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수협 경북협동회, 최준식 신창수산 대표가 5월 1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성금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1천만원, 수협 경북협동회 1천만원, 신창수산 5백만원 총 2,500만원을 전달했다. 의성에서 발화한 산불이 강풍에 실려 하룻밤 새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영덕의 어촌마을을 덮쳐 7개 마을이 소실됐고, 선박 39척, 어망 35건, 양식장 5개소, 가공업체 3개 등 총 195억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영무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회장, 김영복 수협 경북협동회 영덕북부수협조합장, 최준식 신창수산 대표는 “지역 수산인 단체의 마음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길 소망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일이 닥치면 함께 공감하고 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와 경기침체로 어가 경영 악화,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등 삼중고를 겪는 어촌에 산불 피해까지 겹쳐 고통이 더욱 클 것이다. 기부해 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물 산업 선도기업 협의회는 5월 1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상북도 물 산업 선도기업 협의회 회원사들이 마련한 것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 도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도에서는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수출 가능성이 있는 물 기업을‘경상북도 물 산업 선도기업’으로 지정해 맞춤형 수출지원, 해외 마케팅 지원, R&D 역량 강화 지원 등을 하고 있으며 현재 27개 사를 선도기업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권진희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사들과 정성을 모았다. 작은 도움이지만 진심을 담아 전해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피해 주민들의 생계 안정과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는 5월 1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임원단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산불 피해복구 성금 2천 1백만원과 산업용 장갑, 비누, 식품 등 4천 7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의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경수협 임원단과 회원사 일동이 함께 뜻을 모았다.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재민 지원과 재해복구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천 1백만원의 성금과 함께 김천 덕원글러브에서는 산업용 장갑, 성주 프로틴코리아에서는 단백질 식품, 농업회사법인 상주 새봄팜스에서는 스낵 토마토, 칠곡 허브에프앤씨에서는 비누 등 총 4천 7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는 1,268개의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도내 수출기업 협의체 구성·운영으로 통상 관련 정보 공유와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수출 애로 해소와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출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박람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여권택 회장은“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도민들에게 깊은 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강원특별자치도새마을회 일행이 5월 1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 손병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홍순선 강원특별자치도새마을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새마을회 성금 2천만원과 강원 정선군새마을회 성금 3백만원을 함께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강원특별자치도새마을회장단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마련됐다.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피해 주민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홍순선 강원특별자치도새마을회장은 “산불 피해로 슬픔을 겪고 있는 경북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면서 “강원특별자치도와 18개 시군 새마을회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022년 울진 산불 당시에도 강원새마을회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과 쌀을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많은 위로가 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새마을회는 지역을 넘어선 꾸준한 공동체 연대와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정신을 실천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하며 “이번 산불 위기를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기회로 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025년 경주 APEC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0명을 자원봉사자로 선발해 5.17~18(1박2일)까지 경주 일원에서 외국인 시점에서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APEC 정상회의 종료 시까지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경상북도 외국인 유학생 APEC 자원봉사자는 총 200명으로서, 우선 선발된 20명은 도내 재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이고, 180명은 2025년 하반기 도내 대학의 신규 유학생 중 우수한 APEC 회원국 출신 유학생으로 8월까지 선발해 9월부터 11월까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자원봉사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외국인 유학생 APEC 자원봉사자에게는 KB금융에서 기탁한 성금 10억원을 활용한 장학금도 지급한다. 우선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 재학생 자원봉사자 20명은 지난 4.29.(화) 경북도청에서 APEC의 의의, 자원봉사자 역할, 팀별 수행미션 등 사전교육과 친교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5월 17일~18일까지 경주지역의 숙박시설, 음식점, 대중교통시설 등 외국인 밀집과 이용이 예상되는 주요시설을 직접 체험한 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개 시군(안동, 청송, 의성, 영양, 영덕)의 피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도세 감면을 적극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해 피해 지역 주민에 대한 도세 감면 혜택을 확대 적용하는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경상북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도세 감면 추진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92조에 따라 국가가 정한 법정 감면 범위에 경상북도가 자체적으로 감면 범위를 확대해 시행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실질적인 세금 부담 경감을 통해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다. 감면 대상은 산불 피해 사실이 행정기관을 통해 확인된 주택·건물 등 소유자이며, 감면 세목은 취득세·등록면허세·지역자원시설세로 도세 전반에 걸쳐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경북도는 이번 감면 동의안을 제356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2025.6.10.~6.24.)에 상정할 예정이며, 의결 즉시 직권에 의한 감면 처리와 신청을 통한 감면 신청을 병행해 감면 적용 절차를 시행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법에서 정한 범위를 넘어 도민의 회복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세정 지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가 건강증진병원(Health Promoting Hospitals & Health Services, HPH)으로 6번째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의 유효 기간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유효하며, 2010년 국내 건강검진기관으로서는 최초로 건강증진병원(HPH) 회원기관으로 가입한 이후, 지속적인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그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 건강증진병원(HPH) 인증제도는 1986년‘오타와 헌장’을 기반으로 1988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시작되어, 현재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약 600개 병원과 보건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 제도는 병원의 시스템과 서비스를 건강증진에 맞춰 평가하는 국제 인증으로, 병원이 단순한 치료 기관을 넘어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건협은 전국 17개 시·도 지부와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검진 고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영양상담, 운동처방, 금연‧절주상담, 건강강좌, 건강캠페인 등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당뇨위험군 관리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은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초기 진압에 유용한 자동확산소화기, 소공간용 소화용구, 아크차단기 등을 적극적으로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국소적으로 방출하면서 소화하는 장치로 주로 보일러실, 음식점 주방, 변전실 등불길이 생기는 곳 2.5m 높이에 설치해야 한다.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소공간의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소화하는 간이소화용구로써 분·배전반 등 체적이 적은 곳에 초기 소화로 효과적이다. 그리고 아크차단기는 아크(전기 불꽃)를 감지하는 기능이 없는 기존의 누전차단기를 보완한 전기 안전장치로써, 전선 피복 손상, 연결 결함 등으로 발생하는 아크를 검출하여 전기를 자동으로 차단하여 전기 화재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은 장소에 맞게 적절히 설치해야 한다”며 “초기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자동확산소화기, 소공간용 소화용구를 설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미래세대들에게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보훈사적지 탐방 프로그램 ‘우리 지역 나라사랑- 80년간의 보훈일주’를 추진한다. 임청각, 주토피움, 예끼마을 등 지역 현충시설과 광관명소를 연계한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안동시, 경북도청신도시, 예천군 거주 초등학생과 그 가족이 신청 가능하며, 5월 31일 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기한은 5월 26일까지이며 신청방법, 답사코스 등 세부사항은 수행기관인 ㈜로프또는 경북북부보훈지청 보훈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업회사법인 ㈜우돈엠피피(대표 엄지혜, 신승훈)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쌀 1,600kg(5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기부된 쌀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민들의 든든한 한 끼 식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돈엠피피는 2025년 안동시 에이스기업으로 선정된 지역 대표 기업으로, 안동시 인증 브랜드 ‘안동참마돼지’와 자체 브랜드 ‘안동한우종가’ 등 우수 축산물을 가공․유통하고 있다. 무항생제 취급 생산시설과 HACCP 인증, 벤처기업 인증 등을 보유한 기술력 있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햄프한우곰탕’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왔다. 엄지혜·신승훈 대표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강남동 영농지원단은 5월 12일 최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길안면 고란리 과수원을 찾아 사과 적과 작업 등 영농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강남동 영농지원단원 17명이 참여했으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 단원들은 하루 동안 사과 적과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농가의 빠른 재기를 응원했다. 강남동 영농지원단은 “직접 현장을 와서 보니 피해 농가의 어려움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왔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이번 봉사가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진영 강남동장은 “산불피해 농가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주신 영농지원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4월부터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적기 영농 정상화를 위해 읍면동 단위의 영농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 협력해 현장 중심의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안기동(동장 권숙자)은 5월 13일, 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회 회원 13명이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일직면 일대 과수원을 찾아, 사과 및 자두 적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영농지원 봉사로, 적과 시기를 맞아 일손이 가장 부족한 시점에 산불피해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봉사자들은 약 2만 평에 달하는 과수원에서 하루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열매를 솎아내는 작업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서는 나뭇가지 하나하나를 살펴가며 정성껏 적과 작업을 진행했고, 산불 흔적이 남아 있는 농지에서 서로를 도우며 안전하게 봉사를 이어갔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많은 해당 지역에서, 적기에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은 품질 좋은 열매 생산에 직접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숙교 안기동 생활개선회장은 “산불로 마음까지 타들어 간 농가에 작은 위로나마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권숙자 안기동장은 “피해 농가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지역 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하양농협 여성노래교실(회장 김선희)은 5월 14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최근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선희 회장은 "우리가 함께 부르던 노래처럼, 이웃의 아픔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한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해 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잘 전달하겠다”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와 금양상선(주)는 5월 1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억5,77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에서 1억 770만원, 금양상선에서 5,000만원을 모금한 것으로,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 우방우 회장(금양상선 회장), 이윤희 수석부회장, 김윤기 상임부회장 등 5명이 참석했다. 금양상선(주)는 외항 화물 운송업체로 해운산업 발전과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성금 전달에도 적극 동참했다. 우방우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큰 금액의 성금을 기탁해주신 재부대경북시도민회와 금양상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상북도는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서장 김재미)는 5월 14일 칠곡군 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김재미 서장의 각별한 관심으로 성사되었는데, 해외 주재관으로 근무하면서 타국에서 생활하는 소수의 이민자가 겪어야 하는 어려움을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언어와 문화적인 차이 등으로 억울함을 호소하거나 권리를 포기하는 안타까운 일들을 도와주고 지원했었던 경험이 계기가 됐다. 칠곡경찰서 최초 여성 서장으로서 특히, 이주여성들에게 더 마음이 쓰이는 것은 그들이 말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공감하기 때문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자신들이 겪고 있는 언어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인한 고립감 등에 대해 캄보디아어 및 영어로 서장과 직접 소통하며 얘기를 나누었으며, 고향에 대한 추억들을 함께 나누는 이례적인 시간을 가졌다. 김재미 서장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구성원들도 안전한 치안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역주민이므로 절대 소외되거나 사회 부적응으로 인한 범죄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치안책임자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경찰서는 다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