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8대 예천군의회 의원 등의 공무 국외연수 관련 전자항공권을 변조하고, 허위로 지출결의서를 작성하여 항공료를 과다지출한 예천군의회 공무원, 여행사 대표 등이 경찰에 불구속 검거됐다. 예천경찰서는(서장 신동연) 3월 26일 2018년 12월 20일 제8대 예천군의회 국외연수를 계획하면서 현지체류경비에 대한 개인부담금을 면하기 위해 여행사 대표와 공모, 전자항공권을 위조하여 1,300만원 상당의 지방재정을 손실케 한 예천군청 공무원 및 여행사 대표 등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에서 예천군의회 소속 공무원 피의자 A씨는 예천군의회의 해외공무연수를 계획하며 지역여행사 대표인 B씨가 제시한 숙식비가 공무원여비의 규정을 초과하여 개인부담금이 발생하자 이를 부담하지 않기 위해 실비 지급되는 항공료를 부풀려 경비로 청구하는 방식으로 1,300만원 상당을 부정하게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예천경찰서장은 “이번 수사를 계기로 공무원 사회의 불법적인 관행을 해소하고 올바른 제도 개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칠곡소방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24분 경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억5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최초 신고자 노 모씨(남, 59년생)가 운전 중 화재현장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어 신고를 받고 선착대로 도착한 북삼대를 포함한 소방차 23대, 헬기 2대, 진압대원 57명, 의소대 10명이 출동해 2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화재로 창고 내 적재물과 창고 1동이 전소하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관계자는 "이날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PE제품을 만드는 업체로 화재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소마취제, 일명 칙칙이를 불법으로 제조하여 전국적으로 유통시킨 제조업자와 중간 판매업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김천경찰서(서장 임경우)는 3월 21일 국소마취제, 일명 칙칙이를 불법으로 제조하여 전국적으로 대량 유통시킨 혐의로 피의자 A씨(50세) 등 8명을 검거하여 제조업자 3명을 구속하고, 중간 판매업자 B씨(51세) 등 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씨 등 3명은 ‘14년 7월경부터 ’19년 2월 8일까지 김천시 ○○면 농촌마을 창고에 제조시설을 갖추고, 현기증과 심장기능 부작용 등을 초래할 수 있는 원료인 리도카인과 공업용 알코올 등을 섞어 스프레이 형태 등으로 남성용 칙칙이(사정지연제) 약 73만개(소매가 118억원 상당)를 제조하여 성인용품점 운영자인 B씨 등에게 유통시킨 혐의다. 경찰은 현장에서 국소마취제 완제품 44,500개(소매가 8억7천만원), 원료인 리도카인 55Kg(19만9천개 제조 물량), 포장지, 제조기계 등 약 5톤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또한 경찰은 이번에 검거된 일당 외에 리도카인 원료 공급자와 A씨 등 제조업자로부터 국소마취제를 공급받은 전국에 있는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무면허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고의로 자해사고를 낸 뒤 억대의 금품을 갈취해 온 자해 공갈단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은 3월 21일 무면허 운전자들을 상대로 고의 자해사고를 낸 뒤 무면허를 약점 잡아 억대의 금품을 갈취한 A씨(57세) 등 6명을 검거하여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공갈) 혐의로 5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 등은 ‘18년 5월 4일부터 12월 5일까지 구미, 대구, 광주, 포항, 원주 등 전국을 돌면서 운전면허가 취소된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교육 수강자 및 운전면허 시험 재응시자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 그들이 운전하는 차량에 고의로 뛰어들어 자해사고를 유발 후, 상대방의 무면허 운전을 빌미로 B씨(64세)등 30명으로부터 총 2억7,500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이 밝힌 피해사례를 살펴보면 2018년 7월 18일 오수 4시경 원주에 있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범행대상으로 지목한 피해자 B씨를 약 3㎞가량 미행하여 자해사고를 일으킨 후, 무면허 운전을 약점 잡아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협박하여 합의금 명목으로 2,500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20일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캠프 캐롤에서 대한민국-미군부대 소속 한국인 직원이 근무 중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기지사령부 공보실장 미스터 카메론 포터는 사고와 관련하여 “대구기지사령부의 소방 및 구급대는 칠곡경찰서와 함께 사고 현장에서 전면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고인의 가족, 친지, 그리고 동료 여러분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사망자의 성명을 포함한 신상정보는 가족에게 사고 소식을 통보 중이므로 공개가 불가하다.”며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사고조사가 완료되면 밝힐 예정”이라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범죄이용 마약류인 GHB(일명 물뽕)를 대량 보관·유통시킨 피의자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3월 19일 대표적 성범죄이용 마약류인 GHB(일명 물뽕, 데이트 강간약물) 4L를 매수하여, 유통시킨 피의자 A씨(30세, 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를 적용하여 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고 또한 피의자 A씨로부터 GHB를 공급받아 판매한 B씨(26세, 남), C씨(48세, 남), 이들로부터 GHB를 매수한 D씨(24세, 남), E씨(29세, 남)는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 1월 서울에서 GHB 4L를 매수하고, 이를 유통시키기 위해 B씨 등 판매책을 모집한 후 인터넷(구글 트위터)을 통해 구입자들에게 접근, 지하철 물품보관소 등을 이용한 던지기 수법으로 최근까지 약 2개월간 GHB 400ml(800만원 상당)를 판매하고, 남은 GHB 3.6L(7,200만원 상당)를 차량 및 주거지에 보관한 혐의다. 경찰수사에서 A씨는 대량의 GHB를 처분하기 위해 직장동료들을 중간판매책으로 영입하고, 이들과 판매수익에 관한 배당, 영업활동을 통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18일 낮 12시 41분경 경북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에 위치한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3명이 2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사고 직후 안동병원, 안동의료원, 성소병원으로 옮겨져서 분산치료를 받았지만, 이 모 씨(50살)와 안 모씨(39살), 김 모(50살)씨가모두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추락한 근로자들은 GS건설 하도급 업체인 상명건설 소속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사고 당시 지상으로부터 20m미터 높이인 5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다 철물 거푸집이 붕괴되면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과 관할 경찰서에서는 현재 이들의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안동, 영주, 문경 등 북부 11개 시군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와 음식물을 처리하기 위해 2097억원을 들여 북부권 환경에너지타운을 짓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3월 13일 실시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령하여 조합원 100여명에게 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조합장 후보자와 수행원이 구속했다.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월 14일 지난 3월 13일 실시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련하여 조합원 100여명에게 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축산농협 조합장 후보자 A씨와 수행원 B씨(53세)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더불어 후보자 A씨를 도와 금품제공에 가담한 C씨(61세) 등 6명과 돈을 받은 조합원 D씨(55세) 등 100명을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검거하여 형사입건 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이번 선거에 ◯◯축산농협 조합장 후보로 나서면서 조합원 1,700여명의 친분관계나 성향 등을 파악한 뒤, 2018년 1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본인이 직접 찾아가거나 또는 B씨 등을 시켜 조합원 100여명에게 1인당 20∼100만원씩 합계 5,000여만원을 제공한 혐의다. 조합원 D씨 등 100명은 A씨, B씨 등으로부터 1인당 20∼100만원씩 제공받은 혐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선관위는 달성군선거관리위원회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있어‘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여 조합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후보자의 가족 A씨를 3월 11일(월) 대구지검서부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농협 조합장선거 후보자 B씨의 가족 A씨는 지난 3월초 호별방문을 통해 B씨의 출마사실을 언급하거나 지지호소를 하면서 해당 농협 조합원 10명에게 각 30만원씩, 현금 총 300만원을 제공한 혐의가 있다. 대구시선관위는 금품을 받은 조합원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해당 농협 조합원 전원에게 자수권유 문자메시지를 발송했으며, 1390번으로 적극 신고·제보 및 자수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합장선거에 있어 기부행위제한 규정을 위반하여 금전·물품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3,000만원 범위 내에서 제공받은 금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에 상당하는 금액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제공받은 사람이 자수할 경우 과태료를 감경 또는 면제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8일 밤 10시10분경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 계획예방정비 중) 원자로 건물에서 원자로 구조물 인양기구를 점검하던 한전KPS 직원 1명의 왼쪽 새끼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에 따르면 재해자는 원자로 구조물 인양기구를 점검하던 중 연결부위가 풀리면서 낙하하는 기구 부품에 왼쪽 새끼손가락이 끼어 절단됐으며 재해자는 현재 인근병원으로 이송되어 봉합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운동원에게 활동비를 제공한 후보자가 검찰에 고발됐다.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조합 후보자인 A씨와 A씨의 선거운동을 도와준 B씨를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에 3월 6일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 A씨는 2019년 1월초부터 3월초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선거운동을 도와달라는 발언과 함께 활동비 명목으로 B씨에게 현금 460만원을, 조합원 C씨에게 현금 200만원을 제공한 혐의다. B씨는 조합원 D씨에게 A씨의 선거운동을 도와주자는 발언과 함께 활동비 명목으로 현금 50만원을 제공한 혐의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58조에 따르면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선거인에게 금품을 제공할 수 없으며, 제24조에 따르면 후보자가 제25조부터 제30조의2까지의 규정에 선거운동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누구든지 어떠한 방법으로도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선관위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선거일이 6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금품선거 등 중대선거범죄에 대한 단속역량을 총 동원하는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7일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하고 차량을 강취한 뒤 달아난 30대 강도 피의자가 사건발생 7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김천경찰서(서장 임경우)는 3월 7일 새벽 2시 35분경 김천시 ○○동 소재 ○○교 앞에서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하여 차량을 강취한 뒤 달아난 피의자 A씨(39세)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흉기로 택시기사를 위협하고 차량을 강취한 뒤 달아난 혐의다. 한편 피의자는 범행 직후 대구방면으로 이동하여 빼앗은 택시를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택시를 버린 지역 주변을 수색하여 대구시 달성군 소재 노상에서 A씨를 검거했다. 김천경찰서는 현재 피의자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지난 3월 6일 저녁 7시9분경 칠곡군 지천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48k지점에서 트럭에서 화재로 인한 사고가 발생했다.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트럭 관계자 한 모씨(운전자, 87년생)는 운전 중 조수석 앞 타이어에 펑크가 나서 갓길에 정차하여 확인해 보니, 타이어에서 불꽃 및 연기가 솟아올라 119에 신고했다. 화재는 소방대 현장 도착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운전자는 화재 초기에 대피하여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에 적재되어 있는 비닐 등 수손피해가 발생했다.(소방서 추산 4천 9백만원) 소방관계자는 “타이어에서 불꽃이 나고, 차량 소훼 정도가 심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청송군에서도 조합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조합장 후보가 검찰에 고발됐다. 청송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조합 후보자인 A씨를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에 3월 5일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 A씨는 2월 초 조합원 B에게 지지호소발언과 함께 현금 50만원, 1월말부터 2월초까지 조합원 3명에게 각각 1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조합경비로 조합원 17명에게 조합장 직·성명을 밝혀 축·부의금을 제공한 혐의다. 또한 이 외에도 선거운동기간 전에 330여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전화 선거운동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35조제1항에 따르면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기부행위제한기간 중 기부행위를 할 수 없고, 같은 법 제36조에 따르면 조합의 경비로 축·부의금을 제공하는 경우 대표자의 직·성명을 밝힐 수 없다. 제58조에 따르면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선거인에게 금품을 제공할 수 없다. 또한 같은 법 제24조에 따르면 선거운동은 후보자가 후보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북구선관위는 불법 현수막을 게시한 혐의가 있는 후보자를, 달서구선관위는 기부행위를 한 혐의가 있는 후보자를 3월 4일(월) 각각 검찰에 고발했다고 4일 밝혔다. ○○농협 조합장선거 후보자 A씨는 현수막 게시를 통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28일 자신의 성명, 사진, 기호, 경력 및 선전구호가 포함된 현수막 13매를 해당 조합 본점 및 지점, 하나로마트 등 거리에 게시한 혐의가 있다. 그리고 ◇◇농협 조합장선거 후보자 B씨는 지난 1월경 해당 농협 조합원 에게 56,000원 상당의 쌀(20kg)을 제공한 혐의가 있다. 대구시선관위는 선거운동기간 중 불법 선거운동 예방·단속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금품선거 등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여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위반행위 발견 시 1390번으로 적극 신고·제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