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박백상)는 9월 26일 열린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에 2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선풍기, 텔레비전, 전자레인지 등)을 후원했다. 박백상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장은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오늘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했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항상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직장·공장 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과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는 63개의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취약계층에 생필품과 연탄 등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오는 11월 15, 16일 양일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브로드웨이 명품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를 선보인다. 이 뮤지컬은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한 청년 ‘몬티 나바로’가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임을 알게 되면서, 가문의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독특하면서도 참신하게 그려낸 뮤지컬 코미디다. 이 작품은 매 순간 예측을 뛰어넘는 몬티 나바로의 여정을 빠른 템포의 전개와 유기적인 서사 구조로 풀어냈다. 또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 묘사와 대담하면서도 기발한 웃음을 선사하며 많은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토니어워즈 4관왕, 드라마데스크어워즈 7관왕, 외부비평가상 4관왕, 드라마리그어워즈 최우수 뮤지컬상을 수상하며 브로드웨이 4대 뮤지컬 시상식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한국 프로덕션 역시 아시아컬처어워즈 2관왕,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을 수상하며 대한민국까지 사로잡았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음악, 3D팝업북을 펼쳐 놓은 듯 몬티 나바로의 여정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야외조각전 <조각산책>을 개최한다. 문화예술회관 개관 이래 최초로 진행되는 야외조각전으로, 한국조각가협회 경북지부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들은 전시장의 틀을 벗어나 야외에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작가는 한국조각가협회 경북지부(이창호 회장) 소속 14명이며, 총 2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 작가들은 경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업작가들로, 각기 다른 주제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팀(☏054-480-45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영익 구미시문화예술회관장은 “야외에서 펼쳐지는 전시인 만큼,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형 설치작품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며 “시원한 가을에 문화예술회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신규 공무원 58명이 발령 전부터 구미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신라불교초전지, 왕산허위선생기념관,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역사자료관을 배경으로 숏폼 영상을 제작했으며, 해당 영상은 추후 구미시 공식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릴스 촬영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임용 전 공직 적응 교육 중 자발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신규 공무원들은 구미시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태며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용 전 공직 적응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가치관을 확립하고 원활하게 조직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시정 핵심 가치와 주요 정책 이해 △선배공무원이 전하는 공직 생활 필수 팁 △팀 활동을 통한 배려와 화합의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이다. 신규 공무원들에게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웰컴키트도 제공됐다. 키트는 축하카드, 공직 적응 가이드북, 무선마우스, 노트 등 실용적인 물품으로 구성됐다. 한 신규 공무원은 “웰컴키트를 받고 설렘이 커졌다. 빨리 발령받아 열심히 일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열정과 도전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9월 24일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경북 잡페어 in 구미‘2024 춘하秋동 취업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구미시,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취업 유관기관*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현장에서는 △1:1 면접 △기업 설명회* △일자리 사업 홍보 △대학 취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취업 타로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직업심리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 취업유관기관은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미시취업지원센터,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단지공단경북지역본부, 중장년내일센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 첨단산업인재지원협회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 기업설명회 : 한국수자원공사, 아시아나항공㈜, ㈜제이스에이티에스, ㈜아바코, ㈜우진산전 기업설명회는 기업·직무에 대한 안내 및 채용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층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 면접관에서는 구직자들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후 채용 부스에서 직접 면접을 보는 방식으로 채용이 진행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9월 24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구미 푸드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송정맛길 임원진, 관련 부서장, 유관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축제 콘텐츠와 안전 관리 등 마지막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송정맛길에서 열릴 ‘구미 푸드페스티벌’은 첫날, ‘구미 어울림 마당극 큰잔치’로 개막하며, 유리상자와 동물원 등 서정적인 포크 음악 공연이 가을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60개의 부스에서 150여 가지의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스타 셰프 정호영과의 협업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월 6일에는 정호영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요리 시연을 진행해, 구미만의 독특한 맛과 요리 문화를 한층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찾아온 구미 푸드페스티벌은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축제 개최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끝까지 세심한 준비로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현재 용도지역 상에 규제되고 있는 허용 건축물의 범위를 완화하고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구미시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 개정할 방침이다. 이번에 주요 개정되는 내용은 △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사항 반영 △이행보증 절차 간소화 △비시가화지역의 건축 규제 완화 △ ‘구미시 상생발전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 운영에 따른 조례 사항 반영 등이다.(※ 비시가화지역(녹지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 특히 생산관리지역 내 농기계 수리점과 휴게음식점이 입점할 수 있게 하며, 녹지 및 관리지역에 대안학교 설립을 허용한다. 계획관리지역 내 제조업소 건축도 가능하도록 건축 제한을 완화하여 다양한 상업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계획관리지역 내 조례 상으로 일반음식점과 숙박시설에 제한되고 있던 면적제한(660제곱미터)을 폐지하고, 보전 및 생산관리지역의 층수 제한[기존:보전(2층) 생산(3층)]을 모두 4층까지로 완화해 다양한 규모의 시설 입점을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개발행위허가 시 이행보증금이 100만 원 이하인 경우 확약서 제출로 대체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9월 25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탄소제로를 공감(○感)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탄소중립 선도도시 비전선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 단체, 기업, 시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탄소중립의 표준모델 도시로서 자리매김할것을 대외적으로 선포했다. 시는 ‘환경과 경제가 조화롭게 발전하는 탄소중립경제도시’라는 비전 아래‘기업과 시민의 상생실천’을 주제로 1부 의식행사와 2부 정책포럼을 진행했다. 재활용품 악기로 구성된 ‘잼스틱 난타밴드’의 역동적인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서막이 올랐고, 미래의 주역인 청년대표 20여 명이‘탄소중립 서포터즈’임명장을 받으며 시민환경실천가로서 탄소중립의 실천 결의를 다졌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탄소중립 선도 기업인 LG이노텍과 SK실트론의 RE100과 ESG경영에 대한 성공전략 사례 발표는 탄소중립이라는 현실에 당면한 지역 중소기업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5대 전략 분야인 ➀제로에너지, ➁친환경 교통, ➂자원 순환, ➃친환경 농업, ➄기업시민 상생실천을 상징하는 5개의 오염수를 정화수로 바꾸는 이색 퍼포먼스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 22일 고아읍(읍장 장인수) 들성생태공원 여우광장에서 열린 2024년 고아읍민 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고아읍청년회(회장 최문희)의 주최로 개최됐으며, 김장호 구미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지역 주민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응원의 열기를 더했다. 씨름대회에 참가한 고아읍민들은 아마추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경기를 관람하는 이들에게 씨름의 진정한 매력을 선사했다. 더불어 전통놀이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돼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 최문희 청년회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아읍민 씨름대회가 매년 도시와 농촌 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2회 고아읍민 씨름대회가 지역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시립중앙도서관과 형곡근린공원에서 ‘2024 구미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지금 우리의 이야기를 만나다' 라는 주제로 열리며 도서관, 지역서점, 독립출판사, 독서단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작가 북토크 △독립출판 북페어 △독서캠핑 공간 △기획전시 △체험 및 마켓부스가 준비돼 있다. 특히 북토크에는 △강렬한 서사의 스릴러 대가 정유정 작가 △재기발랄한 상상력의 조예은 작가 △섬세한 감수성의 천선란 작가 △사회적 통찰력을 담아내는 김기태 작가 △서정과 현실을 넘나드는 이혁진 작가 △사회적 상처를 그려내는 김화진 작가 △감정의 깊이를 탐구하는 최진영 작가 등 다양한 문학적 세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해 독자와의 소통을 이어간다. 지난해 초청 작가였던 요조와 임경선도 대담자로 나서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독립출판 북페어에는 서울, 제주 등 전국에서 활동하는 독립출판사와 서점이 함께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개성 넘치는 독립 출판물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형곡근린공원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으로 뜨거워진다.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에서 약 10,000명의 선수와 도민들이 참여해 구미를 스포츠 열기로 가득 채운다. 박정희체육관을 비롯해 구미 전역에서 23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도민들의 열띤 경쟁과 화합이 기대된다. 생활체육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도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대축전은 이러한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장으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경기장 시설 점검과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응급의료 인력과 안전 요원을 배치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특히, 교통 통제와 주차 관리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대회 진행의 원활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박정희체육관 주변에는 경기 외에도 다양한 체험 부스와 구미시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한궁, 슐런, 문방구 뽑기 등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체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구미시체육회 후원 구미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상품권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에서 2024 구미시 옥외광고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8월 5일부터 30일까지 접수된 총 101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인부 창작광고물 16점, 대학생부 디자인/설계 16점, 초등생부 그림 및 모형 69점이 출품됐다. 작품 심사는 옥외광고 및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진행했으며, 독창성과 실효성을 기준으로 우수작 21점이 선정됐다. 성인부 대상은 한국광고 김재돈 씨의 ‘차나무'가, 대학생부 금상은 경운대학교 강교현, 김동천 학생의 ‘산동식당'이, 초등생부 금상은 양포초등학교 김태윤 학생의 ’등대가 보이는 식당'이 수상했다. 장재덕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옥외광고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미에 어울리는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발굴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구미청년회의소(회장 이정호) 주관으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24 경상북도 청년 화합·소통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힘으로! 함께하는 경북!’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청년과 시민들에게 힐링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청년소통행사(토크콘서트), 청년 버스킹, 스트레스해소 못박기 대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퍼스널 컬러 진단, 게임존, 청춘 마켓, 먹거리 존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청년 소통 공간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청년월세지원사업과 취업준비 프리패스 등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 정책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LG드림페스티벌과 연계해 경북 청년 및 청소년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 청년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24년 상반기 타 지역 이동 분석 결과, 구미시의 취업 연령대(25~39세) 청년 인구가 130명 증가했다. 특히, 남성 중심의 산업구조에 기반하여 청년 남성들의 ‘일자리 유턴'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전 연령층에서 구미 이탈 현상이 나타난 것과는 대조적이다. 청년 남성의 인구 유턴을 신호탄으로, 구미시는 정부의 ‘청년친화도시’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7월부터 청년여성정책기획단을 가동하며 주거 지원 확대,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히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➀ 청년을 위한 정책 체제 풀(FULL) 가동 시는 9월 중 ‘청년유출방지 종합대책 TF단'을 운영하여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미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TF단은 각 부서와 협력하여 기존 정책을 청년 인구 관점에서 재검토하고, 새로운 과제를 발굴한다. TF단은 부시장이 주재하던 청년여성정책기획단을 격상한 형태로, 청년 전체를 아우르는 대책 마련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청년 활동 거점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역에는 청년거점공간이 조성 중이며, 문화로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만성 정신질환으로의 악화나 자살·자해 시도 예방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증(PHQ-9 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은 120일간 총 8회, 최소 50분 이상 제공된다. 올해 구미시 지원 대상은 약 540명이다. 9월 20일 기준 15개 제공 기관이 등록됐고 208명이 신청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신청은 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신청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준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보건소와 선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두 달 남짓 만에 2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나온 것은 많은 시민이 심리적 도움을 기다리고 있었음을 보여준다.”며, “구미시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