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3월 14일 예천경찰서와 예천지구대를 방문하여 유공직원을 표창하고,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경찰서에서는 어르신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게 어르신 맞춤형 교육과 시설 개선을 통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한 교통관리계 권다영 순경을 표창하고, 예천지구대에서는 특수상해 피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하여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킨 이지영 경사를 표창했다. 예천경찰서와 예천지구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현장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이 칭찬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서로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경북경찰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 참석자는 “실제로 청장께서 언론 기고를 하거나 수범사례 당사자에게 직접 칭찬의 메시지를 보내신다고 들었다. 현장 직원들에게 이런 칭찬은 최고의 피로회복제이다. 나도 동료들을 더 많이 자주 칭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칭찬을 통해 신명나는 일터를 만들고, 민원인의 말을 ‘경청’하여 그에 대해 정확하게 ‘응답’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와 KT(대표이사 김영섭, www.kt.com)는 검진고객의 예약에서 변경까지 일정을 통합 관리하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 서비스를 건강검진업계 최초로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AI 보이스봇은 건강검진 정보 안내, 예약 및 변경 등 고객의 요청사항을 대화형으로 진행하며,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협은 이번에 AI 보이스봇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ARS를 통한 단순버튼식 안내에서 대화형 AI를 통한 고객맞춤형 상담 품질을 제공하며, 24시간 AI고객센터 운영 및 AI검진 예약확인으로 고객 노쇼(No-Show)로 인한 ‘다른 고객의 검진기회 상실’과 ‘센터의 검진 일정 차질’ 문제를 해소했다는 평가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서울서부지부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에 AI보이스봇, 챗봇서비스를 확대하고, 향후 검진안내뿐 아니라 의료 빅테이터 사업과 연계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에게 전문상담사를 자동으로 연결하는 AI고객센터로 진화시키고자 한다. 그리고 상담 어시스트와 지식관리시스템을 함께 도입하여 고객응대율 향상과 상담사 업무환경 개선 등 고객응대 서비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는 3월 14일 오전 9시경 본서 회의실에서 현장대응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는 소바시란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를 본떠서 기획한 현장대응 신개념 토크콘서트를 말한다. 경청과 공감을 바탕으로 재난현장대응을 주제로 전 부서가 참여하는 열린 토론회이며, 분기마다 실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의 핵심 내용은 △ 타 시·도 소방관서 방문 및 견학 결과 발표 △ 대형재난 발생 시 현장활동전술 및 언론대응력 제고방안 △ 요양병원 등 다수 인명피해 사고사례를 통해 현장대응전략 의견을 교환했다. 김인식 소방서장은“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현장대응 방법에 대한 각 부서간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이를 통해 재난대응역량 및 언론대응력이 크게 향상되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우수’를 받은 기관에 선정됐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을 평가하고 결과를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이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지난해 데이터 표준화 지침을 준수하고 오류를 최소화하는 등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해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사회 현안에 대응하는 양질의 숲길 공공데이터 제공에 노력하고,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활용·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숲길 이용 활성화를 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개방하고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 수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구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 등의 원인으로 평년에 비해 낮아진 연어자원 회복을 위해 어린 연어를 방류한다.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3월 14일 도내 동해안 유입 2개 하천인 울진 왕피천과 영덕 오십천에 65만 마리의 어린 연어를 방류했다. 어린 연어는 지난해 10월 11일부터 12월 8일까지 59일간 울진 왕피천에 설치한 고정식 어획 망을 통해 포획된 어미 연어 272마리에게서 채란 한 수정란에서 태어났다.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어미 연어에게서 채란한 수정란을 하천수와 지하수를 이용해 안정적으로 사육, 65만 마리를 부화시켰다. 어린 연어 65만 마리는 평균 전장 5.6㎝, 평균 체중 1.8g의 건강한 상태로 동해안 유입 하천인 울진 왕피천에 60만 마리, 영덕 오십천에 5만 마리를 방류한다. 연어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지정한 해양생태계 기후변화 지표종으로 수온 상승에 따른 서식 범위 변화, 번식 시기 변화 등의 조사, 관찰 등 학술적 활용 가치가 무척 높다. 연어는 대표적인 동해안의 중요한 어족자원으로, 관내 어업인의 소득원과 국민들의 고급 단백질원으로 공급에 크게 기여한다. 이경곤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인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3월 14일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울진군 지역의 산불 대비 태세 등을 점검했다. 울진군은 2022년 3월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산림 14,140ha 소실 피해와 역대 최장인 213시간의 진화 시간을 기록한 지역이다. 이날 울진군 현장을 찾은 경북소방본부장은 현재까지 남아 있는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비상 소화장치 설치 상황과 주민 대피체계 등을 점검했다. 또한,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한 계도 및 순찰 활동 강화와 산불 조기 진화를 위한 자원 동원 체계 구축, 산불 진화 훈련 시행, 관계 기관과의 협력 강화, 진화 활동 시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 등을 강조했다. 현장 방문 후에는 119산불특수대응단 신청사 건립 예정 부지와 울진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해 산불 대응에 필요한 시설과 협력 사항 등을 점검했다. 박근오 소방본부장은 “경상북도는 산림면적이 넓고 소나무 분포도가 높아 대형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철저한 예방 및 대응 태세 확립으로 산불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3월 14일 123여단 3대대에서 주관하는 영주비상활주로 일대 미상인원 식별 및 미상 폭발에 의한 테러 상황 등 각종 테러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민·관·군·경 ‘통합방위훈련’에 참여했다.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진행된 이날 훈련은 영주지역 내 테러, 전면전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테러 대비, 국가 중요시설 방호, 핵·화생방 방호 등 다양한 상황에 통합방위작전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다양한 훈련을 통해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모의 시행하는 기회도 가졌다. 훈련에는 16전비 영주파견대와 지역 책임부대인 육군 123여단 3대대,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영주시청, SK스페셜티에서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육군 차량 3대, 드론 1대, 구급차 2대, 구조차 1대, 펌프차 1대, 순찰차 1대, 진압 버스 1대, 펌프차 1대 등 총 11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전시 영주 비상활주로 일대에 대항군이 침투한 상황으로 시작되었다. 영주파견대는 신속하게 상황을 지역 책임부대와 영주시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전파했으며, 기동타격대 운영을 통해 대항군 추적에 나섰다. 이어 영주비상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3월 14일 청송·칠곡·창원경영계획구 지역의 국유림 17,185ha에 대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의 다양한 기능 발휘를 위한 ‘2024년 국유림 산림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구미·양산국유림관리소 그리고 산림조사 전문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산림조사 방법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산림조사는 산림을 체계적으로 경영하기 위해 수립하는 경영계획의 가장 기초적인 단계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목표설정 및 경영방침 등을 정하는 중요한 자료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또한, 올해 산림조사가 완료되면 앞으로 10년 동안 선순환 산림경영을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계획을 수립하여 산림자원 육성과 임산물 생산, 주민 소득증대 등 다양한 산림기능이 지속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국유림을 경영해 나갈 예정이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정확한 산림조사를 통해 국유림 경영계획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산림의 다양한 기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국유림을 경영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도내 1,219개소 어린이 보호구역 일제 점검과 함께 등․하교 시간대 경찰, 협력단체 배치 등 어린이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먼저, 일제 점검은 경찰, 지자체, 학교, 녹색어머니회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단이 2. 17. ~ 3. 22.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노면표시, 방호울타리 및 횡단보도 등 시설 전반을 점검하며,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지자체와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사고 위험성이 높은 시간대에는 경찰, 녹색어머니회 배치를 증원하고, 보호구역 주변 가시적 순찰활동 실시로 불법 주정차 및 이륜차 인도 주행에 대한 계도․단속도 강화한다. <최근 3년간,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발생 현황> ※ 어린이 교통사고(사망사고 없음): 21년 39건 → 22년 28건 → 23년 17건 이와 관련, 김철문 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특성에 맞는 시설 개선이 중요한 만큼 방호울타리 확대 설치 등 다양한 시설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무엇보다도 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김정란)는 3월 8일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범죄예방을 위해 문경시 가족센터 관계자들과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경찰청 여성청소년 기능 업무혁신으로, 외국인 피해자 대상 종합적 보호 · 지원 등 외사업무가 여성청소년 기능으로 이관됨에 따라 문경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가족센터 관계자들과 업무체제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4개국어로 ‘1366 긴급지원센터’ 안내 발매트를 제작하여 관내 외국인 마트에 전달하고 가족센터 통역사와 사례관리 담당자가 파출소를 방문하여 국가별 특성과 현장출동시 유의사항을 교육하며 현장경찰관과 소통의 시간 갖기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정란 서장은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이 언어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범죄피해자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소방서는 3월 13일 ‘명품 신청사’로 보금자리를 이전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2022년에 착공을 시작한 공단동 209-1번지 신청사는 254여 억원(건축 164여 억원, 부지 90여 억원)의 사업비로 10,4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638㎡규모로 건립됐다. 신청사는 부지와 건물 활용성을 극대화하여, 일반차량과 소방출동 동선을 구분하고, 내방객을 위한 넓은 주차공간 및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민원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시공됐다. 특히, 119아이행복돌봄터는 구미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긴급돌봄서비스가 제공되고, 소방안전체험관은 아이들에 체험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여 화재예방과 재난 초기대응능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이날 준공식은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경북소방본부장, 의용소방대, 소방행정자문단, 소방안전협의회, 소방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사, 현판식, 기념식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365일 매 순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김철문)은 3월 4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2개월간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 교통안전 강화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에서는 화물차 사고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진·출입로, 휴게소 및 공단 주변을 중심으로 과적·추락방지조치 위반·판스프링 불법 장착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주요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 화물차량 운전자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도로상 교통사고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순찰시 포트홀 및 도로 지반 침하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히 보수될 수 있도록 도로관리청에 통보하고 있다. 경상북도경찰청 관계자는 “운전 중 졸릴 경우엔 꼭 쉬어가야하며, 우회전할 때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화물차량의 특성을 감안하여 운행 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김유식)는 3월 14일 오전 경찰서 정문에서 건전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 확산과 의무위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서장을 비롯 의성서 청렴선도그룹 ‘청보라’ 회원, 교통외근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출근길 직원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실천 운동과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예방에 더많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유식 서장은 이 자리에서 군민에게 더 신뢰받고 더 안전한 의성을 만들기 위한 조직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3월 13일 도 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 시군, 읍면동 민방위 경보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신속한 경보 전달과 상황 조치 능력을 높이기 위한 ‘민방위 경보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론교육은 민방위경보 발령 절차, 경보 관련 규정, 경보시스템 점검 및 장애 처리 방법 등 경보시스템 경보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실습 교육에서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경보업무 관련 시스템 조작 요령 등 현장 대응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상북도는 현재 도내 22개 시·군에 설치된 305개 소의 경보사이렌장비를 이용하여 사이렌 및 안내방송을 하고, 민방위경보 사각 지역 해소 사업, 노후 방송국 연결 장비 교체 사업, 노후 민방위 사이렌 장비 교체 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도는 민방위사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경보 전달과 상황전파를 통한 도민의 안전 및 재산 보호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병철 경상북도 위기관리대응센터장은 “민방위사태 또는 비상사태 시, 상황 및 행동요령을 도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으로 이주한 청년농업인과 귀농·귀촌인,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교육생 120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과정은 채소, 특용작물, 과수 등 3개 과정으로 각 40명씩 모집하며, 과정별로 4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 60시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주요 작목별 기초과정, 전문과정, 현장 교육으로 구분해 농업기술, 친환경, 토양관리, 병해충까지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편성했으며, 교육생들이 성공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해 추진한다. 모집 기간은 이번달 22일까지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사이버 영농기술 누리집을(www.gba.go.kr)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기획교육과 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귀농 초기 경험 미숙에 따른 위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농업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규농업인들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