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9월 20일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토요일)을 기념해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달서 청년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슬로건은 ‘청년 시그널, 달서에서 ON’으로,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청년의 성장을 응원하고 건강한 지역 청년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19일 달서평생학습관에서 사전행사 ‘청년의 날 기념 공감 토크콘서트’가 막을 연다. 고명환 작가가 ‘나 스스로 브랜드가 되어라’를 주제로 강연해 청년은 물론 지역 주민 모두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20일 달서구 청년센터에서는 ‘청년의 날, 달서구 청년센터 3주년 기념식’과 청년활동지원 참여자들의 공연·성과공유회 ‘청춘 정거장’이 열린다. 이와 함께 원데이 클래스, 타로 고민상담, 캐리커처 그리기, 칵테일·네일아트 체험, 옥상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는 청년 셀러의 실질적 경제활동을 돕는 ‘2025년 청년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의 날을 맞아 마련된 ‘달서 청년주간’이 달서구 청년들의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소중한 시간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강변야구장 3개 구장에서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 가운데 손꼽히는 권위 있는 대회로, 미래 한국 야구를 이끌어갈 전국 최정상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129개팀, 5,000여 명의 선수단과 학부모가 구미를 찾으며 대회 분위기는 일찌감치 달아오르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구미중학교가 출전하며, 경기는 새희망리그, 새구미리그, 금오산리그 등 3개 리그로 나뉘어 총 126경기가 펼쳐진다. 결승전은 대회 마지막 날인 9월 30일 오전 11시에 열리고, 이어 시상식에서 각 리그별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확정된다. 구미시는 대회 준비를 위해 ▲전광판 설치 ▲이동식 관람석 확충 ▲외야펜스 정비 ▲백스크린 설치 등 경기장 시설을 정비했다.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선수 안전을 강화한 결과, 전국 규모 대회를 치르기에 손색없는 야구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학부모 등 방문객이 지역을 찾음에 따라 숙박·음식·교통 분야에서 직접적인 소비가 발생하고, 경기장 시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산업AI 솔루션 실증·확산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산업AI 표준 체계 구축 → 현장 실증 → 산업 확산 전략 수립의 단계적 추진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인력난과 안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 지역산업·연구기관 결집한 최적 추진체계 총 사업비 43억 원(국비 21억 포함)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연구기관과 포스텍, 서울대, 카이스트 등 학계, 구미시 소재 피엔티·아이에스에코솔루션·아바코 등 지역 주력기업이 참여하는 앵커 컨소시엄이 함께한다. 시는 이 컨소시엄을 중심으로 표준 AI 무인화·무재해 솔루션 설계, 현장 실증 및 적용, 지속 가능한 산업 혁신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 구미 제조업 혁신의 기폭제 국내 제조업은 저성장과 수도권 집중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 특히 지역 기업은 신기술 도입의 리스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이 안심하고 AI를 도입·활용할 수 있는 실증 환경을 제공해 이를 기반으로 이차전지에서 전자·소재 등 전 산업으로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장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0억원을 포함한 총 1,302억원 의 사업비(국비 500억, 지방비 500억, 민자 302억)를 확보했다. 부산광역시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지난 11일 최종평가에서 ‘전국1호’로 선정되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번 성과는 구자근 국회의원, 경북도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대응이 뒷받침한 결과다.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은 기존 에너지 다소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소 30MW 구축 △50MWh규모의 ESS 발전소 및 지능형 전력망 구축 △사용 후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 생태계 구축 △산업단지 에너지 환경 전환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탄소배출을 저감함으로써 1)RE100, 2)CBAM, 3)DPP 등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태양광 발전소 30MW 구축 먼저 산업단지 공장 지붕, 국·공유지 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3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해 재생에너지를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공급함으로써 기업의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을 지원한다. □ ESS 발전소 50M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9월 1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사업 우수지자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자살예방계획 및 추진실적 평가 결과, 6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햇다. 대구시는 2016년부터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자살예방정책을 추진해 왔다. 주요사업으로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및 24시간 정신상담전화 1577-0199운영, 자살위해 수단차단(번개탄·농약·교량 안전조치), 자살다빈도 장소관리강화, 재난후 자살예방심리회복지원, 온라인 자살유해 정보차단 대구지켜줌人운영, 생명지킴이 교육참여 확대, 정신건강 고위험군 치료비지원, 정신응급 대응체계구축으로 24시간 정신응급 입원병상운영,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 자살예방정책 연구강화 및 정책추진 거버넌스 구축 등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 대구시는 2025년 4월 대구광역시 정신건강·자살예방 정책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8회에 거쳐 전문기관, 단체 등과 자살예방을 위하여 대상별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정책추진 거버넌스 구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상주경찰서, 상주교육지원청과 함께 9월 12일 오전 8시 상영초등학교 정문에서 ‘아이먼저 안전한 등굣길 조성 및 교통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스쿨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의식 제고 및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강조 등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증정하면서 도보 또는 자전거 통학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 습관도 안내했다. 등굣길 아이 먼저 캠페인과 더불어 초등학생 2학기 개학을 맞아 개학기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캠페인 후 현장에서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를 위한 관내 기관장 간담회도 진행하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와 상주경찰서 및 상주교육지원청 합동으로 녹색어머니회가 중심이 되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주시의 보행환경 개선에 뜻을 모으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굣길을 만들어 나가겠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9월부터 5세 유아 교육비와 보육료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교육부 유보통합 추진 계획과 연계해 2027년까지 3~5세 전체 유아 무상교육·보육을 실현하기 위한 단계적 추진의 시작으로, 그동안 학부모가 부담했던 추가 비용을 대폭 줄여 실질적 경제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지원 내용은 공립유치원 월 2만 원, 사립유치원 월 11만 원, 어린이집 월 7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기관별 지원 단가는 유아 1명당 누리과정 제공에 필요한 표준유아교육비와 표준보육비용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공립유치원은 방과후과정비 5만 원을 사립유치원 수준인 7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사립유치원은 표준유아교육비 55만 7000원과 정부·시도교육청 평균 지원금 44만 8000원의 차액인 11만 원을 지원하며, 어린이집은 학부모가 실제 부담하는 특별활동비와 현장학습비 등 기타필요경비 평균액인 7만 원을 지원한다. 5세 무상교육·보육비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해 지원하며, 7~8월분은 유치원·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자문과 학부모 의견 수렴을 거쳐 반환하거나 이월 사용할 예정이다. 대구지역 5세 유아는 공립유치원 월 22만 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9월 12일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훈가족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상주 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제2회 보훈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조준섭)가 주관했으며, 보훈단체 회원과 보훈가족 등 300여 명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이날 행사의 시작은 사물놀이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보훈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가 진행되어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2부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보훈가족 노래자랑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격려와 화합의 시간을 선사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축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행사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상주시는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도 재해위험지구 예방을 위한 공모사업에서‘서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하갈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225억 원(국비 173억 원, 도비 5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276억 원(국비 138억, 도비 42억, 시비 96억)으로 내서면 낙서리와 서원리, 화동면 어산리 등 3개리에 걸쳐 하천재해, 내수침수, 산사태 등 여러 유형의 재해요인을 지역단위로 집중 투자하여 일괄 정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하갈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70억 원(국비 35억, 도비 10억, 시비 25억)으로 함창읍 하갈리에 하천재해, 급경사지 및 소교량 등을 정비하여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상주시는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심사를 위하여 기초자료 수집 및 면밀한 현장조사를 통하여 자료를 내실있게 준비하였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심의자료 발표에서 좋은 결과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강영석 상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구청장 윤석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내 쓰레기 배출 요령 준수 캠페인과 집중 계도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쓰레기 무단 투기, 지정 시간 외 배출로 인한 악취 및 미관 저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한 자율적인 실천과 의식 개선을 유도해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첫 시작은 반야월 종합시장 5일장에서 진행됐으며, 쓰레기 배출 요령 홍보와 파장 이후 불법투기 현장 단속을 병행했다. 앞으로 불로전통시장 등 지역 내 주요 전통시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쓰레기 배출 요령에 대한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계획'에 따라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시민을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 기준 이하인 경우에 지급 대상자가 된다. 또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와 김천사랑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시행 첫 주(9.22.~9.26.)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시행하기 때문에 반드시 개인별 신청 가능한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개천절 및 추석 연휴 기간(10.3.~10.9.)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은 운영하지 않으므로 신청이 불가하다. 다만 온라인 신청은 정상 운영된다.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올해 11월 30일까지로 김천시 내 연 매출 30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설립한 달성토성마을협동조합, 원고개마을협동조합, 원대로부뚜막협동조합, 인동촌백년마을협동조합이 지난 11일 원고개 마을뮤지엄에서 ‘사이사이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4개 협동조합 관계자와 서구도시재생지원센터를 비롯해 주민 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공동체로서의 의지를 다졌다. ‘사이사이 봉사단’은 서구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협동조합들이 마을과 마을 사이, 주민과 주민 사이를 연결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각 협동조합은 마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달성토성마을협동조합은 행복한 날뫼골 1호공방에서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고개마을협동조합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이불 세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중심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주민 가까이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농산물 가공연합회’ 회원이 전국적인 경연 무대에서 당당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경제인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에서 김천시 농산물 가공연합회 회원 업체인 ‘투마루’와 ‘오야오얏’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연은 단순한 발표 대회가 아니라 대중에게 익숙한 TV 프로그램 ‘미스터트롯’과 비슷한 방식으로, 현장 발표와 심사위원 평가, 외국인 평가단, 국민 참여 투표가 결합된 ‘진짜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됐고, 그만큼 경쟁도 치열했다. 지난 1차 오디션에는 무려 7,14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60개 기업이 본선에 올랐다. 그리고 최종 무대에서 60개 기업만이 ‘라이콘(LICORN·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으로 선정됐다. ‘투마루’(김천호두 농식품)와 ‘오야오얏’(당뇨환자를 위한 김천자두 메디 음료)은 김천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심사위원과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각각 9천만 원과 8천만 원의 개발 지원금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은 지난 9월 11일에 서울 KBS 방송국에서 개최됐으며, KB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까지 이틀간 열리는 ‘2025 김천김밥축제’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홍보하기 위해 ‘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 삼행시 짓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작년에 탄생한 김천김밥축제의 공식 캐릭터인 ‘꼬달이’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자,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 가깝고 즐겁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두 번째 이벤트다. 이벤트에는 김밥축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접수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자는 제시어 ‘꼬달이’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삼행시를 제출하면 된다. 당선자는 9월 30일 김천김밥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30명의 참가자에게는 3만 원 상당의 꼬달이 기념품이 제공되며, 당선작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025 김천김밥축제 현장에 전시되어 관람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박미정 관광진흥과장은 “관람객과 소통하는 김천김밥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지난해의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보다 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5일부터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미리 보는 영천시립박물관, 일상 속 유물 이야기’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6년 개관을 앞둔 영천시립박물관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미리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금까지 유물 기증운동을 통해 기증받은 소장품 중 19점을 엄선해 공개한다. 전시는 시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생활유물을 중심으로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머리 위 이야기, 여인의 장신구’로, 2022년 정희붕 씨가 기증한 조선시대 얼레빗과 가르마타개, 비녀 등 머리 단장 도구를 통해 당시 여성의 일상과 미의식을 조명한다. 장신구는 신분과 품격을 드러내는 상징물이었으며, 근대에 들어서도 자아 표현과 미적 감각을 담은 물건으로 자리잡았다. 두 번째는 ‘근대의 일상, 할아버지의 담뱃대’로, 2025년 삼창민속 신현돌 씨가 기증한 담뱃대와 담배쌈지, 재떨이를 통해 부모·조부모 세대의 생활상을 되짚는다. 담배는 임진왜란 이후 전래돼 사회적 지위와 부를 드러내는 수단이 되었으며, 긴 담뱃대는 권위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이후 곰방대와 궐련(연초)으로 변화하며 시대의 흐름을 보여준다. 특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