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8월 3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R 원정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대전전 1무 1패를 기록한 김천상무는 최근 2연승의 기세를 살려 첫 대전전 승리와 함께 2위 수성에 도전한다. □ 2경기 9골! 폭발적 득점력 앞세워 시즌 첫 3연승 도전! 김천상무는 최근 물오른 공격력을 바탕으로 올 시즌 첫 3연승 사냥에 나선다. 최근 2경기에서 9골을 몰아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득점이 한 선수에게 치중되지 않는 점도 고무적이다. 서울전에서는 원기종, 김승섭, 맹성웅, 이동경, 이동준, 김찬이 골맛을 봤다. 이어진 수원FC전에서도 박상혁, 김승섭, 이동경이 득점을 기록했다. 정교한 세트피스도 주목할 만하다. 서울전 코너킥, 수원FC전 프리킥 상황에서 완벽한 세트피스로 득점을 올렸다. 올 시즌 대전전에서 아직 골을 넣지 못한 것을 복기하면, 날카로운 세트피스 한방을 통해 공격의 활로를 개척하는 것도 승부수가 될 수 있다. 다만, 수비적인 부분에서 집중력이 필요하다. 앞선 2경기에서 4실점을 내주며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8월 27일 오후 1시부터 안동시 웅부공원에서 법흥119안전센터 소방대원과 안동여성의용소방대원 등 총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대상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연기 질식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원들은 캠페인에 앞서 시민들에게 ▲방화문 도어클로저 훼손 금지 ▲방화문 하단 말발굽·고임목 설치 금지 등 기본 관리 요령을 설명했다 이어 웅부공원 방문객과 주변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방화문 닫고 대피하기 ▲방화문 주변 장애물 방치 금지 ▲평상시 방화문 닫힘 상태 유지·관리 등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불길보다 더 무서운 것이 바로 연기이며, 닫힌 방화문 하나가 수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와 교육을 통해 방화문 닫기가 생활 속 안전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서장 김재미)는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가산파출소, 가산자율방범대, 가산농협, 관내 기업체(니피폴리머)와 합동으로 농산물 절도범죄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9∼11월은 농산물 수확기로 농사활동을 위해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아 농산물과 빈집털이 절도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농산물 경작지나 보관창고 등 취약장소를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마을회관이나 이장회의를 방문하여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피땀 흘려 가꾼 농산물 함께 지켜주세요! 수상한 사람·차량 발견 시 112 신고’라는 현수막을 각 마을 입구에 게시하고, 전광판, 마을이장 소통방에 공유하여 홍보하였다. 또한, 자율방범대와 협력하여 취약지역을 합동순찰하는 등 농촌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범죄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칠곡경찰서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로 농산물 수확이 감소 돼 농민들의 상실감이 큰 만큼 농산물 절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운동을 연중 추진하며, 매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방화문은 화재 발생 시 연기와 불길의 확산을 막아 대피 시간을 확보해 주는 중요한 안전장치다. 그러나 편의를 위해 상시 개방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피해를 키우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김천소방서는 “평소 방화문을 반드시 닫아두는 작은 습관이 곧 생명을 지키는 길”임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매월 실시하는 공동주택 대상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방화문 닫기의 필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안전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방화문 닫기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화재 대비 행동”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참여가 큰 안전을 만든다”고 당부했다. 김천소방서는 앞으로도 매월 캠페인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유아 동반 가족 및 대가족을 대상으로 ‘보름달 품은 숲’ 추석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추석을 맞아 숙박과 더불어 추석과 관련된 토끼와 거북이 전통 설화를 재해석하여 가족이 숲에서 화합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 숲해설 프로그램 ‘추석 토리별의 토끼와 거북이’, ▲선택 프로그램 ‘포이꾹꾹 지압판 만들기’, ‘힐링 괄사 마사지’, ▲숙박객 대상 방문 감사 이벤트 ‘추석 송편 경품 뽑기’ ▲전통놀이(윷놀이, 딱지치기 등) 자율체험 ‘숲속 민속촌’이다. 참가 신청은 8월 27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내자료를 참고하여 게시물 내 QR코드(정보무늬) 접속 후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우진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 간의 화합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국립칠곡숲체원에서 편안하게 머물며 숲이 주는 여유와 명절의 풍요로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국립속초등산학교에서 올해로 세 번째 자유학기제 백패킹 교육 과정인 <텐트 밖은 설악>을 운영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생들이 토론과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탐색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텐트 밖은 설악>은 국립속초등산학교(교장 민병준)와 속초양양교육지원청(교육장 한명진)이 협력해 기획한 공동교육과정으로, 1박 3일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에는 강원도 속초에 있는 설악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8월 27~29일, 9월 3~5일 두 차례로 나뉘어 운영한다. ▲ 1일 차 : 백패킹의 이해, 장비 사용법, 등산·캠핑 예절 등 이론 교육 ▲ 2일 차 : 안전산행 교육(등산스틱 사용, LNT 등), 설악산 십이선녀탕 산행, 야영체험, 포레스트캐싱(숲속 길찾기) ▲ 3일 차 :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교육 소감 나누기 민병준 국립속초등산학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자기 탐구의 자세를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등산·트레킹을 배울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8월 27일, 경상북도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주최, 대구경북광역자활센터 주관으로 ‘2025 대구·경북 찾아가는 지역자활정책 토론회’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자활 참여자의 맞춤형 자립 지원 강화를 위한 사례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자활센터의 역할 정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원장, 권영문 경상북도 사회복지과장, 이재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협회장, 정희근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경북지부장, 박영미 대구지부장, 황진석 경북광역자활센터 센터장, 박송묵 대구광역자활센터 센터장, 대구·경북 자활사업 관계자 등 130여 명이 토론회에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최말옥 경성대 교수의 주제 발표로 시작된 토론회는 성희자 경북대 교수, 손홍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실장, 이미영 경북과학대 교수 등이 참가해 활발한 토론을 펼치며 의견을 교환했다. 토론에서는 맞춤형 사례관리 체계 고도화, 지역 특성에 맞는 자활 지원모델 개발, 취약계층 자립 촉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사례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자활사업 참여자의 욕구와 상황은 개인별로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육상 국가대표 나마디 조엘 진 선수(예천군청)와 함께 ‘3대 기초 질서 확립’을 주제로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여 도민 인식 제고와 공감대 조성을 위해 홍보에 적극 나선다. 예천군청 소속인 나마디 조엘 진 선수는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대회 남자 400M 릴레이와 독일 라인-루르 하계 U대회 400M 릴레이에서 모두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육상 기대주로 활약 중이다. 경북경찰청은 세계 무대로 질주하는 조엘 진 선수의 건강한 이미지와 ‘3대 기초 질서(▵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질서) 확립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향해 함께 달리자’는 메시지를 결합한 숏폼 형식의 영상(45초)을 제작하였으며, 앞으로 경북경찰청 SNS 및 대형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매 경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본에 소홀히 하지 않는 조엘 진 선수 모습이 ‘기초 질서’ 준수에 대한 국민적 참여와 공감대를 확산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마디 조엘 진은 “운동선수로서 규칙을 준수하는 것이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듯, 일상에서는 기초 질서를 지키는 것이 모두가 안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8월 27일 제8회 경북 하트세이버 왕 선발 행사를 열고 심정지 환자를 5명 이상 소생시킨 구급대원 5명에게 배지와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는 ▴소방장 안동하 ▴소방장 박효근 ▴소방장 김태욱 ▴소방장 황정호 ▴소방교 전상훈으로, 모두 현장에서 침착하고 전문적인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경북 하트세이버 왕’을 운영해 왔으며, 5명 이상의 심정지 환자를 회복시킨 대원은 그레이트 하트세이버(Great- Heartsaver), 10명 이상의 심정지 환자를 회복시킨 대원은 마스터 하트세이버(Master- Heartsaver)로 이번 수상자 5명은 그레이트 하트세이버(Great- Heartsaver)로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5명은 모두 각자의 현장에서 침착하고 전문적인 응급조치를 통해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되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적극적인 대응은 경북소방의 사명을 실천한 본보기로 평가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위급한 순간에도 전문성을 발휘해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영예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이 되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전국 17개 지부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CT, MRI 등 주요 영상검사에 대한 적정성과 안전성, 질 관리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입원 및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검사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종합점수 90점 이상인 기관에게만 1등급이 부여된다. 건협은 이번 평가에서 총 14개 지표 가운데 조영제 사용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CT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등 3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조영제 사용 전 환자평가는 환자의 과거력과 신장 기능 등이 환자평가 동의서와 검사 설명서에 기록됐는지 점검했다. MRI 검사는 강한 자기장 특성에 따라 환자 체내 금속성 의료기기 보유 여부가 문서로 정확히 기재됐는지 확인했고, CT는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를 평가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김인원 회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도를 제공하려는 모든 지부의 꾸준한 노력이 인정받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전엔 그냥 호수물을 마셨어요. 그게 위험한지도 몰랐어요, 하지만 한국에서 온 선생님들이 물이 병을 만들 수 있다고 알려줬어요 그걸 알고 나서, 저와 친구들은 더 조심하게 되었어요” - 탄자니아 Bugoro초등학교 코스탄시아(10세) 탄자니아 므완자주 코메섬에서 만난 소녀 코스탄시아의 말은,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건협)와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가 함께 추진해온 보건의료지원사업이 단순한 일회성 원조를 넘어, 아이들의 일상과 건강을 바꿔내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정수·식수시설은 주혈흡충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반이며, 시설 고장이나 관리 미흡은 주민 건강 전체를 위협하기에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필수적이다. ‣ 아동 건강조사 및 감염률 감소 성과 건협은 8월 8일부터 17일까지 코메섬에 종료선 조사 모니터링단을 파견했다. 종료선 조사는 1단계 사업(2020년~2023년)부터 지원해 온 정수·식수위생·급식조리시설과 보건환경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동시에 13개 초등학교 1,56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BMI 측정 ▲기생충 검사 ▲NTDs 유병률 조사 등을 실시했으며, 탄자니아 국립의학연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서장 김재미)는 8월 26일 왜관읍 왜관시장 일대에서 경찰, 모범운전자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방문객 대상으로 사소한 위반행위로 보일 수도 있지만, 도로 소통과 안전에 지장을 주어 궁극적으로 사회적 신뢰를 해치고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5대 반칙운전’에 대해 알리고, 홍보 부채 등을 배부하며 ‘5대 반칙운전’ 근절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 5대 반칙운전 :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칠곡경찰서는 “앞으로도 5대 반칙운전 근절을 위해 홍보·단속·시설개선 등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8월 25일 본서 대회의실 및 차고에서 현장대원의 친환경자동차 사고대응능력 강화를 위한‘친환경차화재대응 현장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현장대원들의 전문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아자동차 대구 서비스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친환경차량 구조 이해, △전기차 구조작업 수행 방법, △고전압 시스템 무력화 절차, △사고시 감전위험 요소파악 및 대응전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친환경차 보급이 늘어나는 만큼 소방 역시 새로운 유형의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26일 내부 직원과 산림복지전문업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수서곤충과 수목 병리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권 산림복지전문업의 현업 적용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수요조사의 결과를 반영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산림 생태 자원을 활용한 더 숲 예근수 대표의 ‘수서곤충의 이해와 관찰’과 대구수목원 김혜영 주무관의 ‘수목관리의 이해와 병해충 사례’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수서곤충의 종류 ▲수서생물 채집 ▲관찰 방법 등을 익혔다. 이어서 ▲관수 ▲토양시비 ▲가지치기 등 수목 관리에 필수적인 기술을 배우고 ▲수목 병해충의 발생 원인 ▲피해 사례를 다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더욱 풍부하고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우진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이번 교육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현장에서 직접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덕소방서는 8월 25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활동 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건의사항 청취,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민수상구조대는 대학생, 지역 주민, 의용소방대원 등 16명으로 구성돼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장사·고래불 해수욕장 2곳에서 활동했다. 이들은 38일간 응급처치 585건, 안전조치 486건, 병원 이송 2건을 수행했으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폭염이 이어진 힘든 여건 속에서도 피서객 안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