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청소년참여기구 위원회는 8월 10일 상주시해양교육원을 방문하여 해양 안전 및 해양 문화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지역사회 청소년 시설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정책 참여 역량을 기르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확장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체험에는 상주시 청소년 참여기구 소속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해양생태환경 교육 △해양 안전 체험 △선박퇴선대 모험 등 실습형 중심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이 경험을 통해 지역 연계 활동의 시작점이 되어 향후 지역 간 청소년교류 활성화 틀을 마련했다.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장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실제로 생존수영을 해보고 해양 안전에 대해 진지하게 배울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져서 다양한 청소년들이 안전 교육을 직접 체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발로 뛰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는 것이 바로 미래 정책을 이끌어갈 밑거름”이라며, “청소년 참여기구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 정책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