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의성군에 6개월이상 등록․소유한‘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Tier-1이하)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굴착기․로더․롤러)’를 대상으로 총 1억 7천만원(10대)을 지원한다. 신청희망자는 장치제작사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장치부착 가능여부 및 장치종류를 확인 후 신청이 가능하며, 3월 25일부터 4월 9일까지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의성군청 환경축산과로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5등급 경유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부착 지원사업을 3월 18일부터 4월 2일까지 신청받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 및 의성군 환경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현재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전기차 구매지원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쾌적한 대기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벚꽃개화 시기에 맞춰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의성읍 남대천 구봉공원 일원에서 의성청년회의소 주최·주관으로 ‘제2회 남대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남대천 2.5km에 걸쳐 ‘벚꽃길걷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공연이 마련됐다. ▷행사장 내 감미롭게 펼쳐지는 ‘벚꽃 버스킹’▷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벚꽃길 스탬프 투어’▷에어바운스를 이용한 ‘어린이 놀이터’▷레크리에이션 및 노래자랑 ▷다양한 푸드트럭 및 판매·체험 부스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만한 성악, 장구, 난타 등 다양한 지역공연팀의 무대 등이 운영되어 군민의 힐링공간인 남대천이 화려한 축제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첫째 날인 30일에는 ▷미스트롯3로 이름을 알린 가수 금은별, 슬기, 이수연이 출연하는 ‘벚꽃콘서트’▷인기 희극인 신윤승, 정성훈이 출연하는 유튜브 촬영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품바공연 등이 펼쳐진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하였으니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벚꽃 구경을 하면서 따뜻한 봄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축제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의성군민과 방문객들의 많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25일 의성군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성군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는 의성군 안계면 일대에 친환경농식품 관련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유기농산업 융복합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약 140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통합가공센터, 복합체험센터, 체류형 생활체험관 및 스마트팜을 조성할 계획에 있다. 현재 2023년 기본계획 수립 및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2월 공공건축 제안공모를 통해 ㈜기단건축사사무소가 설계업체로 선정됐으며 설계 용역기간은 7개월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설계업체와 관련공무원 외에도 그간 활동해온 자문위원 및 지역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여러 의견들을 설계에 반영하여보다 효율적인 단지 조성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친환경농업은 우리가 나아가야할 농업의 미래비전이므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의성군 친환경농업을 넘어서 경북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21일 의성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관내 민간사업체 사업주 및 안전관리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방안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산업안전지도사 ㈜행복안전 안홍기 대표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유해ㆍ위험요인 발굴과 개선 방법 ▲위험성 평가 실시 ▲도급ㆍ용역ㆍ위탁 시 의무 이행사항 ▲안전보건교육 등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확보 의무사항 ▲중대재해처벌법 동향과 사례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중대재해예방에 대한 비용 부담과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맞춤형 관리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고용노동부의 ’민간사업체 컨설팅 연계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법 시행 초기라 다들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조금 더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 군도 민간사업체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3월 16일부터 3월 24일까지 9일간 의성 산수유마을(사곡면 화전리 1116) 일원에서 펼쳐진 제17회 산수유마을꽃맞이행사를 성료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군에서 지원되는 관광객 인센티브 혜택과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적극 홍보로 인해 예년보다 2배이상 많은 약 20만명의 관광객과 지역민이 산수유마을을 찾아 향기로운 봄내음과 아름다운 산수유 경치를 가슴에 듬뿍 담아 갔다. 올해 행사는 ▲지역공연팀 버스킹 공연과 의성문인협회의 의성문학작품 전시 ▲지역 농가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농특산물 판매장터 ▲지역 청년단체의 먹거리판매 및 체험, 포토이벤트 프로그램 운영 ▲사곡면 주민 현장 직거래판매 등 의성지역민이 중심이 되어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운영 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장 내 판매되는 주요 먹거리 판매금액을 적정가격으로 제한하고, 간이화장실 추가 설치 및 청결 유지, 주요 지점 흙먼지 털이기를 설치하여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꽃길 초입구간에 설치한 각종 포토존에서의 인생샷 남기기는 방문객에게 더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관광객은 “긴 산수유꽃길 코스를 걷느라 힘들었지만 노랗게 개화한 산수유꽃 절경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부부가 함께 육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4년 6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 2019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추진 중인‘경북 100인의 아빠단’은 초보 아빠들에게 육아 정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빠 육아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육아에 대한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아빠와 자녀의 관계뿐만 아니라 부부간에도 서로를 격려하는 미션, 간담회 등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사회문화 확산과 적극적 육아 활동을 유도한다. 또, 아빠단 활동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3인 내외로 선발해 아빠 육아 노하우 확산 등에 앞장선다. 6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은 2022년생(3세)부터 2018년생(7세)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는 4월 10일까지 온라인 설문 페이지를 통해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신청링크: https://form.naver.com/response/8C7R-uN8Sj3h0cKRKyG8bQ 아빠단 선정 결과는 4월 11일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아빠단은 12월까지 보건복지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낮 최고기온이 20도 가까이 올라가면서 전국이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봉화군의 깊은 산골에서도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봉화군 봉성면의 두동마을, 일명 띠띠미마을은 봉화군의 대표 산수유 명소다. 마을 뒤로 맑은 물이 흘러 뒷마을, 뒷뜨미라 부르던 것이 오랜 세월이 지나며 띠띠미마을로 굳어졌다. 띠띠미마을은 3월 말부터 4월 초가 되면 노란 물감을 뿌려놓은 듯 마을 전체가 노랗게 변한다. 다른 산수유 명소보다 나무의 숫자가 많지는 않지만 사람 사는 마을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한 폭의 그림처럼 봄을 마주할 수 있다. 띠띠미마을에 처음 산수유나무를 심은 사람은 지난 1636년 병자호란을 피해 이 마을에 정착한 홍우정 선생이다. 이곳에는 홍우정 선생이 심은 산수유나무 두 그루가 400년 동안 꽃을 피우고 있는 만큼 산수유와 함께한 역사가 깊다. 특히 이 마을에는 노란 자태를 뽐내는 꽃을 활짝 피운 수령 100년이 넘은 산수유나무들이 많아 매년 이맘때면 화사한 꽃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찍으려는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이곳 산수유가 특별한 또다른 이유는 시와 음악과 함께 산수유꽃을 감상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영주 벚꽃길’을 소재로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향후 홍보에 널리 활용하기 위해 ‘2024영주 벚꽃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4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개인(팀)당 공모 기간 내 제작한 타 공모전 수상 이력이 없는 순수 창작물 4편 이내 출품이 가능하다. 출품작은 ‘2024년 영주시 아름다운 벚꽃 스팟’이라는 주제로, 사진의 길이가 짧은 쪽이 3000Pixel 이상이어야 한다. 시는 접수작품을 대상으로 제출서류 및 결격 사유를 심사하는 1차 내부 심사 진행 후, 주제 적합성·완성도·창의성·대중성·활용성을 기준으로 2차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5월 중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작은 총 10편으로 최우수상 1편 50만 원, 우수상 2편 각 30만 원, 장려상 3편 각 20만 원, 인기상 4편 각 10만 원의 상금과 영주시장 상장을 6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영주시 관련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영주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참가 희망자는 작품 파일과 공모전 참가신청서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영주시화장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에 따라 27일부터 영주시화장장 사용료 면제 대상자 확대, 관외자 사용료 인상 등을 적용한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기존에는 ‘국가보훈기본법’에 따른 희생‧공헌자 본인이 사망한 경우에만 사용료가 면제됐으나, 희생‧공헌자의 영주시민인 배우자까지 사용료 면제대상자가 확대됐다. 또한, 영주지역에서 발생한 천재지변 등 재해‧재난 발생으로 사망한 자에게도 사용료를 면제한다. 영주시민은 관외에서 발생한 천재지변 등 재해‧재난으로 사망해도 사용료를 면제한다. 화장장 사용료는 영주시민은 5만 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며, 관외자는 35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5만 원 인상된다. 죽은 태아(사산아)는 배출장소 기준 사용료 적용을 산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으로 변경했다. 이는 영주시민이 관외 의료기관 등에서 사산을 한 경우 관외자 사용료를 부담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류대하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조례 일부개정으로 희생·공헌자와 노고(勞苦)를 함께 한 배우자에 대하여도 예우를 하는 등 시민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내실 있는 영주시화장장 운영과 화장장 이용 편의 제공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오컬트 영화 최초로 누적 관객 천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중인 ‘파묘’ 등 영화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지역 알리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파묘’는 영주지역 출신인 장재현 감독의 작품으로, 어린 시절 고향에서의 경험이 영화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고 밝힌 바 있어 영주시의 패러디 영상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해당 영상은 ‘영주출신 오컬트 영화장인 장재현 감독님께 극찬받고 싶은 쇼츠’라는 멘트를 시작으로 최민식, 김고은 등 배우들의 열연 장면과 ‘밈’을 활용해 지역 특산물인 풍기인삼과 산불조심 캠페인 등의 주제를 재치 있게 담아냈다. 시는 기존 관광자원 촬영 영상과 성우의 목소리로 제작되는 형식에서 벗어나 공무원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획을 영상 제작에 접목해,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겠다는 취지에서 제작됐다고 밝혔다. 영주시가 제작한 ‘파묘’ 패러디 영상은 영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파묘’ 외에도 ‘검은사제들’, ‘사바하’ 등 장재현 감독의 영화를 재해석해 패러디한 영상 2편 등 총 4편의 유튜브 ‘쇼츠’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장재현 감독은 영주시 평은면에서 태어나 대영중학교, 대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구미시 외국인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구미시 기업체 외국인력 채용실태 조사’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구미출장소, 노무법인 새봄 등 유관기관, 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쉼터), 관내 3개대학교 국제교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과업수행의 배경 및 목적, 추진전략, 기대효과, 수행방안 등 용역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이후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이번 관내 기업체의 외국인력 고용현황 및 수요조사를 통해 타 지자체, 해외 우수사례와 비교하고 외국인정책의 기본목표, 추진방향, 추진과제 등을 도출할 계획이며, 구미 특성에 맞는 외국인주민 유치 정착모델을 발굴한다. 김호섭 부시장은 “현장의 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미 특화형 외국인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토대로 구미만의 특화된 시책을 수립해 외국인 주민에게 선택받는 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칠곡군새마을회(회장 우충기)는 3월 25일 지역 내 무료급식소로 사용되는 ‘칠곡사랑의 집’에 10kg 쌀, 104포(1,040kg, 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 쌀은 지난 12일 (사)칠곡군새마을회장단 이취임식 때 참석한 분들이 기증한 것으로, 축하금 대신 쌀을 받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자는 (사)칠곡군새마을회장단의 의견이 모아진 결과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25일 집안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 및 칠곡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깔끔말끔 클린업 집정리 지원사업’으로 2024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2가구씩 선정하여 침구류 세탁 및 정리수납 청소 등을 실시하여 주거 위생환경이 취약한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사업 대상은 집을 치우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거동이 불편하여 힘든 독거노인 가구를 선정했으며, 협의체 위원 및 왜관병원 관계자들이 협력하여 대상자 집안의 커튼 및 침구류를 세탁하고 정리수납이 필요한 부분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청소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차영식 왜관읍장은 “집정리 지원사업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삶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상북도와 함께 3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신청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서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자체, 기업 및 기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구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국내 세포배양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의성군은 경북도,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22년부터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23년 예비특구 지정에 이어 올해 상반기 본특구 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최근 동물에서 채취한 세포를 배양해 만든 세포배양육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의성군이 세포배양육 산업화의 전진기지가 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규제자유특구는 규제에 막혀있던 신산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일정 구역 안에서 핵심 규제에 대한 특례를 부여해 참여기업에 사업의 기회를 열어주는 정책이다. 의성에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되면 살아있는 동물에서 채취한 세포를 키워 배양육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법으로 제한하고 있는 규제를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19일부터 경상북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은 주 1회 관내 13개 어린이집에 원어민 교사가 직접 방문하여 아이들과 다양한 놀이를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수업으로 “HELLO! WHAT IS YOUR NAME” 노래 가사에 맞춰 서로 자신의 영어 이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을 접할 기회가 드문 농촌지역에서 외국인과의 친밀감을 높여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부모들의 반응도 뜨겁다.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은 의성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저출산 대응, 생활인구 확대 등 의성군 인구 감소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린이에게 놀이와 교육을 접목한 특화된 영어교육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보육환경 여건 개선을 통하여 지역의 어린이들의 학업성장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