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3월 27일 인평중학교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적인 양육 방법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의 핵심 내용은 긍정양육이었다. 긍정양육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양육하는 방식이다. 칠곡군은 이를 통해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에서 보다 건강하고 긍정적인 소통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칠곡군수는 “아동학대 예방은 단순한 법적 접근이 아니라, 부모와 자녀 간의 이해와 존중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긍정양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양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교육은 칠곡군 내 학부모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가족센터(센터장 방승란)는 3월 27일 은퇴 남성을 위한 요리교육 프로그램 ‘은빛밥상’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칠곡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은퇴 남성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고, 가사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부부 역할 형성을 돕고자 기획됐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은빛밥상’은 매년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사회에 새로운 가정 문화를 제시하고 있다. 총 10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한식 재료 손질부터 조리법까지 직접 배우고 요리를 실습하는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첫 수업에서는 낙지연포탕과 미나리감자전을 만들며, 참가자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가사활동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미) 회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교육생들을 지원하며 지역 내 협력과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2025년도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8,891명이 지원해 평균 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226명 모집에 9,963명 지원해 경쟁률 8.1대 1이었던 것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9.5대 1 ▴세무직 8.6대 1 ▴전산직 13.9대 1 ▴사회복지직 15.2대 1 ▴공업직 5.7대 1 ▴농업직 7.1대 1 ▴시설직 4.3대 1 ▴운전직 25.1대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3년 만에 14명을 채용하는 도 직접 채용 행정9급의 경우, 148명이 지원해 10.6: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주시 간호 8급과 안동시의회 운전 9급은 1명 모집에 37명이 지원해 37:1의 최고경쟁률을 나타냈다. 연령대별로는 ▴10대 65명(0.8%) ▴20대 4,254명(47.8%) ▴30대 3,359명(37.7%) ▴40대 1,037명(11.7%) ▴50대 이상 176명(2.0%)으로 지원했으며, 최고령은 사회복지 직렬의 58세 응시생이다. 전체 접수 인원 중 여성이 4,586명(51.5%), 남성이 4,305명(48.5%)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안동, 청송, 영양, 영덕으로 대규모 확산됨에 따라 주택 소실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을 위한 긴급 주거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대피 중인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시군과 협력하며 피해 규모가 큰 마을 4개소를 대상으로 주말부터 운송 장비, 설치 부지를 확보해 나가며 모듈러주택 100동을 공급하고 재해구호협회 등이 보유하고 있는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26동을 이동, 설치하여 안전과 위생 사각지대에 노출될 위험도가 높은 이재민을 우선 입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급되는 모듈러주택은 약 10평(3.4×11.2m) 규모로 개별 욕실(화장실)과 침실, 주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냉난방 시설, 바닥 난방이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30일 기준 경북도 내 특별재난지역 5개 시군에는 피해 주택 3,308동과 3천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현재 인근 마을회관, 경로당, 학교, 체육관 등에 대피 중이다. 더불어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입주 수요 조사를 주말까지 완료하고(3. 30일 현재 1,688가구 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28일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재무회계 바로알기 강의 주제로 사회복지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 · 민간보조단체 실무자의 재무 회계 업무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경험이 많은 외부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예산 절차와 보조금 관리 등에 관한 내용을 상세히 담고 있어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사회복지현장 일선에서 고생하는 사회복지인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도움과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재정 건전성 확보와 공정 세정 구현을 위해 오는 6월말까지 부군수를 단장으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일제정리기간 총 체납액은 9억 4천 4백만원이며, 지방세 1천만원 이상 체납자는 19명, 체납액이 4억 9천 2백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52%라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은닉재산을 추적하기 위해 가상자산, 신탁재산 압류 등 다양한 징수기법을 활용하는 한편, 체납 유형별로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고액·고질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조회, 직장조회 등으로 채권을 확보하고 부동산 압류, 급여 압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주·야간 상시 번호판 영치단속, 관허사업 제한 등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강력히 시행한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와 분납 등을 통해 체납자의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하며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징수가 불가능하다 판단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과감한 정리보류를 추진함으로써 탄력적 맞춤 징수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우선 4월 중 지방세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 부동산·채권 압류 예고서, 영치 예고문 등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2025 문경찻사발축제’가 5월 3일부터 5월 11일까지 지난해에 이은‘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라는 주제어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매년 4월 말에 축제를 시작했던 기존 찻사발축제와 달리 이번 축제 일정은 한 주 미뤄진 5월 첫째 주 토요일부터 축제가 시작되고, 중부내륙고속철도인 KTX 문경역 개통과 시내버스 무료화로 새롭고 더 많은 관람객들이 이번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 망댕이 가마와 발물레를 통해 전통 도예의 본고장임을 알리며 두 번의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와 여섯 번의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어 전국구 축제로 거듭난 문경찻사발축제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전통 도자기뿐 아니라 생활자기의 대중화도 함께 목표로 해왔다. 올해에도 대한민국 대표 전통도자기축제의 정체성을 살리고, 일상의 생활자기 대중화를 목표로 하여 새롭고 다양한 도자기 라인업과 시연, 전시와 체험, 특색있는 부대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가득 채울 계획이다. ▲ ‘문경시 홍보대사’가 참여하는 알찬 개·폐막식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대망의 축제 첫날인 개막식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무형유산 사기장(흑유자기) 전시회‘흑백문우전(黑白文友展)’이 문경시 소창다명 1층 전시실(점촌로 48)에서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문방생활에서 볼 수 있었던 백자 중심의 문우(文友)를 흑유자기로 재현하여, 흑유자기와 백자의 독창적인 형태와 빛깔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기장 천경희 전승교육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흑유자기 명장 천한봉 선생의 막내딸로, 1992년부터 흑유자기의 전통기법을 전수받아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한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2009년 현대미술대전 특별상 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 경상북도 무형유산 전승교육사로 선정되어 전통 도자의 계승과 발전에 힘쓰고 있다. 천경희 전승교육사는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해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많은 관람객들이 문경 전통 자기인 흑유자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행정안전부는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해 안동과 청송, 영양, 영덕까지 확산된 산불 관련 피해자를 위해 ‘경북합동지원센터’(이하 합동지원센터)를 지난 27일 설치하고 즉시 운영을 개시했다. 합동지원센터는 안동체육관 지하 연회장에 설치됐으며, 안동시와 행정안전부 등 50여 명으로 구성된 관계기관 합동 조직으로 관할지역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까지다. 합동지원센터장은 재난안전관리본부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이 맡는다. 합동지원센터에서는 ▲대피자 지원 ▲의료․심리지원 ▲임시주거시설 및 구호물자 지원 ▲통신․전력․가스 긴급 복구 ▲법률 및 금융․보험상담 등 산불 복구를 위한 전반적인 지원업무를 담당한다. 홍종완 합동지원센터장은 “합동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수습 및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로 인해 인명피해뿐만 아니라 생활기반시설 피해가 많은 만큼, 행정력을 총동원해 조속한 피해수습으로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이 3월 28일 안동 지역을 뒤덮었던 산불의 주불이 오후 5시를 기점으로 진화됨에 따라 입장문을 발표했다. 권 시장은 “이번 산불은 안동시 전역을 위협한 초유의 재난이었다”며 “목숨을 걸고 진화에 나선 소방관, 산불진화대원을 비롯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에게 “갑작스러운 대피와 불편함에도 침착하게 대응해주신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됐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 시장은 “아직 우리의 과제는 끝나지 않았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피해 상황을 철저히 조사하고, 필요한 모든 행정적 조치를 아끼지 않겠다”고 신속한 복구를 약속했다. 끝으로 “이번 산불로 인해 안타깝게 목숨을 잃으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이 아픔을 가슴 깊이 새기고 앞으로 더 철저한 재난 대비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이번 시련을 딛고 평온한 일상으로 나아갈 때까지, 안동시가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전하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의성에서 3월 22일 발생한 산불은 24일 안동을 넘어 청송, 영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이번 대형산불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안동 산불 재난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운영한다.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괴물 산불로 안동 지역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가족과 시민이 애도할 수 있도록 3월 28일 오후 6시경 ‘중앙선1942안동역 문화광장(구 안동역)’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이번 산불로 안동 지역에서는 사망 희생자 2명, 신원이 불명확한 유골 2명, 부상자 2명이 발생했다. 고령자 혹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급속도로 번지는 불길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시민분향소는 평일․주말 관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거나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초, 향, 국화를 비치해 조문하는 시민 모두 분향과 헌화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의 깊은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시민분향소를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산불로 희생된 모든 분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의 현재까지 대피 인원은 4,977명이다. 시설물 피해로는 주택 952개소, 창고 227개소, 기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보건소(소장 안남기)는 4월부터 보건소 e건강소식지를 발간한다. 이 소식지는 매월 발간되어 예천군민에게 예천군보건소의 사업 내용과 건강증진 활동을 알리고 보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모바일 e건강소식지는 휴대폰에 최적화 되어 있으며, 예천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참여마당 > e건강소식지’ 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휴대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e건강소식지로 바로 연결된다. 특히, 예천군보건소의 각종 사업에 대해 확인가능하도록 구성했으며, e건강소식지 내 하단 연락처를 클릭하면 담당팀으로 바로 전화연결되어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쉽게 문의 할 수 있도록 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다양한 사업과 건강상식 등을 매월 새롭게 업로드 하여 예천군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보건소가 되도록 하겠으며, 소식지를 통해 예천군민에게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을 알리고 보건소의 활동내용을 공유해 예천군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손석원)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대학 경영컨설팅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6월 19일부터 9월 12일까지 기본교육 및 그룹컨설팅 교육으로 운영되고 △농업경영체 창업을 위한 필수 세무 △재무제표·손익계산서 작성 △디지털 전환과 생성형 AI 활용 목표 설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예천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23일까지로 신입생 모집요강 및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ycg.kr/open.content/far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dy0430@korea.kr)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영농기술 및 경영능력 향상을 기대한다”며, “농업혁신과 경쟁력을 강화할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창랑 장택상 전 국무총리의 자서전 ‘대한민국 건국과 나’가 재출간됐다. 지난 1992년 소량 제작된 이 자서전은 비매품으로 소량 유통돼 일반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번 재출간을 통해 장 전 총리의 삶과 정신이 재조명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3월 28일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자서전 재출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회는 유족 측이 주최하고 구미문화원이 주관했다. 행사에는 미국에 거주 중인 장 전 총리의 막내딸 장병초 여사와 사위 지창환 박사, 손자 장재건 선생이 참석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장세용 전 구미시장, 라태훈 구미문화원장, 인동장씨 종중 인사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은 창랑 장택상 선생의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김석우 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의 자서전 해설, 장병초 여사의 인사말, 김 시장의 환영사와 주요 인사들의 축사, 장병초 여사의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창랑 장택상 선생은 구미 오태동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영국 에든버러대학에 유학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구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청구구락부 사건으로 투옥되는 등 일제에 항거했다. 해방 후에는 미군정기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오는 5월 27일 개최되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3월 28일‘대회 D-60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장 및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교육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막바지 점검을 위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9월 주경기장인 구미시민운동장의 육상 트랙을 교체하고 WA class 1등급을 공인받았으며 전광판 추가 설치, 조명탑 LED 교체 등 체육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장을 구축했다. 또한 숙박업소 및 음식점 리모델링, 주요 도로 재포장, 노후 차선도색 등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회기간동안에는 아시안푸드페스타, 낭만야시장,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문화 행사를 마련해 문화와 체육이 함께하는 문화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셔틀버스 운영, 임시 주차장 마련 등 교통 대책을 수립해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고,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