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11월 18일 경주시 감포공설시장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을 위한 ‘바이바이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성 본부장 및 허대영 대외협력처장 등 월성본부 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상인회에 친환경 장바구니 500개를 전달하였으며, 상인과 시장 이용객들에게 탄소중립 생활 수칙 안내문과 500개의 친환경 장바구니를 추가로 나누어주며 일회용 봉투 사용 절감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홍보했다. 주진필 감포공설시장번영회장은 “월성본부가 지원해 준 장바구니로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전통시장에 장바구니 사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꾸준히 시행해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월성본부와 지역의 공통 현안인 ‘월성 2·3·4호기 계속운전’과 관련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월 18일 울진군 평해읍에서 경북 농업대전환의 주주형 상생모델로 축분을 이모작 농경지 양분으로 활용해 생산된 조사료를 다시 한우에 양질건초로 순환하는‘경축순환특구’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들녘특구는 민선 8기 이철우 도지사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경북 농업 대전환의 하나로 규모화와 기계화를 통한 이모작 공동영농과 6차산업을 융복합한 농산업 혁신모델이며, 농업기술원에서 밀밸리·식량작물·경축순환 등 3개 유형 4개 들녘특구*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 (울진) 경축순환특구, (구미) 밀밸리특구, (포항 · 경주) 식량작물특구) 이날 행사에는 울진군수, 관계 기관·단체, 들녘특구 참여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대전환 울진 들녘특구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특구에 참가하는 대표 농가에 소득배당 증서를 전달했다. 울진 경축순환특구는 청년이 주축이 된 ‘행복농촌만들기법인’이 지난해부터 120ha 농지에 벼와 콩, 밀과 조사료 등 이모작 공동영농을 하고 있다. 올해는 공동영농 농지를 140ha까지 확대하고 정부 정책에 따라 가루쌀 생산단지도 운영했다. 그 결과 140ha의 논에 벼농사만 했을 경우 13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경북도, 안동시와 함께 안동의 역사적 설화를 소재로 한 안동시 브랜드웹툰 ‘여랑당’을 11월 19일 카카오페이지서 선보인다. 안동시 용상동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 ‘공민왕과 여랑’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이 작품은 고려 말 혼란의 시기를 배경으로 감동적인 사랑 얘기를 담았다. 주요 내용은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으로 왔다가 사랑하게 된 여랑이 그의 곁에서 헌신하며 생명을 구한 이야기다. 공민왕은 그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안동 용산동에 당집을 세우고 이를 ‘여랑당’이라고 불렀으며, 이후 안동 부사는 매년 정월 열 나흗날 밤에 제를 지내게 됐다고 한다. 이 내용을 모티브로 한 웹툰 ‘여랑당’은 공민왕과 여랑, 여랑을 사랑한 호위무사 무연의 운명적 이야기를 얼개로 펼쳐진다. 작품 속 여랑은 안동 백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강인한 인물이며, 무연은 그녀를 향한 깊은 사랑과 충성심으로 충만한 인물리다. 두 사람의 사랑은 고려와 현대를 넘나드는 환생 스토리로 애틋하게 다가온다. 총 6화 분량의 이번 웹툰은 글 조윤서, 그림 글리 작가가 맡았다.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자들에게 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농협중앙회 경북본부는 11월 18일 서안동농협 신도청지점에서 건강한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형 상품 ‘밥心나눔적금’ 가입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아침밥 먹기 생활 실천 서약과 농협 신상품 ‘밥心나눔적금’ 가입을 통한 소외이웃 쌀 나눔으로 도내 쌀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임도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박영동 서안동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도와 농협 경북본부는 8월 20일 도민의 건강한 아침밥 먹기 식습관 확산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경북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지속해 왔다. ‘밥心나눔적금’은 11월 15일 출시되어 매월 1만원 이상 2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한 1년 만기 자유적립적금 상품으로 1인 2계좌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고객이 상품 가입 시 ‘아침밥 먹기’ 생활 실천에 동참하면 농축협별 기본금리에 더하여 1%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고, 추가로 최고 1%p의 영업점 우대금리를 더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농협에서는 전국적으로 개인 고객 대상 총 10만좌를 판매할 예정이며, 가입좌수 1좌당 1만원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11월 25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한울본부 슬기로운 ESG 시리즈’ 의 일환인 ‘Save The Energy’ 동계 캠페인을 시행한다. 본 캠페인은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동참하고자 마련되었다. 참여 희망자는 2024년 11월과 12월에 발행된 전기요금 고지서(지로용지), 전자고지서(카카오톡 등), 관리비 내역서 등 전월 대비 당월 전력 사용량 절감을 인증할 수 있는 증빙을 지참해 한울에너지팜 방문 시 참여 가능하다. 11월, 12월 각 달마다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수면양말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hi_hanul)을 참고하거나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에너지를 생각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많은 분들의 캠페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에너지 절약 인식이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대만 여행업계 10여 곳을 초청한 가운데, 경북 북부권(문경, 영주)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경북도와 공사뿐만 아니라 문경시, 영주시, 한국관광공사의 협조하에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대만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13일, 14일 문경 ‘눈물의 여왕’ 촬영지, 문경새재도립공원, 봉명산 출렁다리 등을 방문했다. 15일과 16일에는 영주를 방문하여 막걸리 빚기와 선비세상, 선비촌 체험을 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 용천루 출렁다리도 방문했다. 이번 팸투어는 대만 관광객이 선호하는 체험형 중심의 관광상품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관광명소를 직접 체험하며 경북 북부권(문경, 영주) 관광지의 매력을 알게됐다. 공사는 이번 팸투어로 경북 내 관광상품을 다양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대만 여행사 관계자들이 경북 북부지역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만 관광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새로운 여행상품을 개발해 경북을 알리고 경북 북부권 활성화에도 힘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청년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농업의 가치를 체험하고 나누기 위해 ‘제54회 경상북도 4-H경진대회’를 11월 15일과 16일 경상북도농업인회관과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개최했다. ‘도심 속 팜크닉, 농업의 가치를 나누다’라는 테마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첫날 농업인회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과 저출생 극복다짐 퍼포먼스 등이 마련됐다. 특히, 결혼과 출산 예정인 31쌍의 부부 회원들에게 격려품으로 화목하게 평생 함께하는 부부를 상징하는 원앙 세트와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가르침과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는 인문 교양서적인 ‘다산의 마지막 편지’를 전달했다. 이튿날에는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도심에서 경험하는 농촌 소풍의 의미를 담은 ‘팜크닉’을 열어 도시민과 청년 농업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농업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년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홍보하고, 우리쌀 가래떡 시식, 반려 곤충 체험 등 농업․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마술쇼, 버스킹, OX 퀴즈,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 리마에 정부 공식 대표단의 일원으로 방문해, 15일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인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포스코인터내셔널, 고려아연, 삼성물산, 현대건설, 도화엔지니어링, OCI 상사의 페루 주재 기업인이 참여했다. 이 도지사는 기업인들과 현지 진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경북과 페루 등 남미지역의 무역·산업 협력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페루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은 자원개발, 방위 협력사업, 사회 인프라 협력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기업들의 남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페루 주재 한국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와달라”며 “경북도 내 반도체, 방산, 자원기업 등의 협력 강화와 농수산 가공식품의 현지 수출 확대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11월 15일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위치한 중저준위사업본부에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디지털전환 성과 공유를 위한 ‘SMART DAY’행사를 개최했다. 공단은 처분시설의 구조물 점검 자동화와 원자력분야 ICT솔루션 사업 등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구조물 점검 자동화는 2021년 산업부와 조달청의 ‘공공혁신 수요기반 신기술 사업화 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공단과 ㈜시에라베이스가 공동으로 참여한 사업이다. 처분장 내 구조물에 대한 유지보수 및 건전성 확인 등을 드론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통상 사람이 시행할 경우 일주일 이상 소요되던 업무가 1일로 단축된다. 원자력분야 ICT솔루션 사업은 공단의 디지털기반 업무전환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이다. 이 가운데 디지털트윈 저장관리 시스템은 방폐물 반입 시 방폐물별 저장위치 등이 자동으로 등록되는 시스템이며, 스마트 인수검사 장비는 방폐물의 중량검사 결과와 핵종분석 결과 등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엔에스이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진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스마트한 업무방식과 첨단 기술의 접목으로 지속 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영득)이 11월 15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국제천문대 에너지 전환 사업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ʻ국제천문대 에너지 전환 사업ʼ은 천문관측에 활용하는 설비에 필요한 전기에너지를 기존 화석연료(가스, 디젤 등)에서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저장시스템으로 전환, 독립전력망을 통해 공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한국천문연구원은 칠레 등 세계 각 지역에서 해외 기관들과 함께 천문관측을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천문대 에너지 전환 사업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정보 교류도 강화하기로 했다.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은 “한수원의 국제천문대 에너지 공급 지원을 바탕으로 천문대 운영의 에너지 자립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과학적 연구를 넘어 전 지구적 기후 변화 대응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을 강화해 국제천문대 에너지 전환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탄소중립 달성 및 관련된 기자재 수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이지웅)은 11월 14일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도로공사 노사는 일·가정 양립 등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현실적인 지원을 마련하는 등 국가적 저출산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대책을 발표하고 적극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도로공사 노사는 올해 공동TF를 운영하면서 청년세대와 외부 전문기관의 참여를 통해 결혼·임신·육아 등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방향을 가진 ‘도공형 저출산 극복 대책’을 수립했다. ‘도공형 저출산 극복 대책’에는 △ 단기 육아휴직 제도화 및 임신·육아기 재택근무 도입, △ 회사 내 자녀를 돌보며 일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등 제도적 측면 뿐 아니라 △ ‘아이를 위한 선택이 응원받는 캠페인’ 등 가정과 육아에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도로공사 노사는 공사의 경북혁신도시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저출산 극복 모금운동에 5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직장 내 어린이집을 지역에 개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인구소멸 등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도 함께 노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15일 서울 센트럴타워 비전홀에서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하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산업정책연구원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법인 정관, 이사회 구성,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원자력산업정책연구원의 초대 이사장으로 사학연금관리공단 송하중 이사장이 선출됐으며, 이사로는 안세진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미래와도전 이병철 대표 등 총 13인 선임됐다. 감사는 손금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김병삼 회계법인 딜로이트-안진 상무가 선임됐다. 송하중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연구원이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최고의 정책을 제시하는 민간싱크탱크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제시했다. 아울러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연구원을 이끌 원장도 공모를 통해 빠른 시간안에 임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2024 ICQCC(International Convention on Quality Control Circle)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전세계 13개국에서 900여 분임조, 총 1,9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한울본부 대외협력처 한상민 차장이 ‘환경방사선감시설비 유지보수 프로세스 개선으로 업무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로 참가했다. 한상민 차장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이미지 제고와 품질혁신을 목표로 철저하게 준비하여 참여했고, 앞으로도 K-원전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선 사항을 발굴하여 대회 참여에 도전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세용 본부장은 “준비시간이 부족했음에도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여 무척 자랑스럽고, 회사의 위상과 K-원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개선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는 기업 문화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월 14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ʻ제2차 건설사업관리 선진화 자문회의ʼ를 개최했다. 회의는 탄소중립 실천과 데이터센터 및 AI 산업 발전에 따른 신규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한 원전 건설사업 경쟁력 확보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산업계, 학계, R&D 분야 등 사내외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ʻ건설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ʼ이라는 주제로, ʻ세계 전력시장 환경분석 및 경쟁력 진단ʼ, ʻ글로벌 사업체계 확보 및 통합경영관리 구축ʼ, ʻ건설 엔니지어링 체계 구축 방안ʼ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최근 한수원은 우수한 품질 및 경제적인 건설단가와 공기 준수 역량 등을 바탕으로 신한울1,2호기를 성공적으로 종합 준공한 바 있다.”면서, “이번 자문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건설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최고 품질의 원전을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품질분임조 2개 팀이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에 참가해 참가팀 모두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12회 연속 금상을 수상하며, 한국 원전의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렸다. 1976년 시작해 올해 49회를 맞는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전 세계의 분임조들이 참가해 우수한 품질 개선 성과를 선보이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13개국의 900개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한국 대표로는 한수원을 비롯한 14개 기관에서 24개 분임조가 출전했다. 한수원은 한울본부 대외협력처와 고리본부 고리1발전소가 참가해 ▲환경방사선감시설비 유지보수 프로세스 개선으로 업무시간 단축 ▲제어봉 설비개선으로 정비시간 단축 및 예산절감이라는 분임조 활동결과로 발전소 품질 및 안전성 제고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12회 연속 금상 수상은 한수원의 품질과 안전관리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