼꼼한 도로관리로 재난 예방과 군민 안전 확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협 청도군지부(지부장 박용규)는 8월 7일 (사)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삼계탕 밀키트 나눔행사’ 물품을 청도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말복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00개의 밀키트는 읍․면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수급자 및 차상위,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필 NH농협 경북 노조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용규 NH농협 청도군지부장은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실천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함께와 행복’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정성 가득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주신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청도군지부에 감사드리고, 우리군에서도 보다 활기차고 따뜻한 지역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300~400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소하천 등 대규모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8월 6일자로 청도군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공식 선포했다. 이번 선포는 중앙합동조사단의 피해 확인 결과, 소하천 45건, 도로 4건, 수리시설 6건, 하천 7건, 산사태 5건 등 공공시설 80건, 95억원과 주택 침수 및 농경지 유실․매몰 등 사유시설 360건, 3억원, 총 피해금액은 98억원으로 집계됐다. 청도군이 자체 복구 능력을 초과하는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복구비 161억원 중 군비 부담금은 약11%(자력복구 포함)만 투입되며, 국도비 지원은 89%로 지원을 받아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피해주민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적으로 지원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되기까지 함께 노력해준 모든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 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 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8월 5일 새마을부녀회주관으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제11회 행복한 가정 실천하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도영순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복한 가정 실천하기’는 3대가 함께 생활하며 효를 실천하는 모범 가정을 선정해 표창하는 행사로, 청도군 새마을부녀회는 알뜰 나눔 장터와 구판사업 등 수익사업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충당하며 가정의 소중함과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경상북도 부녀회장 유공자 표창에는 △각북면부녀회 이영숙 △운문면부녀회 김미순 씨가 수상했으며, 효행 실천 가정 군수 표창에는 △청도읍 성영자·김은하, 정순덕·박성숙 △화양읍 황금순·안순단 △각남면 정두근·박수득 △풍각면 박수자·송영철 △각북면 노월임·문경숙△이서면 예순득·김명희 △운문면 이정애·김태숙 △금천면 김입자·박순호 △매전면 구안나·박진숙 총 10가구가 수상했다. 조순계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효 문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에서 민속장기 동호회(회장 권태용)가 지난 8월 5일 매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매전면 민속장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60여 명의 장기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치열한 지략 대결을 펼쳤으며, 참가자 중 최우수는 김정무, 우수 주손희, 장려 김삼식씨가 차지했다. 매전면 민속장기대회는 우리나라 대표 민속놀이 중 하나인 장기를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주민과 장기 동호인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용섭 매전면장은 “회원들이 보여주는 장기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은 매년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는 든든한 힘이 된다”며 “이번 대회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하수 군수가 올가을 경북 경주에서 개최하는 APEC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고자 NH농협은행에서 출시한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가입에 동참했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예금가입을 통해 경주APEC의 성공개최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확산되길 기대하며, 지역민들이 먼저 APEC 성공을 함께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청도군지부 박용규 지부장은 “김하수 군수의 가입으로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이 하나되는 APEC으로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해 농협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NH농협은행 경북본부가 예금액의 0.1%(최대 3천만원)와 기부금(최대 7천만원)을 더해 최대 1억원 이내에서 APEC 개최지인 경주시에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가입대상은 개인이며, 1인당 1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다. 1인 1계좌만 가능하고 가입기간은 1년(만기일시지급식)이며, 가입은 10월 31일까지 전국에 있는 NH농협은행 영업점 및 비대면 채널(올원뱅크)을 통해서 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7월부터 각북면 관내 경로당을 시작으로 치매 고위험군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시작했다. 각북면 경로당 10여 곳을 순회하며 13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검진을 마쳤으며, 8월은 매전면, 9월은 풍각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 어르신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현장 중심형 서비스로,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의 일환이다. 치매안심센터는 해당 사업을 통해 각 읍면 경로당을 방문하여 ▲인지기능 선별검사(CIST) ▲개별 건강상담 ▲치매 관련 정보제공 및 상담 ▲예방교육 ▲필요시 정밀 검사 및 협약병원 연계 등 원스톱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조기검진을 통해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진단검사, 치매진단, 약물치료,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으로 연계되며, 등록 관리 대상자는 센터에서 지속적인 사례관리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다. 청도군 보건소(소장 남중구)는 “청도는 고령화율이 높은 농촌지역으로 치매 조기진단과 지속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8월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고용농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하반기 입국 예정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농가 79명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사업 설명과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 교육, 근로기준법 설명 등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2025년 하반기 청도군의 총 배정 인원은 356명으로, 이 중 239명의 근로자가 10월에 입국할 예정이며, 이들은 주로 감, 미나리 농가 등에 배치되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특히 청도군은 올 상반기 신규로 MOU를 체결한 필리핀 지자체를 통해 3개월 계절근로자들을 도입하고, 감가공 및 미나리 농가에 집중적으로 인력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번기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계절근로자들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과 이탈 방지를 위해 청도군도 행정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