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유아 동반 가족 및 대가족을 대상으로 ‘보름달 품은 숲’ 추석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추석을 맞아 숙박과 더불어 추석과 관련된 토끼와 거북이 전통 설화를 재해석하여 가족이 숲에서 화합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 숲해설 프로그램 ‘추석 토리별의 토끼와 거북이’, ▲선택 프로그램 ‘포이꾹꾹 지압판 만들기’, ‘힐링 괄사 마사지’, ▲숙박객 대상 방문 감사 이벤트 ‘추석 송편 경품 뽑기’ ▲전통놀이(윷놀이, 딱지치기 등) 자율체험 ‘숲속 민속촌’이다.
참가 신청은 8월 27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내자료를 참고하여 게시물 내 QR코드(정보무늬) 접속 후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우진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 간의 화합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국립칠곡숲체원에서 편안하게 머물며 숲이 주는 여유와 명절의 풍요로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