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경찰서는 최근 무인점포 내에서 발생하기 쉬운 절도, 재물손괴 등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양심거울을 설치·배부했다.
무인점포는 24시간 비대면 상태로 운영되므로 언제든지 물건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관리인의 부재로 감시성 등이 부족하여 범죄의 대상이 되기 쉽다.
이에 무인점포 방문객들의 충동적 범죄 의식을 억제하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형사처벌 안내 문구를 기재한 양심거울을 제작하여 관내 8곳의 무인점포 설치했다.
이종섭 성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치안정책을 펼쳐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