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낮 11시 35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17.1㎞(대구시 동구 숙천동 대림육교) 지점에서 탱크로리와 승용차 추돌사고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1차로로 진행 중이던 승용차량(남, 박○○, 54세)이 2차로로 차선을 변경 중, 2차로에서 진행중이던 불상의 차량과 비접촉사고를 피하기 위해 1차로로 재진입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4차로로 튕겨나가면서 4차로에서 진행하던 27톤 탱크로리(남, 박○○, 59세)차량과 접촉했다.27톤 탱크로리차량은 그 충격으로 갓길의 방음벽을 접촉하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이사고 인한 인적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물적 피해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이 사고로 오후 1시 40분부로 차량통행이 제한됐던 경부고속도로 경산IC에서 서울방향으로 4km 지난 지점의 일부 차로(4개 차로 중 2개 차로)가 차량통행을 재개했다.한편 한국도로공사는 탱크로리 견인 작업을 위해 서울방향 4개 차로 중 2개 차로의 차량통행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4월 25일부터 ‘음주운전 방조도 적극 처벌 한다’는 처벌 단속 강화에 따라 운전자에게 술을 제공한 식당 업주가 전국 처음으로 음주운전 방조죄로 적발돼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5월 2일 저녁 9시 5분께 충북 영동군 황간면 황간휴게소에서 음주운전(0.079%)을 한 A씨(남, 48세)와 A씨에게 음주운전이 예상됨에도 술을 제공한 ◌◌식당 업주 B씨(여, 54세)를 전국 처음으로 음주운전 방조죄로 적발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B씨는 고속도로에서 장시간 화물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들을 상대로 승합차량을 이용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A씨를 식당까지 데려와 음주운전이 예상됨에도 술을 제공 후 다시 휴게소로 태워준 혐의다. 경북지방경찰청은 또한 11일 저녁 9시 50분께도 경북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 추풍령휴게소 앞에서 카고 트럭을 음주운전(0.103%)한 C씨(남, 51세)를 적발하고, A씨와 같은 방법으로 음주운전이 예상됨에도 술을 제공한 ◌◌식당 업주 D씨(남, 62세)에게 음주운전 방조죄를 적용했다.조희현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일회성의 보여주기식 단속이 아니라 고속도로휴게소 및 고속도로톨게이트 등에서 지속적인 단속
폐렴 등 질병에 걸리거나 질병이 의심되는 한우를 싼값에 사들여 위생이 불량한 축사 옆공터에서 불법 도축하고, 이를 식당 등을 통해 판매·유통한 불량식품사범들이 경찰에 검거됐다.문경경찰서(서장 권태민)는 5월 13일 폐렴 등 질병에 걸리거나 질병이 의심되는 한우를 싼값에 사들여 위생이 불량한 축사 옆 공터에서 불법 도축하고, 이를 식당 등을 통해 판매·유통한 불량식품사범 7명을 검거해 그 중 축산 농장주와 식당업자 등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5명은 불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59세)는 2007년 1월부터 최근까지 9년 동안 문경시 영순면에 위치한 자신의 축산 농장에서 인근지역 농가로부터 싼 값에 사들인 병든 소 등 112마리를 위생이 불량한 축사 옆 공터에서 직접 도축 하거나 식당과 식육점을 운영하는 업자들과 함께 불법 도축을 하고 이를 해당 업자들에게 매매한 혐의다.피의자 B씨(60세)등 3명은 문경시에서 식당과 식육점을 운영하면서 피의자 A씨로부터 사들인 위생상태가 불량한 위 소고기를 정상적인 고기로 다수의 손님들에게 판매한 혐의다.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병들거나 폐사 직전의 한우는 도축장에 출하가 어려운 점을 이용해 농가로부터 싼값에 구입
5월 17일 오전 8시30분께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90㎞(영천시 북안면 고지리) 부근에서 운전부주의로 인한 차량단독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운전자 포함 32명의 탑승자를 태운 관광버스(남, 박○○)가 서울에서 부산방면으로 주행 중 불상의 원인으로 중앙분리대를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현재 사고 목격자와 탑승자들을 대상으로 인적 물적 피해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했다.이 사고로 인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차로 통제로 인해 후방 약 1㎞까지 지·정체 현상이 발생했다. 하행선 2차로도 통제로 인해 후방 약 1㎞ 지·정체 현상이 발생됐다.
5월16일 오전 11시 30분께 경북 칠곡군 석전리에 소재한 보일러 수리업체 화제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칠곡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옆 건물 카센터 업주가 문이 잠겨있는 보일러 수리업체 사무실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하고 소방서에 신고한 것으로 전했다.또한 인근 단독주택 주민 10여명이 연기에 놀라 한때 안전한 장소로 피신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화재건물과 붙어있는 회집이 피해를 입고 주차중인 차량이 파손됐다.(칠곡 소방서 3천만 원 추산) 칠곡 소방서는 현재 목격자와 현장 등을 토대로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북 경산에서 새벽 시간대 금은방에 침입해 금목걸이 등 귀금속을 절취한 피의자들이 사건 발생 4시간만에 경찰에 검거됐다.경산경찰서(서장 최현석)는 5월 4일 새벽 시간대 금은방에 침입해 금목걸이 등 귀금속을 절취한 피의자 A씨(21세) 등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21세)등 3명은 4일 새벽 5시6분께 경산시 ○○동 ‘○○보석’ 창문 유리를 깨고 침입해 진열대에 보관 중이던 1억 1천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 금팔찌 등 귀금속 109점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피의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후 피의자 3명 모두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 프로그램 개발자와 사이트 관리자, 도박행위자 등 총 90여명이 경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 광역수사대에 검거됐다.경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 광역수사대는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총책 김 모씨(30세)와 프로그램 개발자 박 모씨(44세) 등 13명을 검거해 이중 6명을 구속하고, 운영총책을 협박해 수백만 원을 갈취한 조직폭력배 이 모씨(38세)와 대포통장을 팔아 넘긴 박 모씨(29세)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또한 사이트에 가입한 후 도박을 한 혐의로 김 모씨(38세) 등 75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등 총 90명을 사법처리했다.경찰에 따르면 총책 김 모씨(30세) 등은 경북 경산과 부산에 사무실을 차려두고, 픽스터(스포츠 경기결과 예상 정보 제공자)로 활동하면서 가입을 권유하는 방법으로 회원 1천여명을 모집한 뒤 50억 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약 9억 원의 불법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5개월간 70여회에 걸쳐 1억3천만 원을 배팅한 도박행위자 등 1천만 원 이상을 이체해 도박을 한 75명을 적발해 전원 입건했다.경찰은 이번 사건의 경우 프로그램 개발자로부터 사이트 관리자, 도박행위자 등 관련자 전원을
대구·부산 등 주요 도시를 돌며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인출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하고 수수료를 받아 챙긴 조선족들이 경찰에 검거됐다.구미경찰서(서장 김대현)는 4월 4일 대구·부산 등 주요 도시를 돌며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인출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하고 수수료를 받아 챙긴 조선족 A씨(23세) 등 3명을 검거해 전원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 등 3명은 ’16년 1월 22일 피해자 B씨(여, 26세)에게 전화로 서울중앙지검 직원을 사칭 “금융사기 일당을 검거했다. 당신 명의의 대포통장이 개설돼 있다. 불법 자금인지 확인해야 하니 알려주는 계좌로 돈을 보내라“고 속여 830만원을 이체 받아 인출한 혐의다. 또한 2016년 1월부터 검거되기까지 대구·부산 등 주요 도시를 돌며 약 50회에 걸쳐 수 억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인출해 보이스피싱 조직 계좌로 송금하고, 그 대가로 수수료 2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조사에서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주요 도시를 옮겨다니며 범행을 저지르고 수수료로 받은 2천여만 원을 유흥비로 모두 탕진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피의자들의 여죄와 국내 공범,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한 수사를 확대
중부내륙고속도로(하) 창원방향 172.3㎞ 지점에서 운전자부주의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다.4월 5일 새벽 3시 5분께 중부내륙고속도로(하) 창원방향 172.3㎞(행정지명: 문경시 불정동소재) 지점에서 운전자부주의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사고는 4.5톤 탑차(운전자 : 불상)가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창원방면) 2차로로 운행 중 앞에서 선행하던 압축 고철을 적재한 25톤 화물 차량(석○○, 남, 50세)과 추돌하면서 발생했다.위 사고 충격으로 4.5톤 탑차 엔진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운전자는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을 현재 25톤 화물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중인 것으로 전했다.
지난 2일 오후 7시 40분께 경북 예천군 용문면 사유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이 했다.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이 발생되자마자 산림청 공무원, 특수전문진화대, 전문진화대 등 50여명과 진화차량 2대를 투입해 밤샘 작업을 펼쳤다.하지만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불길은 잡히지 않자 3일 오전 5시 30분부터 산림청 헬기 5대와 특수전문진화대를 산불현장에 투입해 진화활동을 펼쳤으며, 현재 남부지방으로 비가 내리고 있어 산불은 잡힐 것으로 예상했다.
공군 F-16D 전투기가 30일 오후 비행 도중 경북 청송 지역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공군은 이날 “오후 4시 6분께 경북 영덕 인근 상공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F-16D 항공기가 추락했다”며 “조종사 2명은 비상 탈출해 무사하다”고 밝혔다.이 전투기는 충북 충주에 있는 공군 제19전투비행단 소속으로, 경북 청송군 부남면 야산에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투기 추락으로 인한 민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군 당국은 보고했다.조종사 2명은 추락 도중 사출(ejection) 방식으로 비상 탈출했으며 무사히 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 관계자는 “전투기가 추락한 야산에 화재가 발생해 산불이 번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방 헬기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공군은 사고 직후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F-16D 전투기는 공군이 차세대 전투기사업(KFP)에 착수하기 전인 1980년대 후반 미국에서 도입했다. 이번에 추락한 F-16D는 ‘피스 브리지’로 불리는 우리 군 전력증강 사업에 따라 도입된 기종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 포항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와 사고현장을 경찰에 신고한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완석)는 3월 30일 새벽 6시55분께 포항시 죽도동에서 A씨(여, 26세) 등 여자 2명을 살해한 피의자 B씨(24세)를 검거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친구를 죽였다고 112에 신고한 여성을 살해한 혐의다.신고 접수 후 출동한 경찰이 원룸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해 들어갔을 땐 피해자 2명은 이미 방안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피의자 B씨는 여자친구 살해 후 음독자살을 시도하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중에 있다. 경찰은 B씨가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범행동기 등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북 영주에서 ㈜○○유통의 계란 구매담당 직원들이 납품업체 대표들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정기적으로 상납 받은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조사 중이다.영주경찰서(서장 김국선)는 28일 ○○중앙회와 그 자회사인 ㈜○○유통의 계란 구매담당 직원들이 납품업체 대표들로부터 오랫동안 차명계좌로 거액의 금품을 정기적으로 상납 받은 사실이 밝혀져 납품업자 등 4명을 검거해 그 중 직원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통 피의자 A씨(42세 구속)는 2012년 8월 6일부터 2016년 1월 2일까지 계란 생산 납품업체인 ‘○○농장’의 대표 피의자 C씨(43세)와 ‘△△농장’의 대표 피의자 D씨(58세)로부터 계란납품물량을 늘려달라는 청탁을 받고 매월 2백만원에서 8백만원씩 차명계좌(납품업체 직원 명의의 계좌 등)로 송금 받아 총 106회에 걸쳐 2억 5천8백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다. ○○○중앙회 피의자 B씨(48세 구속)는 2014년 4월 15일부터 2015년 9월 22일까지 계란 생산 납품업체인 ‘○○농장’의 대표 피의자 C씨(43세)로부터 계란납품물량을 늘려달라는 청탁을 받고 매월 250만원씩 차명계좌(피의자 C씨)로 송금 받아 총 20회에 걸쳐 4천
경북 구미에서 오는 4 ·13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지역주민들에게 선물세트를 제공한 현역 구미시의원이 경찰에 구속됐다.경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 지능범죄수사대는 20대 총선과 관련해 지역주민들에게 선물세트를 제공한 현역시의원 A씨(50세)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6년 2월 5일부터7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자신의 지역구인 구미시 B지역 주민들에게 선물세트(소매가 1만원 상당) 약 250여개를 제공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위와 같이 선물세트를 제공하면서 일부 주민들에게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구미지역 모후보의 지지를 부탁한 사실도 드러났다.경찰은 지난 25일 후보자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각 종 선거사범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엄정 대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북 성주에서 영세 업소를 상대로 업무방해를 일삼아 온 동네조폭이 경찰에 검거됐다.성주경찰서(서장 김종구)는 지역의 다방 등 영세업소를 돌며 행패를 부린 피의자 A씨(58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2016년 2월 17일 오전 11시 30분께 성주군 성주읍 소재 ‘00다방’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업주 B씨(여,53세)에게 욕을 하며 행패를 부린 혐의다.또한 2015년 5월 10일부터 2016년 2월 24일까지 성주읍 내에 있는 다방·편의점·약국 등 5개 업소에서 업무방해(8회)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앞으로도 시민안전과 근린치안 확보를 위해 동네조폭 사범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