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한태천)는 3월 29일 구미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 후보자 TV토론회에서 탄탄한 정책과 설득력 있는 논리로 상대 후보와의 토론에서 압승했다고 평가했다. 김 후보는 TV토론에서 제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구미시을 현안 문제에 대한 해법을 통찰력있게 제시하고, 또한 재생에너지 넘치는 구미의 향후 50년 먹거리를 책임 있게 실천할 수 있는 정책과 경험, 의지까지 명확히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김현권 선대위는 김 후보가 구미경제 발전, 저출생대책, 청년인구 유입방안 등 구미시가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결방안과 근거를 제시하여 상대후보인 강명구 후보에 있어 월등한 우위를 점했다는 자체 평가를 내놨다. 특히, 김현권 후보의 핵심 공약인 네덜란드의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인 ASML 제조공장 유치에 대해서 상대 후보도 좋은 공약이라고 인정했다. 강명구 후보는 “김 후보의 ASML 구미유치 공약 참으로 좋은 공약이라고 저도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는 “강 후보가 나라의 국정기획비서관을 하고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지역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3월 28일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은 상생협력의 첫 파트너인 포스코를 방문해서 포스코 홍보관 및 역사관을 둘러본 후, 포항제철소 현장에서 행복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영석 본부장은 “장인화 포스코 그룹 회장님의 취임을 지사님을 대신해서 축하드리며 포스코가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경북도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도정 최우선 시책인 저출생 위기 극복 동참과 자원봉사, 해수욕장 정화 활동, 지역경제 활성화, 스포츠 활동 등 민·관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협력 과제를 제시했다. 정창식 포스코 행정담당 부소장은 저출생 극복 등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하는 한편, 포스코의 주요 사업에 대한 경상북도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지역본부는 동남권 발전의 컨트롤 타워로써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환동해 지역의 다양한 기업체, 대학, 시ㆍ군, 유관기관 등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협력하는 기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023년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늘봄학교 자원봉사자를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일괄 모집한다. 도는 그동안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데 한계가 있었고, 올해 2학기부터는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초등학교가 기존 180개에서 468개로 확대 될 예정이어서, 모집을 자원봉사센터로 단일화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늘봄학교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도민은 결격사유가 없는 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결격사유로는‘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제56조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에의 취업제한 등) 제1항에 해당하는 자와‘아동복지법’제29조의 3 (아동관련기관의 취업제한 등) 제1항에 해당하는 자이다. 자원봉사 신청방법은 간단하다. 시군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희망학교를 작성해 시군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 우편 또는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이렇게 제출된 신청서는 시군자원봉사센터에서 모아 희망하는 늘봄학교로 보내지고, 늘봄학교는 가장 적합한 사람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개별통보한다. 늘봄학교 자원봉사 활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김인아)은 3월 29일 달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계원)과 장애인 권익옹호와 학대피해 장애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학대피해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지지체계 구축과 협력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대구시 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하여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함께 학대피해 장애인의 피해회복을 위한 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대구시민 인권 감수성 향상 및 장애인식 개선, 학대피해 장애인 피해회복을 위한 사례관리 지원,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한 자립지원, 기타 장애인 권익옹호 및 차별금지를 위한 사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김인아 관장은 “지역에는 충분한 지지체계가 구축되지 않은 장애인들이 여전히 많은 것이 현실이라고 하며, 지역 복지관과 협력하여 빈틈없는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인권을 보호하겠다,”며 장애인 권익옹호의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구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보건복지부와 대구광역시의 지원으로 ‘장애인복지법 제59조의 11 제2항’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학대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 유입에 따라 3월 28일 오후 5시 기준 경북,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남지역에 황사 위기 경보‘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 황사로 인한 3월 29일 미세먼지(PM10) ‘매우 나쁨(일평균 150㎍/㎥ 초과)’예보) 이에, 경상북도는 황사 유입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황사 발생 대비 국민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노약자 등 황사에 취약한 계층은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은 황사 대비 행동 요령을 지도해야 한다.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황사·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을 막을 수 있는 KF94 또는 KF80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농촌지역에서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축사의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 황사 유입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노지에 방치·야적된 사료용 건초,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는다. 비닐하우스, 온실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와 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4월부터 6월까지 첫째, 셋째 월요일마다 옥포읍 옥연지 송해공원에서 ‘생태계 교란 유해 어종 낚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무분별하게 번식하는 유해 외래어종을 퇴치하고 고유 어종을 보호하기 위해 산란기인 4월부터 6월까지 개최하여 유해 외래어종 집중 포획에 나선다. 참가자가 낚은 유해 어종에 대해 수매 보상금(배스·블루길 1kg당 5천 원, 붉은 귀 거북은 마리당 5천 원, 뉴트리아는 마리당 2만 원)을 지급하여 참가자들이 짜릿한 손맛을 느끼면서 생태계를 보호하는 보람과 보상금까지 챙기는 쏠쏠한 재미를 선사하려고 한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친환경 미끼만 사용하고, 고유 어종을 포획할 경우 다시 방생하여야 한다. 포획 대상 생태계 교란 유해 어종으로는 배스, 블루길, 붉은 귀 거북, 뉴트리아가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생태계 교란 유해 어종 낚시 행사를 통하여 참여자가 건강한 생태환경을 지킨다는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퇴치행사를 실시하여 고유 어종 서식 환경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을 신청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이하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사전에 자격요건,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등록서를 제출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4월 1일부터 ‘임업-in통합포털(http://pay.foco.go.kr)에서도 간편하게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4월 말)되면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지급대상자로 확정(7월)한 후 소득검증과 의무준수사항 이행점검(8∼9월)을 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임업직불금을 지급(10∼11월)할 계획이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영천시 홈페이지, 임업경영체 업무지원포털「임업-in」(www.foco.go.kr) 등에서 공고문, 사업시행지침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청도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나 출산가정이라면 소득수준이나 국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도군은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하여 출산 가정의 큰 호응 속에 신청자 수도 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하여 양육과 관련된 여러 가지 교육(▲아기와 산모 건강 상태 확인 ▲아기 발달 상담 ▲양육 교육 ▲ 정서적 지지 등)을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가 겪는 임신, 출산, 양육기의 심리적, 신체적 부담감을 인터넷 등에 의존하거나 밖으로 나가지 않고, 보건소 영유아 전문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육아 관련 정보를 제공하므로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청도군 관내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에 대한 지속적 관리 및 심리 사회적 지지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장주 후보(영천·청도 무소속)는 3월 29일 청도시장 삼거리(화산약국 앞)에서 김장주 후보 선거운동원과 함께 청도군민을 향한 준비된 일꾼 김장주 기호9번 무소속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거리유세 현장에서는 이영우 영천시 무소속 시의원이 찬조 연설을 통해 현역의원의 비상식적 비례의원, 시장, 군수 공천문제 등으로 행정의 발목만 잡는 행태를 비난하며 시장, 군수와의 소통이 잘 이뤄 질 수 있는 김장주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찬조 연사로 나선 김영모 전)시 의원은 이의근 전)지사를 지근에서 보필하며 행정을 두루 섭렵한 김장주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청도시장에서 후보 내외가 함께한 3보 1배로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청도의 어르신들 앞에서 한 번 더 인사드리고자 하는 후보자의 진심을 전했다. 한편, ‘시군민의힘 펀드’를 출시 및 조기 마감하여, 깨끗한 선거를 실천하기로 시·군민에게 약속을 드린 기호9번 김장주 후보는 청도 군립요양병원 병상확대(60베드->100베드 이상) 및 시설개선, 용암온천관광특구 대규모 민자유치 및 거점화, 청도반시/복숭아 유통품질관리소 설치, 청도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천시장학회는 지난 28일 영천시립도서관 4층 강당에서 장학회 이‧감사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3년 세입‧세출 결산안, 2024년 장학사업안 등을 포함한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지역 인재 양성 및 장학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의결된 2024년 장학사업은 지난 14일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장학대상자를 포함한 5개 분야, 18개 사업에 대해 832명에게 8억8,54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도 대비 93명, 1억 5,813만 원이 늘어난 규모로, 해외어학연수, 관내·관외 대학생 생활비 지원 장학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실시하지 못했던 해외어학연수 사업을 2023년 여름부터 실시해, 올해는 상반기 해외어학연수 사업을 실시했고, 7월 하반기 해외어학연수 사업도 이어질 예정이다. 최기문 이사장은 “앞으로도 장학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명품교육도시 영천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진현 부시장 주재로 기관평가 담당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외 기관평가 목표 달성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부기관의 분야별 평가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선정한 111개 평가지표 중 2024년 하반기에 평가가 실시되는 35개 지표에 대해 보고가 이루어졌다. 보고내용은 중앙 및 경상북도 주요시책에 대한 평가 기준과 항목을 면밀히 분석한 뒤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3월 말 기준 추진상황과 실적 제고를 위한 향후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영천시는 2023년 기관 수상 58개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사업비 10억여 원을 확보했다. 고용노동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시군문화유산 평가 최우수상, 행정안전부 지방재정분석 우수기관 등 경제·문화·행정 등 전 분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행정이 성과로 이어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표별 목표달성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김철문)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4년도 ‘1차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는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재해 및 범죄예방을 위한 것으로 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나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되고, 방문 신고가 어려울 때는 전화 또는 우편으로 사전 신고 후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행정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소지 허가를 받을 수도 있다. 특히, 국내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의 자진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5개국(영어・태국・중국・베트남・러시아) 언어로 번역된 포스터도 홍보에 활용한다. 아울러, 이번 신고 기간이 끝난 5월부터는 불법무기 소지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불법무기를 제조・판매・소지할 경우 총포화약법에 따라 3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이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3월 28일 라오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1명이 입국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실시하고, 고용주(고령농협, 동고령농협, 쌍림농협)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라오스 외국인 근로자들은 지역농협과 근로계약을 체결 후 마약검사 및 이탈방지교육, 인권침해 예방교육 등을 마치고 고령농협 10명, 동고령농협 19명, 쌍림농협 12명이 배정돼 일하게 된다. 지역농협에서는 계절근로자들에게 공동숙소를 제공하고 내국인 작업반 편성 및 농작업 현장으로 이동하여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한다. 농가에서는 노동력 제공에 따른 이용료를 농협에 지급하여야 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군과 라오스는 이번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을 통하여 지속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령군은 2024년 상반기 필리핀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131명,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41명을 유치하였으며, 하반기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00여명 정도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3월 28일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안전한 공중화장실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열리는 대가야축제를 앞두고 축제장과 그 주변의 공중화장실 집중 점검을 통해 지역을 방문할 관광객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불법촬영 예방 홍보를 통해 관광객과 고령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합동점검 이외에도 읍·면 및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여성단체를 통한 상시 점검반을 운영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양육비 경감을 위해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우선 올 1월부터 첫만남이용권 확대 지원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늘렸다. 기존 출생아 당 200만원의 바우처 지급에서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으로 확대 지급한다. 저소득층의 기저귀·조제분유 지원도 각 1만 원씩 증액되어 기저귀 구매비용 월 9만원, 조제분유 구매비용으로 월 11만원의 바우처 지급으로 확대됐다. 특히,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 및 환아 관리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난임부부시술비 지원 대상자의 소득 기준이 완전히 폐지되어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저출산 극복 효과를 달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1일부터는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 및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지원은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을 위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가 필수 가임력 검진을 하면 여성의 경우 13만원, 남성은 5만원 이내 실비 지원을 해준다.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