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최근 이상기상으로 양파, 마늘의 병해충 발생시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초기 약제 방제 및 예찰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상주시의 2월 평균기온이 3.7℃로 평년보다 2.3℃ 높았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25.9mm 많아 병이 발생하기 좋은 고온다습한 환경이 돼 마늘, 양파에서 공통으로 발생하는 노균병,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고자리파리류, 뿌리응애 등의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양파에서 많이 발생하는 노균병은 잎에 담황색 원형 반점이 형성되며, 병이 진전될수록 잎 표면에 회백색 균사를 형성하며 기온이 오르면 2차 감염을 일으켜 확산되어 피해가 커진다. 따라서 1차 감염된 주는 바로 제거하고 침투이행성 약제 방제로 2차 전염을 예방하거나 병반이 확산되기 전 서로 다른 계통의 방제약제를 교호로 살포해 병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월동 후 마늘, 양파 생육적기 예찰과 약제 방제를 통해 피해를 줄이고 생산량과 품질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시비관리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 이하 박물관)은 2월 16일 (사)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사립·대학 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선정 기관은 박물관협회의 예산과 촬영 인력을 지원받으며, 사업 기간은 2024년 3월 ~ 12월이다. 올해는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 708개 관 중 30개 관이 선정됐다. 상주박물관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그리고 2023년에 이어 2024년까지 총 6회에 걸쳐 사업에 선정됐으며, 사업을 통해 1만 1,446점의 소장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대국민 공배서비스를 활성화하여 큰 성과를 거뒀다. 상주박물관장은 “올해도 지원사업을 통해 다량의 유물을 공개 전환하여 이뮤지엄과 상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정리된 유물은 전시, 교육 등을 통해 적극 활용하여 대국민 공개서비스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지정스포츠클럽 대상 특화프로그램 및 전문선수반 지원사업’ 공모에‘명실상주스포츠클럽(회장 서동령)’이 선정돼 국비 115백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99개 지정스포츠클럽에서 지원했으며 상주시에서는 명실상주스포츠클럽이 특화프로그램 3개(수영,탁구,볼링)와 전문선수반 프로그램 1개(수영)를 신청해 4개 사업 전체가 공모에 선정됐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특화프로그램은 각각 2천5백만원, 전문선수반 종목은 4천만원을 지원받아 이달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명실상주스포츠클럽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수영, 탁구, 볼링 외에도 배드민턴, 웰빙댄스, 줌바댄스, 라인댄스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상주시민은 누구나 원하는 종목을 쉽게 배울 수 있게 됐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종목의 저변확대 및 청소년들의 선수 육성뿐 아니라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면서 2025년 국가투자예산 확보에도 힘써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상주시 체육진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월 21일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먹거리(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로컬푸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로컬푸드 인증제 의무 교육을 시행했다. 상주시 로컬푸드 인증제는 ‘상주품애’라는 로컬푸드 자체 인증 마크를 개발하여 2023년 10월 「상주시 로컬푸드 인증규칙」 제정을 통해 로컬푸드 인증제 기반을 마련했으며, 상주시에 주소를 두고 상주시에서 농축산물 및 가공품을 생산하는 농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인증 기준은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른 농산물 우수관리기준(GAP)에서 정하는 잔류농약허용기준에 적합한 농산물과 무항생제, 유기축산, HACCP을 적용하는 업소 등에서 생산·취급·가공된 축산물 그리고, 인증을 받은 농축산물을 사용하고 그 함유 비율이 50% 이상이며 상주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 영업허가 시설에서 생산된 가공품이다. 인증 신청 전 사전 의무 교육을 수료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검토 및 현장 심사 등을 걸쳐 인증번호를 부여받아 인증마크를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며 유효기간 만료일 50일 전까지 갱신 신청할 수 있다. 박호진 유통마케팅과장은 “신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최근 지속되는 고온과 강우로 포도 조기 발아가 우려되어 비가림 측창을 개방하여 시설 내 온도를 낮추어 발아 시기를 지연시켜 저온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월부터 4월까지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되어 지속적인 기온상승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4월 발아 전 기온상승이 빠를 경우 포도의 발아 시기가 앞당겨지고 포도 싹이 트고 자라는 시기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게 되면 신초가 저온피해를 받아 고사하거나 잎 수가 부족해져 세력이 떨어지는 등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봄철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 포도 비가림 측창을 열어 시설 내부 온도 상승을 막아주고 토양 멀칭 비닐 설치시기를 늦추며, 장기간 강수가 없거나 저온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주기적으로 관수하는 등 생육환경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전년도 저온 피해가 심했던 만큼 올해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사전 대비를 통한 시설 내 환경관리를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하여 고품질 포도 생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가족센터(센터장 김은정)는 1인 가구를 위한 ‘1인의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인의 독서’ 프로그램은 1인 가구 전 연령 10명을 대상으로 ‘저한테 왜 이렇게 잘해주세요’, ‘서울아가씨 파이팅’의 저자 노니 작가와 함께 독서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으로, 2월 28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2월 29일 오후 7시에 관내 책방 ‘좋아하는 서점’에서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희망자는 상주시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되며 기타 문의는 상주시 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다양해지는 1인 가구의 형태와 수요에 맞춰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주원)는 2월 20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지회에서 65세 이상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기준(2021년)에 따르면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의 35%가 ‘65세 이상’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노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마음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기 위한 실천 방법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노년기 우울증 예방 및 증상치료에 대한 교육은 물론,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정서의 변화 등을 알아보고 자살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명지킴이 교육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주원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최우선 사회문제로 마음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이에 따른 맞춤형 마음건강 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보건소(소장 김재동)는 2024년 상반기 치매어르신 쉼터 운영을 통해 치매 중증화 예방 및 가족 돌봄 부담 경감, 심리 건강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뇌 똑! 똑! 기억력 교실’이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인 치매어르신 쉼터는 3개반(치매안심센터 2개반, 함창분소 1개반)으로 구성하여 2월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주 2회 오전, 오후 반으로 나눠 총 24회로 운영된다. 두뇌 똑똑 기억력 교실은 전문적인 인지자극·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미술·음악·신체활동 증진을 도모하여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두뇌 똑! 똑! 기억력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치매 어르신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가족의 부양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상주시 치매 환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는 2월 20일 상주시보건소 대강당에서 상주시 자원봉사단 대표 70명과 함께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2024년 상주의 자원봉사활동 방향에 대하여 의견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30년 이상 자원봉사에 열정을 다한 대선배 자원봉사자의 공로를 축하함으로써 깊은 울림을 더했다. 그 주인공은 바르게살기운동상주시협의회 여성회 김옥련 회장과 상주시여성자원봉사대 노경순 대장으로, 긴 시간 동안 상주시 자원봉사 현장에서 버팀목이 됐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장미향 센터장은 “지난해 다양한 분야에서 훈훈한 온기를 전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청룡의 기운을 받아 2024년도 활력 넘치고 건강한 자원봉사로 함께 발맞춰 나가는 자원봉사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2월 19일 농산물 가공 창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 45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기초반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 교육은 30명을 대상으로, 2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농산물 가공산업의 시장 전망, 식품위생법 및 품목 제조 보고, 농산물 가공시설 구축사례, 세무 및 회계 관리, 가공제품 마케팅 방법 등 가공 창업에 필요한 기초적인 내용을 교육받는다. 이번 교육 수료기준은 80% 이상 교육과정을 이수해야만 수료할 수 있으며, 기초반 수료생을 대상으로 6월부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 가공 장비를 활용한 실습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단계적인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가공역량을 향상시키고, 성공적인 가공 창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자립화를 위한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20일 환경기초시설인 축산환경사업소 2차 태양광발전 설비를 준공해 상용발전에 들어갔다.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은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사용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국비 50%, 도비 15%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는 지난 2021년 6월에 준공된 1차 사업(546kW)에 이어 진행된 2차 사업(490kW)으로 도내 최대 규모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2.7억 원의 운영비 절감과 더불어 온실가스 639톤의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축산환경사업소는 연간 43,000여 톤의 가축분뇨와 3,900여 톤의 음식물쓰레기를 자원화하여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태양광발전설비 1,036KW와 향후 바이오가스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탄소중립 그린뉴딜 정책의 선도지구로 개발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23년 말에 준공된 스마트그린도시 조성사업과 이번에 준공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 현재 진행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2월 20일 강영석 시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적십자병원의 조속한 이전신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주시와 대한적십자사가 지역책임의료기관 이전 신축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상호 공동협력하고,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과 지역 보건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한다는 내용이다. 상주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에 상주시는 부지조성과 행정절차에 적극 협조하고, 대한적십자사는 예비타당성 대응과 건축 분야에 집중하여 이전신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주적십자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의 기능과 역할인 감염병 등 재난 위기 대응과 필수 의료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부지와 건물로는 한계가 있어 이전신축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또한 상주권역은 응급의료 취약지로서 생명과 직결된 중증질환에 대한 신속한 적기 대응 확보에 취약한 상태이며, 타 권역에 대비하여 재활, 소아청소년, 산부인과 등은 부족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전되는 병원에는 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재활의학과 등 그동안 지역에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없던 지역완결형 의료여건 조성으로 대도시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2월 19일 오후 3시 시각장애인협회상주지회 사무실에서 김세경 상주시의회의원, 장애인단체장(연합회장 김장환) 8명, 이명섭 상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 상주여객(대표 현한근)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보행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이동권 보장과 교통 불편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대책을 폭넓게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전기저상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불편 사항 개선방안,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부름콜) 이용 확대, 버스승강장 편의 및 안내시설 확충 등 다양한 의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김장환 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장애인단체와 여객 업체, 시청 등 교통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익 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상주시(시장 강영석)에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 검토하여 교통약자의 삶의 질 향상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교육 희망 농업인 38명을 대상으로 2월 19일 ‘종자기능사 자격증반 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작물 품종의 개발 및 보급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우수한 작물 종자의 채종과 생산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두고 있으며, 2월 19일부터 5월 24일까지 총 10회 40시간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교육은 필기와 실기 맞춤형 과정으로 실시된다. 1~5회차는 필기 대비 과정으로 종자, 작물육종, 작물 과목의 이론 교육이고, 6~10회차는 실기 대비 과정으로 필답 대비형 교육으로 체계적 이론 학습과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시험 합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된다. 김정수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전문지식향상과 종자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월 19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4년도 슬레이트처리(방치 및 보관슬레이트 포함)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에 따른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시는 올해 17억8천7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435동, 비주택(창고, 축사) 30동, 주택 지붕개량 15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을 지원받고자 하는 주택 소유자이다. 지원 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1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비주택 슬레이트는 면적 200㎡ 이하의 경우 전액 지원되며, 기초수급자 등 사회취약 계층은 슬레이트 처리비 전액, 지붕개량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지원 상한금액 초과 시에는 자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산업안전보건법 시행 이전에 자가 철거하거나 재해 등의 사유로 건축물이 붕괴되어 보관 중인 슬레이트에 대하여도 자체 예산 5억원을 확보하여 가구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2033년까지 주택 슬레이트 전면 철거를 목표로 하는 환경부의 정책에 발맞춰 지원이 종료되기 전에 많은 대상자들이 사업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