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남동발전, 중부발전, 동서발전과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수원과 3개 발전회사들은 2월 2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수발전소 건설 및 발전방향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양수발전과 관련한 기술정보 및 지자체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각종 인허가 대응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수발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우선순위 심사 결과, 6개 지점에 4개의 사업자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수원과 3개 발전회사들이 신규 양수발전소 총 3.9GW를 순차적으로 건설하게 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양수발전소가 국가 전력계통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고 그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발전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설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나가자”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월 2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세종연구소와 ‘원전 수출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핵비확산 이슈의 공동대응 및 주요국 협력 네트워크 기반 조성, 우리나라 원전산업의 국제적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활동 등 원전 수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과 세종연구소는 세계 원전 수출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정치‧외교적 대응 전략이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수출통제, 외교‧안보 등과 관련한 핵비확산 이슈의 선제적 발굴, 해결방안 도출 및 최적의 원전 수출 지원정책 개발을 위해 힘쓴다는 방침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핵비확산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와 관련한 정책 개발을 통해 원전 수출 10기의 국정과제 목표 달성에 힘쓰겠다.”며, “한수원이 가진 원자력 전문성과 세종연구소의 외교·안보 연구역량을 결합한다면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나라가 원자력 강국으로서 세계 원자력계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월 2일 판교 EX-스마트센터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 사장 이강훈)와 함께 우크라이나 키이우 지역 교통 마스터플랜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시행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양국(한국-우크라이나)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6대 선도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전쟁 피해 지역인 키이우 지역의 교통 인프라 재건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 키이우 지역 교통 마스터플랜, 우만市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등) 이번 협약은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개발전략 수립, 전후 우선 재건 사업 선정 등을 위한 교통 마스터플랜 마련을 위한 것으로, 공사는 △ 사업수행 실무협의체 운영 △ 인프라 재건사업 현지 조사 △ 기술자문 및 전문인력 지원 등의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디지털 교통상황 관제 등의 스마트 도로교통기술 도입과 우크라이나 도로 투자개발을 위한 민관합작투자사업(PPP*) 부문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Public Private Partnership : 공정자금·민간재원이 함께 투입되는 개발협력 사업)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방법 제한을 완화하고, 연간 기부상한액을 상향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자율성을 확대하는 한편, 지난 1년간의 제도 운영과정에서 드러난 지방자치단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부자가 기부금이 사용될 목적과 사업을 지정하여 기부하는 ‘지정기부’의 법률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른 주요 제도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방법 제한 완화 현재 ‘고향사랑기부금법’에서 금지하고 있던 모금방법인 전자적 전송매체(문자메시지 등)와 사적모임(동창회, 향우회 등)을 통한 기부의 권유·독려행위가 허용된다. 다만 과도한 기부 권유·독려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모금의 횟수와 형식 등 모금 방법과 절차를 대통령령으로 규정하고, 모금 활동은 지방자치단체의 명의로만 하여야 함을 별도 규정하고 있다. ‣ 고향사랑 기부 연간 상한액 확대 현재 연간 500만 원으로 설정 돼 있는 개인의 고향사랑기부 상한액이 2025년부터는 2,000만 원으로 확대된다. 앞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월 1일 어업기술원에서 시·군 관계 공무원, 수산업경영인, 업종별 단체, 수협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해양수산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어촌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 K-블루푸드(김, 참치, 어류가공품)의 글로벌 열풍, 양식산업의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전환, AI·빅데이터 등 4차산업기술 접목 등 급변하는 대외적인 여건 속에서 수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는 ▲ 유통·가공시설 스마트화로 수산 식품 산업화 ▲ 스마트 양식 시스템 전환으로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조성 ▲ 어촌·어항·연안지역 현대화로 어촌 활력 증진 ▲ 조업환경 개선으로 어업 현장 안전 기반 구축 ▲ 미래 수산업 전환을 위한 수산기술 개발·보급 ▲ 고부가가치 품종 개발 등 3대 목표 5개 핵심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설명회에 참석한 오징어 채낚기 어업인 박강호 씨(54세 울진)는 “동해안 대표 어종인 오징어 생산량 감소로 채낚기 업계의 장기 불황 등 깊은 시름에 잠겨있는 어촌에 선제적으로 어업경영자금 이자와 출어경비 지원, 농어촌진흥기금 상환기간 연장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1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울진군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설레는 경북을 드려용 특집”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에는 울진군 사회적경제기업 2곳(농업회사법인㈜ 대성, ㈜울진바다소리)이 참여해 최대 49%까지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지역특산품을 선보였다. 농업회사법인㈜ 대성은 본 행사에 처음 참여한 만큼 시작부터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농업회사법인㈜ 대성 권나영 대표는 “한울본부 덕분에 이번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하게 돼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며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 운영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는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본 행사는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울진군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서 2023년도까지 총 32개 기업에 사업자지원사업비 약 10억 원을 지원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한울본부가 울진군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나가겠다.” 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1월 31일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ISO 19443) 인증을 받았다. ISO19443 인증을 받은 공기업은 한수원이 유일하다.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ISO 19443'은 원자력 공급망 전체에 걸친 안전성과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 시스템 국제표준이다. 인증을 받으면 원자력 공급망 내에서 고객 및 관련 규제요건을 충족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일관되게 제공할 수 있다는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다. 특히 ISO 19443이 우리나라의 주요 원전 수출국인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필수 인증으로 자리 잡고 있어, 한수원의 ISO 19443 인증 획득은 원전 수출에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일곤, 이하 공사)는 2월 1일 공사 대회의장에서 임직원과 지자체 관광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관광 개발정책과 리조트 개발 트렌드’ 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현 정부의 관광 개발에 대한 정책 방향과 관광개발사업에 대한 트렌드 파악을 통해 관광 개발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강을 맡은 박경열 박사는 상지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조교수, 한국관광학회 선임이사 등의 활동을 했으며, 현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을 맡고 있다. 특강은 ▷코로나19 이후 관광 개발 ▷현 정부의 관광 개발정책 ▷2024 관광 개발사업 ▷리조트 개발 트렌드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이후 관광개발은 개인의 주관적 경험 가치를 담는 지역관광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과학·인문학·예술이 관광의 핵심요소로 소재·장소·기술이 융합된 오감(五感) 관광콘텐츠 개발로 변화하고 있다. 정부의 관광 개발정책은 지자체 문화·예술을 담은 ‘k-컬처’와 함께하는 관광 매력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지자체 관광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리조트 개발 트렌드는 명확한 타켓층으로 식음, 골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농촌인구 감소,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 적지 북상, 시장 개방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 상황 속에 기존 사과원(‘신경북형’, 방추형)이 성장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경북 미래형 사과원(다축형) 확대 조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경북도는 사과 산업 생산구조 전환을 위해 심포지엄, 포럼 등을 개최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 현장 의견 등을 반영해 사업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지난해 2월‘경북 미래형 사과원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사업 주요 내용은 ‘사과 생산구조 대전환 여건 조성’을 위해 경북대 사과연구소(윤태명 교수)에서‘경북 사과 산업 혁신을 위한 미래형 사과원 표준모델 설정과 보급 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또, 다축형 기반 조성 지원을 위해 2023년 전국 최초로 신규사업(18억 원, 15ha)을 추진했고, 올해는 54억 원(45ha)을 확보하여 15개 시군에서 진행한다. ▲ 아울러, 다축형 생산 구조 개편 가속화 및 확산 (2024~2025년)에 따라 다축형 묘목 수요 대응을 위해‘다축형 묘목 생산·공급 인프라 구축’,‘경북 미래형 사과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해 14조 2,395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한 경상북도가 지난해의 성과를 뛰어넘기 위한 새로운 힘찬 발걸음을 다시 시작했다. 경상북도는 구미시와 1월 30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하이엠케이(주)와 전기차 부품용 알루미늄 소재 생산 공장 건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 체결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조정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 체결로 하이엠케이(주)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제3단지에 2025년까지 75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부품용 알루미늄 소재 생산 공장을 신설하고 50명을 신규 고용한다. 하이엠케이(주)는 전기차용 Side Sill & BPC(Battery Pack Case), Profile(차량 배터리 팩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부품)부품을 생산한다. 생산품은 현대기아차의 주력 차량의 전기차 모델에 요구하는 특성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어 지속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기대한다. 하이엠케이(주)는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대되는 친환경 EV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의 알루미늄 압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설 명절을 맞아 도내 수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수산물 특별점검에 나선다. 경북도는 2월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도내 22개 시군에서 성수품 및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큰 수산물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경북도는 이번 특별점검을 위해 해양수산부수산물품질관리원, 도내 22개 시군 등 합동 단속반을 구축하고 수산시장, 음식점, 제조유통 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단속과 예방 활동을 펼친다. 특별점검 품목으로는 명절 제수용·선물용으로 인기 많은 조기, 명태, 오징어, 갈치 옥돔 등과 겨울철 별미로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방어, 가리비, 과메기 등이며, 특히 이번 기간에는 배달 음식을 대상으로 비대면 원산지표시 점검도 병행한다. 원산지 표시 위반의 경우 거짓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하면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적발된 위반업체와 위반 유형, 제품별 원산지 구별법은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www.naq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민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설 연휴를 맞이해 휴게소 이용고객의 소비부담을 줄이고 물가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우선, 2월 1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인기 간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알뜰간식’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알뜰간식’은 인기 간식 일부를 할인 판매하는 것으로 지난 추석 연휴부터 도입해 고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 왔다. 이에 공사는 기존 3종으로 제공했던 호두과자, 소떡소떡 등의 간식을 휴게소 규모별로 10종 이상*으로 확대하고, 가격을 3,500원 이하로 판매한다.(* 호두과자류, 떡꼬치(소떡소떡)류, 핫도그류, 어묵·어묵바류, 닭꼬치·강정류, 어포류, 통감자구이류, 제빵류, 옥수수류, 떡볶이류) 이를 위해 공사는 할인 판매로 인한 임대료 조정 등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휴게소 운영사는 알뜰간식의 품질 저하 예방을 위해 공사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준수 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설 명절 기간 중 이용 고객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17개 휴게소 내 세차장에서는 연휴기간 중 요금을 30~50% 할인 운영하며, 전기차 이용자를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별할인행사를 2월 8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은 2월 5일까지 진행) 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95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간편식․밀키트, 차․음료․간식, 기타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450여 개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상품 구입은 경상북도사회적경제쇼핑몰 ‘경북마켓’을 비롯하여 롯데ON, 우체국쇼핑몰, 신한올댓몰 등 온라인쇼핑몰과 롯데백화점 포항점 상설매장 등 오프라인에서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설에는 롯데아울렛 동부산점에 홍보․판촉 행사를 처음 마련해 지역을 넘어 경북 사회적경제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대의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2월 5일 경북도청 가온마당에서 열리는 ‘2024 설맞이 경북 우수제품 도청 특판전’에서도 22개 사 39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각 판매채널별 할인쿠폰 소진 시 할인판매 조기 종료될 수 있음, ※ 판매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로 문의)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판매수익금 일부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우수한 농산물 가공사업장의 제품을 소개하는 ‘슬기로운 갓생농부’책자를 발간하고,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가공 제품들을 선물용으로 추천했다. ※ 갓생은‘갓(GOD)’과‘인생(生)’을 합친 합성어로, 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삶을 사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이다. 책자에는 갓 생산한 농산물로 신선하고 건강한 제품을 만드는 가업승계농 위주 50개소의 생산자 정보와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전통 솜씨와 현대 기술이 접목된 장류, 음료류, 유지류, 과자류 등 다양한 제품군이 정리돼 있다. 또, 주요 제품 사진과 간단한 설명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편집했으며, 농가별로 삽입된 QR코드가 판매처 등으로 바로 연결돼 소비자가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성주군의‘알알이푸드’는 4대째 내려오는 전통 장류 사업장으로 장류, 청국장뿐 아니라 추세에 맞는 파우치형 미숫가루, 콩국수 밀키트 등을 개발해 2023년 수출 4천2백만 원, 총매출 8억 4천9백만 원을 달성했으며, 농촌진흥청 주관 농식품 수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책자는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배부·활용되며, 경북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열린광장’내‘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월 30일 도청에서 ‘민간주도 지역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필요한 투자는 과감하게 해야한다.”면서 “지방정부가 나서 공적자금으로 펀드를 만들어 민간의 투자여력을 만들어 주고 적극적인 수요확보와 함께 규제완화를 동시에 진행해 민간이 지역에 투자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는 생각을 가지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기재부의 지역활성화투자펀드 TF팀까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공익성과 사업성이 공존하는 영역의 지방투자사업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정책금융의 자금이 합쳐 3,000억 원 규모로 조성된 펀드이다. ◈ 이철우 도지사, 도정운영 방향 한축으로 ‘민간주도 지역발전’ 설정 경상북도는 작년 연말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민간주도의 지역발전 전략으로 전환’을 선언하며 24년 도정운영방향의 한 축으로 민간투자 활성화를 내세웠고 저출생 극복과 마찬가지로 전 직원이 참여해 56개에 달하는 민간투자 활성화 사업아이디어를 모았다. 현재, 경상북도는 지역활성화 펀드 선도사업으로 구미 ‘산업단