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와 디메이커스(대표 장진웅)는 지역내 드론산업 육성과 홍보를 위해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벡스코에서 열리는 ‘DSK 2025(드론쇼 코리아)’에 참여했다. 이번‘DSK 2025’는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드론 전문 전시회로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드론 제조업체, 연구기관, 학교,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드론의 활용사례와 미래전망을 공유했다. 상주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역 드론개발업체인 ㈜디메이커스와 컨소시엄을 형성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상주시는 지역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타지역과 차별화된 드론개발자 교육(아듀파일럿 커리큘럼)과 지역 맞춤형 드론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함께 참여한 ㈜디메이커스는 단순 드론 제조를 넘어 자체 개발한 통신 기술과 AI(인공지능) 기반의 자율비행 시스템, 다양한 센서 및 임무장비의 결합으로 농‧산업, 국방, 재난대응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드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드론쇼 코리아에서는 ㈜디메이커스가 자체개발한 고중량 화물탑재 드론과 감시정찰 드론을 상호조합한 드론플랫폼은 국내외 국방관계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주최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올해도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는 2월 26일 개최한 제1차 전체회의를 통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축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윤재웅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모자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모인 자리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에 함께한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모자축제를 통해 상주를 글로벌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모자를 매개로 한 독특한 콘텐츠로 K-컬처의 세계화와 한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장애인후원회(회장 김태희)는 2월 25일 녹원가든에서 창립27주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상주시 장애인후원회는 1998년 2월 12일, 당시 상주시청 사회복지과장이었던 김태희 현 회장의 주선으로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봉사단체장 등 63명 회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조직된 순수 민간조직이다. 2025년에는 67명 회원의 뜻을 모아 저소득장애인 자녀 장학금수여 12명과 저소득장애인 가정 집수리봉사 2가구 및 장애인단체 10개소의 재활 증진대회 시 후원금 전달 등을 중점사업으로 상주시민의 10%가 넘는 9,420명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아름다운 동행으로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최근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활동으로 농업인으로부터 최상의 호응을 얻고 있다. 파쇄지원단은 지난 1월 7일부터 본격 운영하여 2월 25일 기준 292필지 32.8ha를 파쇄했다. 상주시 임대농기계 임대실적과 파쇄지원단, 산림녹지과 파쇄실적을 합한 면적은 508.7ha로 전년 동기 대비 100ha를 더 파쇄했다. 매년 영농부산물 소각이 봄철 산불의 원인으로 파악되어 지난해부터 본격 파쇄지원단을 운영한 결과 영농부산물을 적시에 제거하여 산불 원천차단, 농촌 환경개선, 부산물의 퇴비화, 미세먼지 저감 등의 다양한 효과를 창출했다. 또한 상주시는 농업기술센터, 산림녹지과, 상주소방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협업으로 일제 파쇄의 날을 매월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산불 사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파쇄지원 신청은 5월말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매월 신청받고 있으며 산림연접지 100m이내 고령농업인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신청 품목대상 중 사과, 배, 고춧대 등 전염원이 문제되는 부산물과 파쇄하기 힘든 목재(감나무 3년생이상)는 제외 대상이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찾아가는 파쇄지원단의 역할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상주인공암벽장을 오는 3월 4일부터 임시개관한다. 상주인공암벽장은 지난 2023년 9월 착공하여 올 1월에 준공되어 2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3월에 문을 열게 됐다. 3월 한달간은 임시개관으로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고 추후 임시개관 기간 동안 수렴된 의견을 반영하여 4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상주인공암벽장은 실외 16.1m 규격의 리드월과 스피드월을 갖추고 실내에도 15m의 리드월 2면을 갖춰 전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시설을 갖추었고 향후 국제 인증도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상주시 클라이밍 동호인의 숙원을 해결하여 지역 클라이밍 저변 확대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우수한 인프라에 타 지역 동호인들의 활발한 이용도 기대된다. 실외암벽장, 실내암벽장에 전문성을 갖춘 체육지도자를 각 1명 배치하여 이용자의 안전 도모는 물론, 클라이밍 초보자의 입문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 클라이밍 동호인들의 염원이었던 상주인공암벽장을 개관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상주인공암벽장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월 21일부터 2월 27일까지 말레이시아 닐라이에서 개최된 ‘2025 트랙(사이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상주시청 실업팀 소속 장수지, 김민정 선수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추발(장수지, 김민정)에서 은메달, 제외경기(장수지)에서 동메달을 따냈으며, 단체스프린트(조선영)에서는 4위에 입상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 일정을 마친 선수들은 2월 28일 귀국하여 휴식을 취하고 상주시청 실업팀으로 합류하여 3월에 있을 ‘2025창녕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참가 준비할 예정이다. 상주시청 실업팀 전제효 감독은“국가대표를 포함해 실업팀에는 우수한 선수들이 많다. 착실히 훈련에 임해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타국에서도 실력을 발휘한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훈련에 열중하되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상주시를 빛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새마을회(회장 이정희)는 2월 26일 상주시민운동장 일원에서 남녀새마을지도자, 이․통장,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2025 새마을사랑 헌옷모으기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자원재활용을 통한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집중 수집기간을 정하여 남녀새마을지도자와 시민 모두의 역량을 모아 헌옷, 가방, 신발 등을 수집해 왔으며 그 결과 목표량 75톤을 훨씬 초과한 160여 톤을 수집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상주시새마을회는 판매대금을 어려운 이웃돕기 등에 사용할 계획이며, 자원재활용의 활성화로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천을 위해 새마을지도자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정희 상주시새마을회장은 “자원재활용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이웃까지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헌옷모으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애써주신 시민들과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역석 상주시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으로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신 새마을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 문화를 정착시켜 클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오는 3월 1일자 발령 6급 이하 상반기 수시 인사를 단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인사결과는 아래와 같다. ▣ 6급 "아이여성행복과 (여성가족팀장)" 행정6 박순자 "평생학습원(평생교육팀장)" 아이여성행복과 행정6 이정화 "아이여성행복과(여성가족팀장)" "건축과 (건축물관리팀장)" 시설6 김은명 건축과 "평생학습원 (평생교육팀장)" 행정6 이재순 "건축과(건축물관리팀장)" 내서면 시설6 채영구 건설과 내서면 행정6 이정우 내서면 계림동 행정6 양효은 공보감사실 ▣ 6급 무보직 및 7급 이하 기획예산실 전산8 김기정 기획예산실 공보감사실 행정6 김미정 공보감사실 인구정책실 행정8 이혜주 인구정책실 총무과 행정6 성상철 총무과 새마을체육과 행정6 장선영 새마을체육과 회계과 행정7 문원미 회계과 회계과 행정8 신명주 회계과 아이여성행복과 행정7 이정연 아이여성행복과 아이여성행복과 사회복지7 유예솜 아이여성행복과 아이여성행복과 사회복지8 이경근 아이여성행복과 노인장애인복지과 사회복지6 최성구 노인장애인복지과 노인장애인복지과 사회복지7 김윤정 외남면 투자경제과 행정8 노진 투자경제과 투자경제과 행정8 윤현수 투자경제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동성동 새마을 남·여 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이연현, 부녀회장 박영연)는 2월 24일 오후 6시 동성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동성동 남·여 새마을협의회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연현 협의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며 “함께 의기를 투합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성 동성동장은 ”평소 솔선수범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구현에 힘쓰시는 동성동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희망찬 동성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2월 25일 농업관련 산업․학․관(官)계 및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여 2025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131개소 69억원의 사업에 대하여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를 완료했다. 상주시 농업산․학 협동심의회에서 선정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현장 맞춤형 농촌지도시스템으로 신기술보급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되며, 대한민국 농업 수도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소득 작목 발굴, 고품질 상주 쌀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미소진품 확대 보급, 지역특화 작목 육성 등 도전적 지도사업에 중점을 두고 상주시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시범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김정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와 미래농업에 대비한 과학적인 영농기술의 현장접목을 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확대 보급하고, 농작업의 효율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보건소(소장 김주연)는 2월 25일 치매발병 위험예측 검사를 위해 지역 종합병원인 상주성모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발병 위험예측 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치매)을 유발하는 독성 단백질(베타-아밀로이드)의 혈액 속 농도를 측정해 10~15년 후 치매발병 위험도를 미리 알아보는 검사다. 이 검사는 무증상 단계에서 치매발병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개선, 일상 속 치매 예방 활동을 통해 치매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협약으로 상주시보건소에서 의뢰한 대상자가 상주성모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사를 진행하면 상주시보건소에서 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50세 이상 상주시민 중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로 치매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에 한하며, 지원인원은 300명이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방문 접수 받는다. 김주연 상주시보건소장은 “치매발병 위험예측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 밖에도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월 25일 한방산업단지 휴양림 강당에서 현업업무 종사자들의 안전보건의식 고취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건교육은 현업업무 종사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안전보건에 관한 지식습득과 대처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종사자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보건 및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구경북산업안전본부 전문가가 산업안전보건법의 개요 및 응급조치 요령과 재해사례 전파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면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봉사단체 ‘들마루사벌청년회(회장서유환)’는 2월 22일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사벌국면 취약계층을 위해 상주연탄은행(은자골탁배기, 북장사)에서 기부한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를 실시했다. 들마루 사벌청년회는 사벌국면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청년들이 활동하는 비영리봉사단체로 현재 1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떡국 나눔, 장학금 전달, 저소득 가구 성금 전달 등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월 1회씩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들마루청년회 회원들은 ‘24년 12월부터 현재까지 3회 연탄봉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연탄봉사가 올해 마지막 봉사이다. 총 1,200장 연탄을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하는 봉사를 하고, 현재까지 4,300장 전달했다. 들마루청년회 서유환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하여 추운 겨울철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욱 사벌국면장은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고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봉사단체인 사벌국면 들마루청년회의 꾸준한 봉사활동과 기부에 감사드리며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더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지도자상주시협의회(회장 권오식)는 2월 21일, 카드 사용 증가로 생활 속 잠들어 있는 동전을 모아 수요처에 유통시켜 동전 제작비(국고)를 절감하고 어려운 이웃돕기에 활용하고자 ‘힘찬 동행, 동전의 기적’ 동전모으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별로 동전을 모으기 위한 포대를 배포하여 새마을지도자와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해 숨어있는 동전 400여만원을 모았다. 모은 동전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 할 예정이다. 상주시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재난․재해지역 봉사활동, 명절 이웃돕기, 위문품 전달,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이웃돕기 운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권 회장은 “동전 모으기에 함께 해 주신 새마을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2월 추위에 배 과수원의 주경배나무이 방제적기가 전년도 보다 14일 이상 늦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농업인에게 적기에 맞춰 방제하기를 당부했다. 주경배나무이는 어린잎의 수액을 빨아먹고 감로를 내뱉어 배나무의 광합성을 방해하거나 그을음병을 유발할 수 있어 적기방제가 중요하다. 배나무이의 생태를 봤을 때 겨울 동안 배나무의 거친 껍질 속에서 월동한 성충은 낮 최고기온이 6℃이상 일 때 활동을 시작하여, 나무 위로 올라가 산란한다. 이때 알은 주로 가지 틈새에 자리해 방제가 어렵고, 알에서 깨어난 약충 역시 잎이 빽빽한 엽총, 화총 등에 서식하기 때문에 밀도를 효과적으로 줄이려면 산란 전 지상으로 이동한 성충을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배나무이 방제적기는 월동 성충의 약 80%가 나무 위로 이동하는 시기로 2월 1일부터 최고온도가 6℃이상 되는 날의 수가 16~21일인 시기를 계산하여 예측한다. 기술보급과에서 지난 5년간 상주지역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주경배나무이 방제적기를 살펴본 결과 평균 2월 20일~25일경 이었지만, 올해는 평년보다 14일 이상 늦어진 3월 5일에서 3월 10일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