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민병관)는 4월 23일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칠곡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의료기관 관계인 소집교육을 실시했다. 칠곡군 관내 의료기관 20개소 관계인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환자 등 피난방법·행동요령 화재안전교육 ▲의료시설 화재 대응사례 및 자위소방대 운영 모범사례 공유 ▲중소병원 스프링클러·자동화재속보설비 소급 설치 독려 등이 있다. 칠곡소방서(서장 민병관)은 “의료기관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가 힘든 환자분들이 많아 대량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계인께서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 피난·행동요령을 잘 숙지하여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농협(조합장 이재희)은 4월 22일 청도군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청도농협조합장배 파크골프대회’ 열었다. 조합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날 대회에는 청도농협 이재희 조합장을 비롯하여 임직원, 선수단,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날 대회는 108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27홀 스트로크방식으로 순위를 가려 1~5위 입상자를 선정하고 총상금 2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종합 타수를 기준으로 입상자를 선정한 결과 남자개인전 우승은 93타로 김광한이 차지했으며, 여자개인전 우승은 94타로 오화진씨가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재희 조합장은 “최근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늘고 있고 조합원 사이에게 파크골프가 인기가 높고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활기 넘치는 농촌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3일 개포면 경진리 일원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첫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모내기 한 ‘해담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최고 품질의 쌀로 선정한 조생종 품종으로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해 수확량이 많고 밥맛이 우수하다. 또 이른 모내기와 수확으로 노동력을 분산하고 태풍 같은 자연재해를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재배기간이 짧아 추석 전 햅쌀용으로 인기가 많은데다 예천군 농협쌀조합공동법인과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가소득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품종별로 모내기가 올해 6월 중순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육묘용 상토,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농기계 구입비 지원 등 벼 재배에 필요한 영농기자재를 적기에 공급해 고품질의 쌀 생산과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2일 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 ‘ESG&ISO22000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 과정은 상주시가 주최하고 가람과 사람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직업 능력 개발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 리더를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주요 트렌드인 ESG와 식품안전 경영 분야의 국제표준 규격인 ISO22000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식품 관련 업종 종사자를 포함한 ESG 분야에 관심 있는 상주시민 12명이 선발되었으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70시간에 걸쳐 이론과 내부 실습 등의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희망 시 ESG 전문가 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추가 트레이닝과 자격시험을 통해 ISO22000 심사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호성 평생학습원장은 “본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여 시민의 역량을 향상시키길 바라며, 이번 교육이 평생학습을 통한 직업전환과 진로 설계의 기반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4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기간 동안 5회에 걸쳐 학부모, 교사, 교육지원청, 교육단체 관계자 110여 명과 함께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상주시 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교육관계자 및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육관계자 및 학부모 간담회는‘아이들은 상주의 미래다’라는 기치 아래 교육관계자와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상주시는 상주형 미래교육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 창의적 미래인재육성 지원사업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상주시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전국 19개 지역) 지정을 계기로 온마을 스쿨버스 지원사업(교통 취약지역 학생들의 등하교 지원) 등 학부모, 교육관계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이 수요자 만족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 교육발전특구 세부계획 수립 시, 교육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행사에서 “교육관계자 및 학부모 간담회는 지역 교육에 대해 우리 모두 함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4월 19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산불 감시 시스템 구축 및 운영시스템 개발 기획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시장, 국장 및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사의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상주시는 본 용역을 통해 올해 6월초까지 인공지능(AI) 산불 감시 시스템 구축 및 운영시스템 개발사업을 위한 추진 방향 및 전략을 제시하고 CCTV 카메라(열화상), 드론 스테이션, 드론 통합관제센터 등 시스템 운영 장비, 물품 표준 규격 및 제원 등 통합관리 체계 구축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상세 추진계획 및 제안요구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정상원 부시장은 “산불은 상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재난인 만큼 조기에 발견하여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산불 감시 시스템은 상주를 산불뿐만이 아니라 모든 재난으로부터 더 안전해질 수 있는 과업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스템 개발을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최원규)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에 걸쳐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에서 열린 ‘2024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해 소장급 부문에서 메달을 쟁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자랑스럽게 동메달을 목에 건 3학년 서우석(건축목공시스템과) 선수는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3위에 올랐다. 서우석 선수는 “함께 땀 흘리며 운동해온 상주공업고 씨름부원들과 열정을 다해 지도해주시는 감독님, 체육 선생님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동메달을 딴 것이 너무 뿌듯하다.”는 수상 소감을 밝히면서, “씨름이 너무 좋고 언젠가는 자신 또한 누군가를 가르치는 체육 교사가 되고 싶다.”는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최원규 교장은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의 모습이 대견하고, 앞으로 성장할 모습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을 한껏 발휘하는 대회를 치르기 바라며, 상주공고가 우수한 기능인과 더불어 뛰어난 체육인을 길러내는 보금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4월 22일 산림청, 경상북도, 임업후계자 협회, 대학생과 관음리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의 날 기념 백두대간 사랑 나무심기 캠페인을 문경읍 관음리 하늘재 일원에서 개최했다. 하늘재는 우리나라 최초로 개통된 고갯길로 높이 525m이다.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와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의 경계에 있으며 삼국시대(156년) 때 신라의 아달라왕이 북진을 위해 개척했다. 이전에는 계립령(鷄立嶺), 대원령, 지릅재 등으로 불렀으나 요즘에는 거의 모든 지도에 하늘재라 표기하고 있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매년 4월 22일이며,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에서 있었던 기름유출사고(‘69.1.28.)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시작하였으며 올해 54주년을 맞이했다. 이는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로, 유엔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과는 달리 순수 민간운동에서 출발했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수확기를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시는 모집공고를 통해 전문 수렵인 25명을 선발했으며 4월부터 12월까지 피해방지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피해방지단원은 관내 농작물 등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장소 위주로 포획 활동을 나서게 되며 멧돼지, 고라니에 대한 집중포획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작년에는 멧돼지, 고라니 2,700두를 포획하여 농작물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 하였고,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운영한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 120두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피해방지단은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피해 농경지나 산에서 포획 활동 시 발생하는 총성에 놀라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익)는 4월 19일, 영유아 가정 대상으로 ‘장난감 경매’ 행사가 개최했다. 이번 판매되는 물품들은 센터에서 사용하던 중고 장난감 60점이다. 중고장난감이지만 센터에서 관리한만큼 상태가 ‘양호함’은 물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소독도 철저히 마쳤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장난감이 소개될 때마다 아이들은 번호표를 직접 들어 장난감 구매를 위한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리고 주어진 예산 안에서 본인이 원하는 장난감을 구매하려고 부모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아이들은 장난감을 현장에서 사고, 팔리는 모습을 직접 경험해보며 경매가 무엇인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었다. 스스로 선택하여 구매한 부분에 대한 성취감 또한 매우 높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이는 “사고 싶은 블록이 있었는데 다른 친구가 사갈까 봐 조마조마했다. 그렇지만 너무 재미있었다.”며 만족했다. 김현익 센터장은 “장난감 경매를 통해 어린 시기에 경제적 개념을 놀이를 통해 느껴보고 체험해 보는 특별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황반변성(macular degeneration)은 안구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얇고 투명한 신경막인 망막(retina)의 한가운데 자리하는 핵심 부위 황반(macula)에 말 그대로 변성이 일어나 구조 및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중년에 접어들었다면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가 황반변성이다. 사람이 볼 수 있는 것은 눈의 앞쪽에 위치한 각막(cornea)과 수정체(lens)를 통과한 빛이 망막에 상을 맺고, 이것이 시신경을 통해 뇌의 시각 피질(visual cortex)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정면을 보면 망막의 한가운데 있는 황반이라는 부위에 상이 맺히게 되므로 황반변성으로 구조 및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시기능이 떨어질 수 있고, 중심시력 저하 또는 상이 왜곡되거나 휘어져 보이는 변형시(metamorphopsia)등이 발생한다. 황반변성은 넓게 보면 문자 그대로 황반에 구조 및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모든 질환을 말하지만, 임상적으로는 가장 흔하고 보다 심한 형태인 노인성 또는 연령관련 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MD)을 말한다. ‣ 노인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4월 18일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인 TS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구강, 한방, 만성질환 관리, 금연클리닉으로 이루어진 직장인 맞춤형 찾아가는 통합건강서비스를 운영했다. 많은 업무와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점심시간을 활용해 접근성을 높이고, 대상자의 주요 연령대와 건강 문제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사업팀을 꾸려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강보건팀에서는 구강이동진료버스를 활용하여 구강 진료(스케일링)와 구강검진을 하고 평소 치아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의약팀에서는 건강 상담 후 간편하게 붙이는 침(이침)을 활용하여 혈 자리 자극을 통한 통증 완화와 한의약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만성병관리팀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측정 및 예방관리수칙 안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와 암 검진 홍보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했으며,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 관련 질환 설명과 금연 보조제 지원을 통해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찾아가는 통합건강서비스 운영을 통해 직장인들의 건강관리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4월 22일 성주군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했다. 김천시 기획예산실과 성주군 미래전략과 직원 30명이 총 3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두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우문 기획예산실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공직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두 지자체가 상생 발전을 위한 긴밀한 우호 관계를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전국 농협을 통해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고,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하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김천시는 호두먹빵, 자두 와인, 한우 우뚝 등 김천 대표 농축산물과 더불어 김천에 직접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직지사 템플스테이 할인권 등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4월 23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군위군 장애인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평소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장애인복지 발전에 노력해 온 4명이 수상했다. 군위군수는 “이 자리를 통해 장애인복지 유공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권익 신장과 인식개선에 노력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더불어 사는 군위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군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에서는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하여 50명의 장애인에게 재난안전가방을 지원했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 지역 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가장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2023년에 장애인분과에서 제안한“장애인을 위한 재난안전가방”이 주목받았으며 올해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실현하게 됐다. 이 사업은 재난 발생 시 장애인이 안전하게 대피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가방에는 의료용품, 침낭, 랜턴, 안전모 등 필수품목이 포함되어 있어 안전과 편의를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 한편, 장애인분과는 장애인 가구가 재난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사전에 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4월 20일 우보면 두북리 기와골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경로당 신축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경로당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박수현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기관단체장·출향인사·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으며, 식전공연·경과보고와 함께 테이프 커팅·현판 및 건립기념비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와골 노인회에서 교육발전 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 하며 고향 사랑의 마음도 전했다. 그동안 기와골 마을엔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나, 장욱 전 군수가부지 100평을 기증하고 군에서 86.72㎡의 건물로 총사업비 368백만원을 들여 ‘23년 6월 착공하여 12월 완공하게 됐다. 김진열 군수는 “경로당 신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에 활용되고 주민 간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